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작_진짜찐최종 ver
까탈로거, 요즘 뭐 좋아해? 나는 요리에 빠져 있어. 요리할 생각으로 주말을 기다리고, 토요일에는 아침부터 재료 준비를 하느라 바빠. 오랫동안 배달 음식(주로 치킨)을 먹으며 주말을 보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게 지겹더라고. 배달 앱을 켜서 오늘은 뭘 먹을지 고르는 것도, 최소 주문 금액 때문에 1.5인분은 시켜야 하는 것도... 그래서 직접 해 먹게 됐어. 덕분에 식비는 줄었고, 주말 만족도는 올랐어. 그동안은 먹기만 했는데, 만드는 과정이 추가되니까 더 재밌어. '아, 버터를 처음부터 넣으면 향이 사라지는구나', '당근, 양파, 마늘은 항상 있어야 하는 재료구나' 이런 걸 깨달았어. 지금까지 만든 요리는 알리오 올리오, 로마 정통 까르보나라(크림 안 들어감), 라구 파스타, 치킨 프리카세, 관자 스테이크. 이번 주에는 <흑백요리사>에서 선재 스님이 보여준 잣국수를 해보려고. 믹서기에 잣과 옥수숫대 삶은 물을 함께 넣어 갈면 향이 매력적일 것 같아. 작년에 갔던 본연이라는 파인다이닝 식당에서 이렇게 하는 거 같더라고. 이번 주 까탈로그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어.
#광고 이번 주말 나들이 코스, 아직 못 정했어? 그럼 고민은 그만하고 가까운 한샘 매장으로 달려가 봐. 지금 한샘이 역대급 규모의 쌤페스타를 개최하고 있거든. 가구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놀거리랑 한정판 굿즈까지 있어. 어떤 혜택이 있는지 꿀팁 정리해줄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라 만약 집에서 편하게 쇼핑하고 싶다면 [여기] 한샘몰에서 '월요 2배딜'과 '1&1 딜' 등의 혜택을 챙기면 돼
용산, 고양, 하남점처럼 대형몰에 있는 한샘 매장으로 가봐. 제휴사 영수증 챙겨서 상담만 받아도 3종 제휴 패스권을 주거든. 쇼핑하고, 맛집 가고, 아이와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까지 해결이야. 가구 상담 받고 가족 나들이까지 일석이조.
어떻게 클릭 한 번으로 소파를 사? 인터넷 쇼핑으로는 소파의 탄성과 질감까지 알 수는 없잖아. 논현, 센텀, 기흥, 고양점에서 ‘스위브 소파’ 체험존에 들러봐. 부드러운 패브릭부터 고급스러운 가죽까지, 직접 앉아보면 끌리는 걸 고르기 쉬울 거야.
신혼부부가 4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할인과 가전 제휴 혜택은 기본이고, '한샘 X 일광전구' 한정판 조명을 받을 수 있어. 추가로 '한샘 Pick' 가구만 사도 득템 가능해.
침대 프레임은 최대 30%, 인기 소파는 107만 9,000원까지 할인 중이야. 여기에 '식탁 의자 1+1' 혜택까지 있으니 어차피 살 거라면 지금이 기회겠지?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 17e는 블랙, 화이트, 소프트 핑크 3가지 컬러로 나왔어. 색상은 너무 예쁜데, 이번에도 화면 노치 디자인은 그대로더라고. 칩셋은 최신형 A19가 들어가지만 구형 폼팩터를 그대로 활용하는 게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을 만드는 방식이야. 그래도 이번엔 드디어 맥세이프를 지원한다는 거! 기본 용량이 128GB에서 256GB로 올라갔는데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99만 원으로 동결하면서 사실상 더 저렴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99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저가형 맥북 네오도 선보였어. PC용 프로세서가 아니라 아이폰에 들어갔던 A18 Pro 칩셋을 탑재한 게 특징.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챗GPT 같은 AI 서비스를 쓰는 사람들에겐 충분한 사양이야. 13인치 화면에 무게는 1.23kg. 원가 절감을 위해 스펙상 많은 부분이 빠졌기 때문에 진짜 가성비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어. 독특한 네 가지 컬러는 실물로 봐도 매력적이더라고! 다른 제품도 궁금하면 [여기]서 확인해 줘.
집 근처에 엄청 큰 다이소가 새로 생겼어. 요즘 퇴근길마다 방앗간 못 지나치는 참새처럼 꼭 들르는데 규모가 큰 매장이라 갈 때마다 새로운 게 눈에 띄더라고. 잘 쓰고 있는 생활 꿀템 3가지 소개할게. 온라인몰에서 품절인 제품도 매장에 가면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관심 있으면 한번 찾아봐.
다들 에어팟 청소 자주 해? 매일 청소하긴 하는데 틈새 먼지는 면봉으로도 안 닦이더라고. 그러다 발견한 무선 이어폰 일체형 청소 키트!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4가지 청소 도구로 구성되어 있어. 가격은 2,000원. [링크]
다이소 식품 코너에서 발견한 파우치형 본죽. 집에 몇 개 쟁여놓고 아프거나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전자레인지 돌려서 먹기 좋아. 낙지 김치죽, 쇠고기죽, 보양 삼계죽 세 가지 맛. 가격은 2,000원. [링크]
다이소 일본제 제품 중에 꿀템 진짜 많은 거 알아? 이건 단백질 쉐이크 먹을 때 사용하는 보틀인데 입구가 넓어서 설거지할 때 진짜 편해. 흔들어도 내용물이 안 새서 가방에 막 넣고 다녀도 되고. 매일 단백질 쉐이크 먹는 운동러들에게 추천! 사실 난 요즘 이걸로 미숫가루 흔들어 먹는다... 가격은 1,500원. [링크]
산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어. 명산 여권에 도장 채워야 하거든
추억거리의 '100대 명산 여권'은 산림청이 지정한 한국 100대 명산 정상석이 그려져 있는 여권 형태의 노트인데 다녀온 산마다 등반 완료 도장을 찍을 수 있어. 도장이 하나씩 늘어갈 때마다 엄청 뿌듯할 것 같지? 나 같은 등산 초보는 여권 속에 그려진 산을 따라서 등산 계획 세우기에도 좋을 듯! 지금 추억거리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어. 가격은 1만 2,900원. 링크는 [여기]에 남겨둘게.
최근에 재밌게 본 콘텐츠 중에 ‘이건 꼭 까탈로거들에게 소개해 줘야지.’라고 생각했던 두 가지 영업할게. 보고 나서 나한테 후기 이야기해 주면 진짜 좋겠다
지난달 25일에 개봉한 영화 <햄넷>.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주제로 한 영화인데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그의 아내, 그리고 아들 ‘햄넷’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스포일러가 되지 않게 줄거리는 간단하게 말할게.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루게 돼. 그리고 아들 '햄넷'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아들의 이름에서 따온 <햄릿>을 쓰면서 치유되는 과정을 담고 있어. 흥미로운 건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건데, 실제로 셰익스피어는 아들 '햄넷'을 어린 나이에 떠나보냈거든. 아내 역할로 출연한 배우 ‘제시 버클리’의 연기 차력쇼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야. 지금 이 영화로 온갖 시상식의 여우 주연상을 휩쓸고 있더라. 아직 상영 중이니까 관심 있으면 꼭 봐.
<미드나잇 가스펠>은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블랙 코미디로 재미있게 풀어낸 미국 애니메이션 시리즈야. 시뮬레이터로 가상 우주를 여행하면서 우주 방송을 진행하는 ‘클랜시’가 주인공이고 매화마다 다른 가상 우주에서 누군가를 인터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 가장 인상 깊게 본 에피소드는 마지막 화 ‘엄마의 가르침’. 인터뷰 대상은 주인공 클랜시의 엄마야. 처음에는 클랜시와 엄마 모두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함께 늙어가며 인생의 각 시기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연출이 정말 감동적이야. 더 흥미로운 건 클랜시 엄마 역의 성우가 이 애니메이션의 공동 제작자이자 클랜시 역의 성우인 ‘덩컨 트러슬’의 실제 엄마라는 사실. 벌써 재밌을 것 같지 않아?
나는 혼술은 아예 안 하고, 편한 친구들을 만나면 술을 마시는 편이야. 요즘 트렌드도 그렇잖아. 취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더 즐겁게 놀기 위해서 음식에 곁들이는 정도. 그래서 흥을 끌어올려 주는 선물용 전통주 몇 개 골라봤어. 생일, 승진, 이사 등 축하할 일은 많은데 매번 뭐 좋아할지 고민하는 게 머리 아프잖아. 그럴 때는 전통주가 괜찮아. 가격대가 합리적이라 선물용으로 적당하더라고. 간단한 이름과 설명은 아래에 써놨고,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들어가서 읽으면 돼.
사일로 커스텀 라벨 막걸리: 원하는 사진을 라벨에 넣는 커스텀 막걸리.
마루나 약주: 안성재 셰프의 모수에서 페어링 코스에 쓰는 약주.
대몽재 약주: 최부자집 전통 레시피로 만든 고급 약주.
EBS <스페이스 공감>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방송되고 있는 EBS 간판 프로그램이야. 20년 넘게 신인을 발굴하고 3,0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였는데, 예산 문제로 2023년 8월 이후로는 라이브 공연을 못한 거지. 바로 그 라이브 공연이 3년 만에 돌아온 거야. 당연히 당첨 경쟁률이 엄청 빡세긴 하겠지만 그래도 당첨만 되면 결제할 것도 없으니까 손해 볼 건 없잖아? 되면 너무 좋고. 3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공연의 라인업은 장기하, 악뮤, 한로로, 김완선, 실리카겔 등 요즘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구성됐어. 신청은 [여기]에서 하면 돼.
오랜만에 기명균 객원 에디터의 책 시리즈가 돌아왔어. 좋아해 주는 까탈로거들이 많았는데, 필자의 개인 사정으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어가게 됐거든.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이번에도 흥미로운 책들을 잔뜩 가져왔더라. 이번 추천의 주제는 '나이를 먹어갈 때 곁에 두면 좋은 책'. 새해가 되면 한 살씩 나이가 늘어나는 게 괜히 실감 나잖아. 그래서 지금 읽어두면 오래 마음에 남을 책들을 골랐대. 이번 글은 <일본 광고 카피 도감>에 실린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데, 읽자마자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인상적이더라. 너무 좋아서 그 문장을 그대로 인용해 봤어. 자세한 책 추천이 궁금하다면 [여기]서 확인해 줘.
“시간이 흐르는 것이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불안감이 하나 있으면 희망을 두 개 찾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얻은 강함과 부드러움입니다.”
지난 정월대보름에 붉은 달 뜬 거 봤어? 크고 붉은 달을 보고 있으니 새삼 우주의 신비가 느껴지더라. 그러다 발견한 재미있는 사이트 하나. NASA에서 만든 사이트인데, 365일 24시간 우주를 관측하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내 생일에 찍은 우주'를 보여줘. 태어난 날을 입력하면 그날 촬영된 우주 사진이 뜨는데, 성운이나 은하처럼 어떤 천체가 찍혔는지 설명도 함께 볼 수 있어 은근히 유익해. 탄생석처럼 '내가 태어난 날의 우주'를 확인하는 느낌이라 꽤 낭만적이더라. 사진을 큰 사이즈로 저장할 수도 있어서 나는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뒀어. 사이트 링크는 [여기]에 걸어둘게. 까탈로거의 생일에는 어떤 우주가 찍혔는지 한번 확인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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