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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로그

요즘 난리난 SBTI 테스트 해봤어?;;

ccatalog · 2026.04.24 00:00 · 원문 보기 ↗

안녕, 에디터B야. 요즘 내 취미는 다큐 감상이야. "넷플릭스에서 진짜 돈값 하는 건 다큐다!" 이런 말이 있잖아. 다큐로 유명한 넷플릭스뿐만 아니고 디즈니+에서도 재밌는 다큐가 많더라고. 최근에 본 것 중에 제일 재밌게 본 세 작품 추천할게.

<뉴요커, 100년의 이야기>(넷플릭스): 창간 100주년을 맞은 잡지 '뉴요커'가 100주년 기념호를 준비하며 과거를 돌아본다.

<Ed & Ryu: 열두 바다>(넷플릭스): 에드워드 리 셰프와 류수영 배우가 함께 한국을 여행하며 전국의 해산물을 맛본다.

<집밥의 맛, 지구 한 바퀴>(디즈니+):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할리우드 배우가 부모님의 고향을 방문하고 음식을 통해 자신의 뿌리를 찾는다.

까탈로그는 다음 주는 쉬고 5월 8일에 돌아올게. 점점 더 짧아지는 봄을 만끽하고 2주 뒤에 만나. 이번 주 까탈로그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어.


#헤어 일상도 여행도 다이슨으로 종결

#광고 머리 말리는 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은근 하루 컨디션 좌우하는 거 알지? 특히 탈색모처럼 잘 안 마르는 머리는 더더욱. 나도 다이슨 슈퍼소닉 처음 나왔을 때부터 쓰기 시작했으니까 벌써 10년 차. 이 압도적인 바람 세기에 익숙해지니까 이제는 슈퍼소닉이 아니면 머리를 못 말리겠어. 여행 갈 때도 항상 캐리어에 챙기는 필수템이 된 거지. 근데 문제는 해외 나가면 전압이 달라서 작동이 안 될 때가 있다는 거야. 그 순간 진짜 멘붕이거든 그런데 이제는 걱정 끝! 다이슨에서 전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프리볼트 신제품 ‘다이슨 슈퍼소닉 트래블’이 나왔거든. 크기는 32% 작아지고, 무게도 330g으로 기존 슈퍼소닉 대비 25%나 가벼워졌어. 심지어 가격도 30만 원대라 더 좋은 거 있지? 이렇게 여러모로 화끈하게 다이어트를 했는데도 다이슨 슈퍼소닉이 자랑하던 성능은 그대로야. 초고속 모터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바람, 초당 100번 온도를 측정해서 열을 제어하는 기술도 그대로고, 기존 슈퍼소닉이나 슈퍼소닉 뉴럴 노즐과의 호환도 된대. 이 정도면 진짜 안 살 이유가 없지. 이제 운동 갈 때나 여행 갈 때도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챙겨보자.

신제품 출시를 맞아 카카오 선물하기 Gift X에서 4/27(월)~5/17(일)동안 구매하면 슈퍼소닉과 다양한 툴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빅 멀티 파우치랑 러기지 네임택이 포함된 트래블 키트, 45mm 라운드 브러쉬, 추가 툴까지 챙겨준대. 4월 29일(수) 저녁 7시부터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중 구매하면 주문인증 이벤트랑 추가 혜택까지 있다니까 알림 맞춰두고 기다려보자. 일단 나부터 살 예정! 방송 알림받을 수 있는 링크는 아래 정리해 둘게!

다이슨 슈퍼소닉 트래블 카카오 쇼핑라이브

4/29(수) 19:00~20:20

알림 받기 [링크]


#출시 이번주 신상 리스트 6

롯데리아 번트비프버거: <흑백요리사> 시즌2에 삐딱한 천재로 출연한 이찬양 셰프가 롯데리아와 협업한 신메뉴야. 타기 직전까지 조리해 맛을 끌어올렸다는 게 포인트. 오징어 먹물을 사용해서 번은 까맣고, 번 위에는 체다와 모짜렐라 치즈를 구워 올렸어. 직접 먹어보니 콘셉트는 삐딱한데 맛은 너무 정상(?)이라 오히려 반전.

KFC 살라미 빵치짜: '켄터키 치킨 피자'를 뜻하는 KFC의 '켄치짜'를 활용한 신상 버거가 나왔어. 이름은 살라미 빵치짜. 브리오슈 번에 치킨 패티를 넣고 핫토마토소스와 살라미를 더했는데 딱 봐도 맛없없.

메가커피×호빵맨: 팥 대신 헤이즐넛 초코 크림을 품은 호빵맨 케이크야. 메가커피 앱에서 예약하고 수령하면 돼.

스타벅스 빙수 블렌디드: 스타벅스가 공식적으로 처음 출시하는 빙수 메뉴야. 인절미와 찹쌀떡이 들어간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 애플망고와 요거트가 들어간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 2종.

선양 말차 소주: 소주에 말차라니... 솔직히 기대는 안되는데 궁금하긴 해. 말차추출분말 침출액이 1%가 들어갔어.

카카오프렌즈 말차춘 시리즈: 까만 춘식이를 말차에 퐁당 빠뜨린 것처럼 하반신만 말차코어가 된 춘식이...! 말차춘 인형 키링, 머그, 에코백, 파우치 4종이 새로 나왔어. 살면서 너무 많은 춘식이를 봐서 감흥이 없었는데 이건 좀 귀엽더라.


#뮤직 사브리나 vs 비버, 결국 남는 건?

나 요즘 저스틴 비버에 완전 빠졌잖아. 최근 코첼라에서 댄서나 화려한 무대 장치 하나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무대를 채운 그 기개에 완전히 반해버렸거든. 바다 건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지만 코첼라는 몇 년 전부터 한국 가수들도 꾸준히 서고 있고, 전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이기도 해. 그래서 더 흥미로운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최승인 객원 에디터가 요즘 화제가 된 사브리나와 저스틴 비버 무대의 의미를 짚어줬어. 단순 후기라기보다 지금 음악 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이라 읽는 재미가 있더라. 자랑 같지만 이런 시선의 글은 디에디트에서만 볼 수 있다구! 기사 링크는 [여기]에 달아둘게.


#책 직장인 체험판 소설 추천

다음 주 금요일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 직장인을 위한 명절(이라고 쓰고 노는 날이라고 읽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래서 지금 일하고 있는 사람도, 언젠가 일을 하게 될 사람도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을 가져왔어. 문학동네에서 3년째 매년 5월 1일에 출간하는 월급사실주의 시리즈야. 23년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4년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25년 <내가 이런 데서 일할 사람이 아닌데>, 그리고 올해엔 <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이란 제목으로 나올 예정이래. 제목도 참여하는 작가도 매번 다르지만,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몇 가지 원칙이 있어. ❶ 지금 한국 사회의 ‘먹고사는 문제’를 다룰 것 ❷ 과거나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할 것 ❸ 발품을 팔아 사실적으로 쓸 것. 그래서 수록된 단편들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서, 글 잘 쓰는 작가들이 써낸 노동 현실 리포트처럼 느껴져. 이 시리즈는 업계의 일상과 속사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마치 어른들을 위한 직업 체험 같은 느낌이 들어. 현실적이라 더 재밌고 슬프고 무섭거든. 이미 나와 있는 3권 중 어떤 책을 사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야.


#소품 왜 팬티 입었는데 귀엽지

팬티만 입었어? 아이 망측해라. 근데 이건 좀 귀엽잖아. 간만에 피식 웃게 만드는 인형을 발견했어. 쿠모는 물범이나 바다코끼리 같은 바다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브랜드인데, 코는 크고 몸은 동그랗고 팔다리는 짧아서 어딘가 망충한데 그게 또 포인트야. 특히 저 팬티 입은 모습까지 더해지니까 묘하게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더라고. 종류도 꽤 다양해서 강아지, 펭귄, 물범까지 취향 따라 고르는 재미도 있어. 전부 핸드메이드라 배송은 2주에서 3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급하게 받기보단 차분하게 기다려보자. 인형은 사이즈에 따라 4만 원대부터 15만 원대, 키링은 3만 원대. 귀여운 거 하나 들이고 싶을 때 한 번 구경해봐. 사이트 링크는 [여기].


#푸드 맛도리 보리굴비 발견!!!

지난 주말에 친한 언니네 집에서 와인 파티를 했거든? 라끌렛이라는 치즈 요리도 해 먹고, 게장도 먹고 신나게 먹고 마시고 있는데 언니가 갑자기 보리굴비를 쪄오는 게 아니겠슨?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 더 이상 먹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보리굴비가 진짜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는 거야. 냄새 하나 없이 깔끔한데 짭조름한 감칠맛은 있고, 살도 통통하게 올라서 씹는 맛도 좋더라고. 녹찻잎에 밥 말아서 보리굴비 넣고 한 그릇 맛있게 비웠어. 그리고 “정보 좀요”를 외쳤지.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판매하는 제품인데, 내장을 다 제거해서 집에서 조리해도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게 좋더라고. 그냥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면 된다는데, 나는 그날 쪄서 먹어서 더 촉촉했어. 팬에 구워 먹어도 맛있대. 링크는 [여기]. 보리굴비 좋아하는데 먹기 번거로워서 눈물 흘리던 사람이라면 추천!


#북클럽 같이 책 읽을 사람?

원래 민음북클럽과 북클럽문학동네 2개를 묶어서 소개하려고 했는데, 민음북클럽이 오픈되자마자 엄청 빠르게 마감됐더라고... 요즘 북클럽 진짜 인기 많나 봐. 그래서 아직 마감되지 않은 문학동네 북클럽만 소개할게. 문학동네가 운영하는 북클럽은 쉽게 말해 독서 멤버십 서비스야. 가입비를 내면 책과 굿즈를 받을 수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로 책에 대한 감상을 나눌 수도 있어. 가입비가 5만 원이라 북클럽 한정판 책을 2권 받는 걸 생각하면 혜택은 많은 편. 더 알아보고 싶으면 [여기]로 들어가 보면 돼.


#리빙 반려 가위를 소개합니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가위질을 하는 사람 있어? 그런 사람이 어딨냐고 하겠지만 김고운 객원 에디터가 바로 그런 사람이야. 김고운 객원 에디터가 벌써 n번째 가위를 샀다는 인스타 스토리를 올린 걸 보고 당장 디엠을 보냈어. "어쩌다 가위를 그렇게 많이 샀어요? 다음 원고는 소지한 모든 가위를 소개하는 글로 부탁해요." 앙증맞고 귀여운 무인양품 가위부터 유려한 곡선이 매력적인 플러스 165TR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가위가 있으니 이번 기회에 반려 가위 하나 들여보는 건 어떤지? 링크는 [여기].


#성격테스트 너의 성격은 SHIT?

요즘 난리 난 성격 테스트 해봤어? SBTI(Satirical Behavioral Type Indicator, 풍자적 행동 유형 지표)라는 건데, 굉장히 신랄한 결과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야. 각각의 성격 유형 이름도 재밌어. 폐인, 광대, 바보, 욕쟁이... 나는 처음에 취미가 음주라고 답했더니 DRUNK(술꾼) 유형이 나와버려서, 그것만 바꿔서 다시 테스트했더니 매력 괴물이 나오더라고. 실제 내 MBTI인 ENFP한테 많이 나오는 유형이래 내 동업자인 에디터M은 답변이 정반대인 게 많더라고. ‘대부분의 사람은 선하다’는 질문에 에디터M은 '악한 놈이 바글바글함'이라고 대답했고 나는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믿고 싶어’를 택했거든ㅋㅋㅋㅋㅋ 그래서 에디터M의 유형이 뭐냐고? SHIT(욕쟁이)야. 더 심각한 건 우리 회사에 이 유형이 너무 많았다는 거 결과가 재밌으니까 까탈로거도 얼른 테스트해봐. 링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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