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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최대치!

2026.05.12 06:00 · 원문 보기 ↗
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부동산 두부레터_로고


💌 2026년 5월 12일 두부레터입니다.

올해 초부터 계속 시끌시끌했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5월 9일부로 끝났습니다. 이제 어떻게 될까요? 다급하게 내놨던 급매물들... 이제 굳이 비싼 세금 내면서 팔 이유가 없어졌으니 거둬들이겠죠? 모두가 예측했던 매물증발이 곧 시작됩니다.

WELCOME DUBU HOMES

핵심만 간추린 늬우스 📰  



# 월세가 300만원?

강남권 고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월세 300만원 수준의 계약이 최근엔 서울 외곽 지역인 노도강, 금관구에서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세 물건 감소와 월세 전환, 공급 부족 등이 동시에 겹친 영향인데요, 지난달(4월 1~30일) 월세 기준 서울 외곽 자치구에서 가장 높게 거래된 단지는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디큐브시티' 전용면적 105㎡로, 보증금 1억원, 월세 360만원에 새로운 세입자를 들였어요.

# 대구에서 101대 1?

지난달 지방에서만 1만 5000여 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졌는데요. 지방은 미분양 아파트가 4만 6000여 가구에 이를 정도로 서울·수도권과 달리 침체 분위기가 짙은 상황이지만 가격·입지 경쟁력이 높은 단지로는 오히려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양상이에요. 같은 지역 내에서도 미달과 수십대 1 경쟁률이 공존하는 분위기입니다.


# 집값보다 전셋값이 더 올랐다

아파트 전세 물량이 빠르게 줄면서 올해 들어 전국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뛰어넘었어요. 정부가 비거주1주택자에 대한 세제를 강화하고 동시에 매물 출회를 유도하는데, 이 같은 정책으로 실거주를 택한 집주인이 늘면 전셋값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요.


# 주말 구청 다주택자로 북적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유예 마지막 날까지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가 몰렸어요. 지난 9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거래가 이어졌는데요. 서울과 경기 일부 자치구들이 토요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받으면서 주말 관할 구청에는 막바지 허가 신청을 하려는 민원인들의 발길이 계속됐어요.


# 호텔에 풀옵션?


서울의 높은 월세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텔을 리모델링한 청년 공공임대주택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 임대료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추면서 청년층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요



지금 가장 핫한 소식🔥 

13년 만에 최대치! 경매 시장으로 쏟아지는 집들




요즘 법원 경매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요. 고금리가 길어지고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집들이 경매 시장으로 무섭게 쏟아지고 있거든요. 과거 금융위기 때가 떠오를 정도로 기록적인 수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자 폭탄에 손든 집주인들


가장 눈에 띄는 건 경매로 넘어오는 물건의 양입니다. 2026년 1분기 새로 신청된 경매 건수만 3만 500건을 넘었는데, 이건 1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에요.


특히 경기도의 상황이 심각해요. 한 달 사이 경매 물량이 30%나 급증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집이 경매판에 나왔어요. 반면 서울이나 세종은 오히려 물량이 살짝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마다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빌라와 상가는 찬바람, 서울 아파트는 선방


물건은 많아졌지만, 팔리는 양상은 극과 극입니다. 이른바 양극화(차이가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현상)가 뚜렷해요.


빌라와 상가의 눈물: 경매에 나온 주거용 건물 10채 중 7채가 빌라(연립·다세대)일 정도로 비아파트 비중이 높습니다. 상가 역시 역대 최대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 장사가 안되니 공실이 늘고 결국 경매행을 택한 것이죠. 이런 물건들은 인기가 없어 가격이 반 토막 나도 안 팔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서울 아파트의 자존심: 반면 서울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가 좋습니다. 경매에 나오면 감정가의 90% 이상 가격에 낙찰(경매에서 물건이 팔리는 것)되며 잘 버티고 있어요. "그래도 서울은 안전하다"는 믿음 때문에 사람들이 확실한 곳에만 입찰 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렇게 경매가 늘었을까?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결국 돈과 경기의 문제입니다.


  1. 이자 부담: 금리가 급격히 오른 뒤 내야 할 이자가 감당 안 되는 채무자들이 늘었어요.

  2. 전세 문제: 보증금을 제때 못 돌려준 임대사업자들의 물건이 경매로 대거 유입되었어요.

  3. 상권 변화: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을 주로 하면서 오프라인 상가의 수익이 나빠진 것도 상업용 부동산 경매 급증의 원인입니다.


옥석 가리기가 더 심해질 것

금리가 언제 낮아질지 불투명한 상황이라, 앞으로도 경매 물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에서도 일이 너무 많아져 조직을 늘릴 정도라고 하니까요.


중요한 건 이제 묻지마 낙찰의 시대는 끝났다는 점입니다. 입지가 안 좋거나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은 계속 주인을 못 찾아 쌓이고, 서울처럼 좋은 곳만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이 더 심해질 거예요.



이거슨 청약 소식 🔥


건강보험 기록까지 뒤진다?



청약 시장에서 '만점 통장'은 그야말로 신의 영역이라 불리죠. 하지만 최근 이 만점 뒤에 숨겨진 꼼수들이 정부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통계적으로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대가족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고강도 조사를 시작했거든요. 단순히 서류만 보는 게 아니라 병원 기록과 직장 위치까지 대조하는 '과학 수사'가 펼쳐집니다.

병원 기록이 증명하는 거짓말

이번 조사는 서울 등 규제 지역 43개 단지, 2만 5천 가구를 정밀 타격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서울 아파트 당첨을 위해 주소지만 옮겨놓았다면? 정부는 부모님이 지난 3년간 어느 지역 병원과 약국을 이용했는지 확인합니다. 주소지는 서울인데 매주 지방 병원을 이용했다면,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 위장전입으로 간주되는 거죠. 성인 자녀 역시 직장 소재지를 확인해, 실제로는 출퇴근이 불가능한 거리인데 주소지만 부모와 합쳐놓은 건 아닌지 꼼꼼히 들여다봅니다.

창고 거주부터 위장 이혼까지, 기상천외한 수법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부정청약 수법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데요.

  • 창고 위장전입: 주택 자격을 얻으려 부모님 집 옆 창고 건물로 오누이가 각각 주소만 옮겨 당첨된 사례가 있었고요.
  • 신분 조작: 신혼부부 특공으로 당첨되자마자 "사실은 혼인이 무효였다"며 소송을 걸어 미혼으로 돌아가려다 적발된 대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위장 이혼: 남편과 이혼하고도 전남편 집에서 계속 같이 살며 '무주택자' 신분으로 32번이나 청약에 도전해 결국 당첨권을 따낸 사례까지 포착됐습니다.

걸리면 '부동산 사형 선고'

부정한 방법으로 당첨됐다면 그 대가는 혹독합니다. 우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형사 처벌이 기다리고 있고요.

당첨 취소는 기본이고, 분양가의 10%에 달하는 계약금이 몰수되는 경제적 타격도 입게 됩니다. 무엇보다 향후 10년간 청약 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게 되어, 사실상 부동산 시장에서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조치를 받게 됩니다.

이제 '3년은 살아야' 자녀로 인정

정부는 이번 조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 자체를 더 깐깐하게 바꿀 계획이에요. 지금까지는 30세 이상의 자녀가 주민등록상 1년만 이름을 올리면 부양가족 점수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최소 3년 이상 실제로 등재되어 있어야 가점을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 청약 직전에 급하게 주소지만 옮겨 점수를 부풀리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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