2025 상반기 성격 테스트 ㄱㄱ
안녕, 까탈로그 담당자 에디터B야. 얼마 전에 친구가 와인 마시다 말고 이런 질문을 하더라고. "집에 정원이 있으면 무슨 나무를 심고 싶어?" 그런 질문은 처음 들어봤어. 내 주변에 식물애호가가 거의 없어서인지, 낯설고 흥미로운 질문이랄까. 5초 정도 고민하다가 나는 "올리브나무."라고 답했어. 생동감 넘치는 잎사귀 모양이 좋고, 연약해 보이지 않는 짙은 색감도 마음에 들어서. 처음 받아 보는 질문은 이렇게 나를 가본 적 없는 길로 끌고 가는구나 싶었어. 그래서 말인데. 까탈로거, 정원에 무슨 나무 키우고 싶어? 이번 까탈로그에는 광고가 없어.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폴드7 봤어? 내가 갤럭시 폴드 사용자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잘 만들었더라. 두께는 전작 대비 26% 줄었고, 무게는 10% 가벼워졌어. 점점 더 완성형이 되어가는 느낌. 갤럭시 폴드 6를 쓰는 지금도 두께는 만족인데, 이것보다 더 얇아지다니...! 나는 폴드 시리즈의 넓은 화면에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출근길 지옥철을 버티게 해주는 유튜브 머신), 갤럭시 어떠냐고 묻는 아이폰 쓰는 친구들에게는 영업을 시도 하곤 해. 역대급으로 잘 나와서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세한 리뷰는 [여기]에서 읽어 보면 돼.
지구 멸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딱 하나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면, 어떤 걸 고를까? 뭔가 디스토피아적이면서도 웃긴 가정이지만 말이야. 나라면 누가바를 고를 거야. 아무래도 마지막 아이스크림이라면 정말 맛있는 것보다는 진한 추억이 있는 아이스크림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이 뭐야?" 이 질문을 아홉 명의 아이스크림 러버에게 물었어. 까탈로거도 10초 정도 고민해 보고, [여기]로 들어가서 읽어 보자.
배는 충분히 찼고 그래도 안주는 필요하고... 그럴 때는 샤퀴테리만한 게 없지. 지금 소개하는 무슈꼬숑은 샤퀴테리 전문점이야. 오랫동안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쁘아'를 운영해 온 임기학 셰프의 샤퀴테리 브랜드인데, 프렌치에 정통한 셰프가 이끄는 곳인 만큼 평도 좋고 종류도 정말 많더라고. 빠떼, 콩피, 소시지, 관찰레, 잠봉 등 웬만한 가공육은 다 있다고 보면 돼. 꼭 안주용이 아니어도 잠봉 같은 건 샌드위치에 넣어 먹을 용으로 사놓아도 좋겠어. 레드 와인 안주 필요하면 [여기]로 들어가서 구경해봐.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차를 더 마셨어. 왜, 이런 말도 있잖아. 핫썸머에는 차가 약이니라(이런 말 없음).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을 보면 여름철의 차는 음료이면서 동시에 약이었어. 쇠한 기력을 끌어올리고, 몸의 열을 낮춰준다는 거지. 그래서 요즘 차에 꽂혔다는 박주연 객원 에디터에게 집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차를 추천해달라고 했어. 여름에 마시기 좋은 것들로 말이야. 티백부터 잎차까지 다양하게 골랐으니 더워서 밖에 나가기 싫고 집에만 있을 예정이라면 [여기]로 들어가서 읽어봐.
스누피 좋아해? 찰스 먼로 슐츠가 1950년부터 신문에 연재했던 만화 ‘피너츠(Peanuts)’의 강아지 캐릭터잖아. 어릴 때 단행본을 사 모을 만큼 좋아했거든. TMI지만 피너츠에는 페퍼민트 패티라고 야구와 미식축구를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나오거든? 여성 스포츠가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에 이 만화와 작가의 활동이 여성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학생들의 교내 운동 참여에도 기여했다고 해. 이런 거 몰라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지만 숨은 이야기를 알고 소비하면 더 재밌지 않아? 스누피 가든이라고 피너츠 캐릭터의 제주도 버전 굿즈를 판매하는 쇼핑몰을 찾았어. 맘에 드는 제품 몇 개 골라봤는데, 더 구경하고 싶으면 [여기]로 가 봐.
난 가끔씩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를 확인해보거든? 소비자 입장에서 진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자료들이 많아. 최근에는 무선 ANC 이어폰의 품질 비교 결과 자료가 올라왔는데 소니, 애플, 보스, JBL, 삼성, 샤오미, 브리츠 등 다양한 가격대의 10개 브랜드 제품을 비교했더라고. 시험 평가 항목도 구체적이고 전문적이야. 저음에서 고음까지 얼마나 균일한 음압 레벨로 재생되는지부터 시작해서 음역 범위, 외부소음 제거 성능, 통화 품질, 지연시간까지 모두 테스트했대. 고가형에 속하는 소니, 애플, 보스, 삼성, JBL의 ANC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어. ANC 이어폰 사려는 사람들은 [여기]서 한 번 확인해 봐. 이 밖에도 벽걸이형 에어컨이나 러닝화 품질 비교 등 유용한 정보가 많아.
카카오에서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야. 광복 80주년을 맞아 춘식이 배지를 제작하는데, 3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고르는 투표를 받고 있어. 근데 이게 또 다 귀여워서 고르기가 쉽지 않아.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은 실제 배지로 제작돼 메이커스에서 판매될 예정이고,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데 쓰인대. 취지가 너무 좋아서 까탈로거들이랑 꼭 나누고 싶었어.투표는 [여기]서 할 수 있어. (참고로 나의 픽은 A
)
이상하지? 나이가 들수록 어휘력이 점점 줄어드는 기분, 나만 그래? 좋은 순간에도 ‘대박’이나 ‘헐’ 같은 말밖에 떠오르지 않을 때, 나는 왜 이러나 싶잖아. 그래서 소개할게. 매일 하나씩 쓸모 있고 아름다운 단어를 만날 수 있는 <어른의 어휘 일력 365>. 책 만드는 사람들이 정성껏 고른 365개의 단어와 52개의 문장을 담았대. 책상 한켠에 두고 하루에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언어의 결이 조금씩 달라지고 풍성해질지도 몰라. 다정하고 섬세한 말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해. 가격은 1만 9,800원, 구매 링크는 [여기]서 확인해 줘.
자라홈이 리빙템 맛집이라는 거, 알 사람은 다 알지? 근데 이번 시즌은 진짜 미쳤어. 랍스터랑 채소, 과일을 모티브로 한 알록달록 여름 소환 아이템부터, 당장 파리 센느강으로 피크닉 떠나야 할 것 같은 토트백까지. 스누피가 그려진 세라믹 접시랑 컵은 또 얼마나 귀엽게? 까탈로그에 소개하려고 들어갔다가 내 장바구니 먼저 가득 채웠어. 지갑 단단히 쥐고 [여기]서 구경해 봐!
벌써 2025년의 반이 지나갔다니 믿기지 않지? 이쯤에서 내 상반기 모습을 한번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그래서 준비했어! ‘2025 상반기 성격 결산 테스트’. 처음엔 이런 걸로 나를 얼마나 안다고? 싶었는데, 겉모습부터 가까운 사람만 아는 찐 모습,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까지 은근히 찔러오는 포인트가 있더라고. 심지어 장점과 단점까지 꽤 정확하게 짚어내서 나 살짝 당황했잖아. 물론 재미로 하는 거니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고! 아직 하반기 남았잖아? 테스트는 [여기]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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