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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폭탄인데 집값은 왜 안 빠질까?

2026.01.27 06:02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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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두부레터_로고


💌 2026년 1월 27일 두부레터입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단연 '다주택자 양도세'입니다. 오늘 그 주제를 다뤄봤습니다!

WELCOME DUBU HOMES

핵심만 간추린 늬우스 📰  



# 노른자 땅까지 건든다

정부가 삼성동 강남구청 자리에 대규모 주택 공급을 추진해요.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자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송파구 내 학교 부지 등 핵심지에 5만여 가구를 공급하는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주택 공급 대책에 삼성동 강남구청 등 서울 내 30여 곳이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요.


# 재건축 판도 뒤흔드는 통합 재건축

치솟는 공사비와 꽉 막힌 분양 시장 속에서 수도권 노후 단지들이 ‘헤쳐모여’를 선택하고 있어요. 단순히 덩치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규모의 경제를 통해 시공사와의 협상력을 높이고, 중복되는 기반 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돈이 되는 사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입니다.

# 전세 지각 비용이 있다고?

기존 전세계약을 갱신한 세입자와 신규 계약을 체결한 세입자들 간 격차가 크게는 8~9억원 가까이 벌어지고 있어요. 기존 세입자들은 계약갱신청구권을 통해 5% 인상만 부담하며 2년을 벌었지만, 신혼부부 등 새롭게 전세 시장에 진입한 세입자들은 치솟은 전세가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선택지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어요.


# 비강남권 신고가 속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정부의 강력한 규제 속에서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3주차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9%를 기록하며 직전 주 대비 상승 폭을 크게 확대했어요.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초고가 단지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사이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서울 비강남권과 경기 남부권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요. 


# 2만9천 가구 쏟아져


올해 수도권에서는 총 2만 9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물량이 나와요. 최근 5년 평균 공공분양 물량의 2.3배에 달하는데다 분상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에요. 유일한 서울지역 공급물량인 고덕강일 3단지를 비롯해 경기 화성동탄2지구와 광교지구 등이 ‘알짜 분양’으로 꼽힙니다.


지금 가장 핫한 소식🔥 

양도세 폭탄인데 집값은 왜 안 빠질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이라는 강력한 규제가 예고됐지만, 시장은 예상과 달리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어요. “팔면 세금 80%”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담은 커졌는데도, 매물이 쏟아지거나 집값이 급락하는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왜 “독한 세금”에도 집값은 안 떨어질까

정부는 오는 5월 9일을 끝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예고했어요. 이후에는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p, 3주택 이상은 30%p가 가산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전면 배제돼요(오래 보유했으면 세금 깎아주는 제도).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최고 실효세율은 82.5%에 달하죠.

하지만 이처럼 강한 규제가 발표됐음에도 시장이 조용한 이유, 다주택자 상당수가 이미 이 변수를 알고 선제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이에요. 대통령 발언 이후에도 급매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고 있어요.

급매는 ‘선별적으로’만 나온다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일부 급매 사례가 나오긴 해요. 강남·마포 등지에서 시세보다 1억 원 이상 낮은 거래가 성사된 경우도 있어요. 다만 이런 거래는 이미 팔 생각을 하고 있던 다주택자가 결정을 앞당긴 사례에 가깝습니다. 시장 전반을 흔들 만큼의 물량은 아니라는 거죠.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급매를 모두 흡수할 만큼의 수요도 부족합니다.

“차라리 안 판다”는 선택, 매물 잠김의 시작

중과세의 진짜 무서운 점은 세율 그 자체보다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사라진다는 점이에요. 10년을 보유해도 혜택이 없다면, 팔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강해질 수밖에 없죠.
이 때문에 서울 외곽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을 거둬들이고 전세로 돌리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요. “세금으로 다 낼 바에야 증여하거나 버티겠다”는 심리가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예요. 이 경우 시장에 나오는 매물 자체가 줄어들면서, 거래는 끊기고 가격은 쉽게 내려오지 않는 구조가 됩니다.

정책의 엇박자, 팔 사람만 있고 살 사람은 없다

이번 양도세 중과 부활은 금융 정책과 충돌합니다. 다주택자는 세금을 피하려 팔고 싶어도, 무주택자는 대출 규제에 막혀 살 수 없는 상황인거죠. 결과적으로 시장은 ‘정체 상태’에 빠지고, 거래량 감소는 중개업계와 연관 산업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규제는 강한데, 거래를 이어줄 통로는 닫혀 있는 셈입니다.

지방은 더 어렵고, 서울 핵심지는 더 단단해져

다주택자들은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약한 지방 주택부터 정리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서울 핵심지는 끝까지 보유하려는 선택이 많아요. 이 흐름은 지방의 하방 압력을 키우는 동시에, 서울의 희소성을 더 강화하게 돼요. 다주택자 규제가 전국 집값을 누르기보다는, 오히려 ‘똘똘한 한 채’ 현상을 더 공고히 만드는 역설이 나타나는 이유죠.

5월 이후 진짜 변수는 ‘보유세’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유예 종료 이후의 매물 잠김이에요. 과거에도 양도세 중과가 시행된 뒤 거래량은 급감했고, 남은 매물의 호가는 오히려 올라가는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보유세 강화 카드까지 꺼낸다면, 다주택자들은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팔 때보다 들고 있을 때 더 아프게 만드는 세금”이 현실화되면, 그때가 진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커요.


이거슨 청약뉴스🏡


뉴스테이의 변신



한때 중산층 임대주택의 상징이었던 뉴스테이가 이제 누가 살 수 있는지, 누가 우선권을 갖는지, 누가 분양받을 수 있는지가 명확히 갈리는 주택이 됩니다. 과거의 키워드가 민간임대였다면, 지금의 키워드는 무주택자, 신생아 가구, 정책 대상자가 된거죠.


뉴스테이?


2015년 도입된 기업형 임대주택이에요. 당시에는 소득이나 자산, 주택 보유 여부를 따지지 않았고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집을 사기 어려운 중산층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죠.


공공성 강화로


이후 뉴스테이는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임대료 상한을 시세의 95%로 제한하고 무주택자 우선 공급, 의무 임대기간 연장 등 공공성이 단계적으로 강화되었어요. 서울의 청년안심주택 일부도 이 범주에 포함되면서 성격은 점점 공공 주택에 가까워졌죠.


신생아 가구 우선 공급 추가


최근에는 공급 규칙 자체가 다시 바뀌었습니다.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전체 물량의 29%를 2세 미만 신생아 가구에 공급하기로 한 거예요. 시세의 75% 수준으로 공급되는 특별공급 일부와 시세의 95% 수준인 일반공급 물량 중 일정 비율을 우선공급 형태로 신생아 가구에 배정하는 구조예요. 뉴스테이가 출산 장려 정책의 도구로 활용되기 시작했다는 의미죠.


임대 끝나면 분양은 무주택자만 가능


의무 임대기간이 종료되는 뉴스테이는 이제 무주택자만 분양받을 수 있어요. 유주택자는 분양 기회에서 전면 배제돼요. 그러자 반발이 나옵니다. 초기 뉴스테이 입주 당시에는 주택 보유 여부 제한이 없었고 향후 분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들어온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분양 전환 시점에 기준이 바뀌면서 들어올 때와 나갈 때의 규칙이 다르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는 거예요. 일부 단지에서는 임대 연장과 분양 전환을 두고 입주민과 민간 사업자, 주택도시기금 간 갈등이 이미 나타나고 있어요.


2030년까지 약 4만 가구


지난해 말부터 2030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4만 가구 규모의 뉴스테이가 순차적으로 임대 만기를 맞게 돼요. 이 물량은 무주택자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분양가 수준과 대출 규제라는 현실적인 장벽도 함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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