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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로그

2025 신조어 테스트가 잇엇슨,,

ccatalog · 2025.10.24 00:00 · 원문 보기 ↗

안녕, 까탈로그 담당자 에디터B야. 마음 가득히 무언가를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들이 있어. 굿즈를 사거나, 인스타 스토리에 공유하거나, 관련 행사가 열리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참여하거나. 책, 영화, 음악이 그렇잖아. 가만히 집에서 읽고, 들어도 되는데, 굿즈도 사고 페스티벌에도 가게 돼. 거기엔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연결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디에디트는 영화제를 열기로 했어. '영화제'라고 하니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행사 같지? 아니야 우리는 영화에 대한 약간의 애정만으로도 충분한 놀거리를 만들려고 해. 영화제는 형식일 뿐이고, 우리는 디에디트다운 취향 가득한 이벤트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기획하고 있어. 오늘은 이 정도만 스포할게. 오늘 까탈로그엔 광고가 없어.


#푸드 케첩 + 고추장 = 케이첩 고추장

내가 아주 재밌는 걸 사봤어. 이름도 귀여운 ‘케이첩 고추장’. 고추장과 스리라차의 중간쯤 되는 맛이랄까? 매콤하지만 고추장 특유의 달짝지근함도 있는 소스야. 일반 고추장보다 덜 되직해서 깔끔하게 짤 수 있기 때문에 소스처럼 사용하기 좋아. 참기름, 마늘, 간장이 다 들어가 있어서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어. 비빔면 소스로 써도 좋고, 무작정 매콤한 음식이 당길 때 그냥 뿌려도 될 것 같아. 한국적인 패키지도 상당히 근사해서 매운 걸 좋아하는 외국 친구에게 선물용으로 추천! 내가 산 것보다 더 매운 맛도 있고 쌈장 버전도 있으니까 [여기]서 구경해 봐.


#뉴스 이번주 테크 소식3

갤럭시 XR 출시

삼성이 드디어 확장현실 헤드셋 ‘갤럭시 XR’을 출시했어. 구글과 퀄컴이 함께한 첫 협업 제품으로, 제미나이 기반으로 AI에 특화되어 있어. 실제로 사용해 보니까 비전 프로보다 훨씬 가볍고, 콘텐츠가 다양하더라고. 가격은 269만 원.

애플페이, K-패스 혜택 지원 시작

이제 애플페이로도 K-패스를 쓸 수 있게 됐어. 모바일 티머니에서 발급한 카드 번호를 K-패스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연동 완료! 환급은 기존 K-패스 정책과 동일하고, T마일리지로 적립돼 티머니 충전에 사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점 등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한 달간 쓴 대중교통비의 10%를 추가 적립해 주는 혜택도 있대.

오픈AI, AI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 공개

오픈AI가 AI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를 공개했어. 어떤 창이든 챗GPT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과 자동 리서치·여행 예약이 가능한 에이전트 모드도 탑재됐어. 지금 맥OS에서 이용할 수 있고, 윈도우와 iOS, 안드로이드는 곧 출시 예정이래.


#후원 길고양이들을 위한 달력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일명 ‘고보협’에서는 매년 길고양이 후원 달력을 만들어. 달력 한 장 한 장 귀여운 길고양이들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데,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더라고 알고 보니 길고양이 사진 공모전을 열어서 선정된 작품으로 달력을 만든대. 이번 표지에 들어간 사진 좀 봐. 추운 눈길을 걸으며 서로 몸을 부비는 두 냥이의 모습은 정말 예술이야. 공휴일이나 음력, 절기 같은 정보는 물론이고 동물을 위한 기념일도 표시되어 있어.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실! 판매 수익금은 길고양이 복지와 보호를 위해서 사용된대. 가격도 저렴해. 탁상형은 9,000원, 벽걸이형은 1만 원. 지금 고보협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어. 링크는 [여기].


#밀키트 알고 보면 엄청난 소식

로숄리? 처음 들어봤을 거야. 하지만 로숄리의 한국 진출은 나처럼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빅뉴스이기는 해. 로숄리는 이탈리아에서 레스토랑, 와인바, 와인 소셜 다이닝 클럽, 베이커리 등 다양한 F&B 사업을 하는 브랜드야. 미식 유튜버 '비밀이야'가 로마에 가면 꼭 가보라고 할 정도로 맛이 훌륭한 레스토랑을 지니고 있고, 미쉐린 가이드 추천 리스트에도 올라가 있어. 그런 브랜드가 쿠팡에 입점한 거지. 카치오 에 페페 소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밀키트를 판매해. 이탈리아의 맛이 그리웠다면 시켜 보자. 링크는 [여기].


#정보 상생페이백 신청하자!!

혹시 ‘상생페이백’ 신청했어? 작년 카드 사용 실적 대비 올해 9월~11월 사이의 카드 사용량이 늘어난 경우, 늘어난 소비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거야.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래. 월 최대 10만 원, 3개월간 30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어. 2024년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국민은 모두 신청할 수 있더라고.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9월~10월 페이백도 소급 지급된다고 하니까 지금 해 봐. 참고로 상품권의 사용 기간은 최대 5년이고, 백화점이나 아울렛, 대형 마트 등의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대. 신청은 [여기]서 가능해!


#선물 뮷즈 말고도 많아.list

'케데헌' 덕분에 뮷즈도 인기가 장난이 아니야. BTS의 RM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샤라웃하면서 조금씩 인기를 얻은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신제품이 출시만 됐다 하면 품절될 정도니까. 하지만 언제까지나 뮷즈만 살 수는 없잖아?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제품은 뮷즈 말고도 많거든. 한지 질감을 살린 도자기, 12지신 토우, 겸재 정선 부채 등. 귀한 사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해야 될 때가 있잖아. 지금 소개하는 아이템은 한국적이기도 하면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이라 받는 사람은 분명 감동 받을 거야. 링크는 [여기].


#계정추천 1929년생 할아버지의 숏폼

9년 동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정말 다양한 댓글을 받아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꾸준한 레퍼토리가 하나 있어. 바로 ‘나이’에 대한 공격이야. ‘나이든 여성’을 조롱하는 댓글 말이야. 웃긴 사실은,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내가 고작 서른두 살이었다는 거야. 그때 알았어. 어떤 사람들에게 ‘나이’는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가장 쉬운 무기라는 걸. 하지만 나는 유튜브 같은 플랫폼의 진짜 가치는 정반대에 있다고 생각해. 나랑 다른 나이, 지역, 인종, 신체 조건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것.

요즘 즐겨 보는 ‘이구 할아버지’라는 채널이 있어. 올해로 96세인 1929년생 할아버지가 솜씨 좋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더라고. SNS에서 유행하는 레시피를 따라 해보기도 하고, 고장 난 선풍기를 고치거나, 일제 강점기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도 해. 나도 이렇게 단정하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 영상 재밌으니까 꼭 봐! 계정 링크는 [여기]


#술 취하지 않아도 괜찮다면

사실 나는 요즘에 술을 잘 안 마셔. 예전에는 취하는 느낌이 좋았는데, 이젠 피곤하더라고. 하지만 함께 모인 친구들을 들뜨게 만들고, 흥을 내게 만드는 건 역시 술밖에 없다는 걸 인정해. 그렇다면 술은 못 마시지만 비스무리한 거라도 마시며 기분만 내고 싶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논알콜의 세계로 입문하면 돼. 최근에 논알콜만 취급하는 편집샵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길보경 객원 에디터가 다녀왔어. 종류도 무려 100여개가 넘고 편집샵에서 직접 기획한 논알콜 라거, 샴페인까지. 논알콜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기사를 읽으면 되고, 구매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해. 온라인 상점 링크는 [여기].


#패션 책 사랑단을 위한 이름표

책 덕후, 활자 중독자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왔어. 바로 여름맨숀에서 만든 '책 사랑의 이름표'야. 작가, 에디터, 번역가, 독자, 사서, 책방 알바 등 21가지 종류의 이름표는 책 덕후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좋은 아이템이야. 가방이나 파우치에 달아 놓으면, 노랗고 파란 것이 이케아스럽고 알록달록 예뻐. 판매를 위한 카피이기도 하지만 상세 페이지에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었어. "하나만 고르려 애쓰지 마요.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가 아니니까요. 3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해 드립니다." 그렇다면 나는 에디터, 독자, 활자 중독자 이렇게 세 개를 고르겠어! 가격은 7,500원. 링크는 [여기].


#테스트 2025 신조어 퀴즈 왔다네

테스트를 마친 후 나의 소감: "요즘 신조어 트렌드는 정말 모르겠다..."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너무 많이 틀려서 포기하게 되더라고. 하지만 나보다 더 트렌드와 신조어에 민감한 까탈로거라면 어렵지 않을지도? 나는 레벨2가 나왔는데, 나 말고 다른 직장 동료들은 레벨 3도 있고 4도 있고, 한 개밖에 안 틀린 사람도 있었어! 까탈로거의 결과는? 테스트 링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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