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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4일간 '거래 데드라인'

2025.03.25 06:00 · 원문 보기 ↗
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 2025년 3월 25일 두부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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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소식🔊  


거래 데드라인? 이런 적 있었나요?
 

3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다시 묶었어요. 이번엔 해당 영역이 더 넓어졌죠. 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에 있는 모든 아파트가 대상이 됐어요. 즉 이 지역 아파트는 갭투자로 살 수 없고 실거주 목적으로 들어와야 해요🤔. 3월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머리숙여 발표합니다. '24일부터 다시 묶을게'라고요. 그렇게 약 4일간 부동산 시장은 대혼란의 시기를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어요. 

그동안 두부에서 계속 짚어왔던 토허제,  약 1달 간의 여정(?)을 총정리해 볼게요☝️.


풀었다

올해 초 오 시장이 슬슬 시동을 걸었어요. 강남 일부 지역에 토허제를 풀 수도 있다 라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됐어요. 2월 12일,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 삼성, 대치, 청담) 일부 아파트에 대한 토허제를 해제한 것이죠. 그래도 5월 정도는 돼야 움직임이 있겠다 싶었는데 시동 건지 얼마 안돼 벌어진 거예요. 


푸니까 올랐다

토허제로 묶이면 갭투자가 힘들다고 했잖아요? 즉 실수요만 있던 지역에 '투자 수요'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당장 20억, 30억이 없어도, 전세 끼고 사는 갭투자 수요가 움직인거죠. 서울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위 그래프에서 단 7주만에 빨간 줄이 하늘로 치솟았죠? 아래 도표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만 계속 붉은색으로 짙어지죠? 단기간에 돈다발💰이 강남에만 몰렸다는 거죠.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거래량도 급증📈합니다. 서울 주간 거래량이 약 1천건에서 2천건으로 올라서고, 특히 강남3구는 200건대->400건대로 올라서요. 이게 단 4주만에 일어난 일이에요. 

이 많은 거래 중 갭투자 비율이 상당합니다. 아파트를 살 때 쓰는 자금조달계획서에 '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전세입자를 끼고 매매하겠다'라고 답변한 것이, 1월 35.2% -> 2월 43.6%로 뛰어올랐어요. 즉 갭투자 수요라는 거죠🔥.


집주인이 왕!

사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자🏃 매도자 우위가 됩니다. 집 팔겠다는 사람이 갑이 되는 거죠. 그럼 부르는 값이 올라가요. 기존보다 1, 2억이 뛰는 건 기본, 더 높게 받으려고 가계약금을 돌려주면서까지 계약을 취소하거나, 부동산에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여요.  


옮겨간다

특히 잠실이 많이 들썩였는데요. 이곳 집주인들은 집을 비싸게 팔아 강남으로 입성하려고->그 주변 집주인들은 잠실로 입성하려고... 이런 도미노 현상이 발생해요. 단기간에 너무 올라버린 잠삼대청을 보자니, 우선 들어갈 수 있는데를 찾습니다. 그러면서 마용성(마포, 용산, 성수)으로 눈을 돌려요. 서울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는 걸 보니, 2군 지역도 조만간 흐름을 탈 것 같거든요. 


묶었다

가만보니 집값 상승이 심상찮아요. 서울시는 토허제 해제 1달 만에 '다시 묶겠다'고 발표합니다. 이번엔 투기지역(강남3구+용산구)에 있는 아파트 전부를요. 이제 이 곳의 갭투자는 막혀 버립니다. 기한은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 그때 보고 다시 결정한다네요😕.

수요일에 발표하고 차주 월요일부터 시행한다고 하니 업계는 혼란에 빠집니다. 집을 팔아 말아, 집을 사 말아...!! 매매할 수 있는 기회는 주말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묶으니 떨어졌다

우선 '팔려고 했던 집주인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어요. 다시 묶여버리면 수요가 줄어드니 고가에 집 파는 기회가 언제 또 올지 몰라요. 그래서 호가를 낮춥니다. 잠실엘스 국평(7층)은 토허제 해제 직후 30억5000만원 거래가, 재지정 후 호가 28억까지 떨어졌어요. 그리고 송파구 아파트 매물은 재지정 발표 이후 4% 늘어났어요. 


다른 곳이 부푼다

일명 풍선효과죠. 토허제를 다시 묶은 것도 집값 상승이 다른 지역으로 번져 나가는 조짐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 조짐은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잠삼대청 입성하려다 막힌 사람들이 대안으로 마용성으로 틀고 있거든요. 그럼 또 마용성 집주인 우위가 되면서,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요. 

마포구 대장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하루 사이 호가가 5000만원 오른 매물이 나왔어요. 마포더클래시에서도 기존 매물보다 3000만원가량 올린 국평 매물이 등장했고요(물론 매매될지는 미지수).


대출도 비상

서울시는 토허제를 묶으면서 다주택자들에 경고도 내렸어요. 은행들에 '갭투자에 대한 대출을 엄격히 하라'는 압박을 가합니다. 우리은행은 28일부터 강남·서초·송파와 용산 소재 주택 구입 목적 신규 주담대를 중단한다고 밝혔어요. 하나은행도 27일부터 서울지역에 한해 ‘유주택자의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및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 했고요. 


그래서 6개월 뒤엔?

우선 이번 토허제 재지정은 6개월이에요. 집값이 다시 잠잠해지면 풀지 말지 고민해보겠다는 건데요. 안 풀 가능성이 더 커요.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나라에 부동산 수요가 이렇게 들끓고 있었구나'를 알게 됐어요. 몇 십억짜리 거래가 단기간에 일어났으니까요. 물론 갭투자도 일부 있지만, 어찌됐든 돈 들고 대기타던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죠🤑.

그리고 '역시 강남'이 입증됐어요. 잠시잠깐 오르내림이 있을지언정, '부동산은 우상향'이란 공식에 대입하면 강남 집값은 지금이 가장 쌀 때가 된 것이죠. 이미 오른 가격을 유지하다, '토허제'같은 트리거가 다시 나타나면 또 한번 튀겠죠. 그렇기 때문에 마용성, 강동이라도 사겠다고 계속 움찔움찔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계속 서울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와요. 심지어 1~4월 서울에 나온 분양 물량은 단 1건에 불과해요. 이런 것들이 수요 심리를 자극해, 당분간은 집값이 서서히 오를거란 전망이에요. 그럼 또 정부가 초강수를 둘텐데, 옥죌 때마다 부작용이 생긴다는 건 이제 익숙해져 버렸네요. 


이것도 핫한 소식 📣


나는 상위 몇% 일까요?


부동산 자산 기준으로 상위 1%에 들려면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 이 기준액이 5년 새 5억이 뛰었어요. 통계청이 발표했는데요, 나는 몇%인지 세어볼까요?

<5년 전 대비 현재>
상위 1%) 24억 6천만 원 → 30억 원 
상위 5%) 11억 2천만 원 → 14억 1천만 원
상위 10%) 7억 5천만 원 → 9억 5천만 원
중위 가구) 1억 6천만 원 → 1억 8천만 원

그리고 수도권이냐, 비수도권이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납니다. 

수도권 상위 20% 평균 부동산 자산: 13억 6,544만 원 (약 3억 원 증가)
비수도권 상위 20% 평균 부동산 자산: 10억 7,211만 원 (약 2억 원 증가)



👑 지금부터 킹두부 이야기


* 아래는 킹두부 일부만 발췌했습니다. 구독 후 전문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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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파트 구입부터 상급지로 향해가는 점핑 방법



좀 긴 썰로 큰 그림을 그리고 시작할게요.

킹두부 구독자 대다수는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거예요.

🤧 무주택자
"전세로 살면서 돈을 더 모은 후 집을 살까?"
"청약을 계속 도전해야 할까?"
"집을 사야 할 타이밍은 언제일까?"

🏚️ 1주택자
"더 좋은 입지로 갈아타야 하는데, 지금이 적절한 시점일까?"
"자금이 부족한데, 갭투자로 먼저 투자해 볼까?"

그래서 킹두부가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갭투자, 경매, 청약, 재건축·재개발 등 다양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런데!!


내 집 마련이 간절하면, 전세부터 시작하지 말라🙅 ♂️

특히 무주택자, 그중에서도 신혼부부라면 ‘깨끗한 신축’ 혹은 ‘넓은 평수’의 전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원하는 지역에 들어가기엔 자금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주거 환경을 포기할 수 없으니 전세부터 시작하는 거죠.

하지만 정말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한다면, 당장의 편의성보다 자산 증식을 우선해야 합니다. why?

 전세 자금의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5억짜리 전세를 살고 있다면, 2년 후(혹은 4년 후)에 돌려받는 돈은 그대로 5억입니다. 은행에만 넣어도 이자가 붙지만, 전세 자금은 수년간 묶여 있는 돈이 되죠.

✔ 자산가치 상승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반면, 같은 5억으로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 끼고 갭투자를 했다면 몇 년 후 부동산 가치는 5억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레버리지를 활용해 현금 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는거죠.

* 물론 상기 비교는 각종 재테크 및 부동산 하락세 등의 변수를 제하고, 절대적인 상황 비교로만 참고.

 부동산은 결국 우상향한다

2003년부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계속 오른쪽으로 올라가고 있죠. 결국 우상향한다는 뜻인데요.

핵심만 간추린 늬우스 📰  



# 계약금 다시 돌려줄게?

41억에 팔렸던 압구정동 현대8차 전용 112.5㎡가 계약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 18일 거래가 취소됐어요. 지난달 20일 거래됐던 건으로, 집주인이 계약취소 시 배액배상원칙에 따라 수억원의 위약금을 냈을 것으로 추정돼요. 무슨 일이죠?

# 제대로 뿔난 건설사!

삼성물산은 최근 개포주공 6·7단지 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입찰 관련 허위사실 공지에 따른 조치의 건'이라는 내용증명을 보냈어요. "조합장 명의의 문자 서신에서 당사가 입찰 절차에 참여하지 않아 시공사 선정 일정이 지연됐고, 타 사업장에서도 은밀한 방법으로 클린 수주를 방해하는 조합장의 비리·특정사 밀어주기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적었는데요, 무슨 일이죠?

# 입주하는데 텅 비었다고?

‘서울에 아파트가 충분하다’는 정부 발표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어요. 입주량 통계에 포함된 주택 사업장을 찾아가니 기초조차 없었고, 이마저 오피스텔과 유사한 청년용 임대주택으로 확인됐어요. 국토부가 '서울 아파트 입주량은 앞으로도 충분할 것’이라는 자료를 배포했지만...

# 사기는 이제 그만

최근 서울 일대에서 오피스텔 공실을 노린 직거래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돼요. 특히 직거래 플랫폼 등을 통한 연쇄 범행으로 수십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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