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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눈치 싸움’

2026.04.07 06:00 · 원문 보기 ↗
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부동산 두부레터_로고


💌 2026년 4월 7일 두부레터입니다.

벚꽃향연이 펼쳐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이제 벚꽃 명소뿐 아니라 우리동네 어디서도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인데요, 꽃놀이 느낌으로 지금이야말로 임장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WELCOME DUBU HOMES

핵심만 간추린 늬우스 📰  



# 서초 7800만원 vs 흑석 8500만원

서울 분양 시장에서 입지와 가격의 상관관계가 뒤바뀌는 역전 현상이 속출하고 있어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분양가는 분상제에 묶여 3.3㎡당 7000만원대에 책정된 반면 규제를 피한 동작구 일대는 평당 8000만원을 돌파해 강남을 추월하고 있는 거예요.

# 치솟는 공사비에...

최근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는 이들 사이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중동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요동치자, 건설사가 원가 상승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저렴한 자재로 바꿔치기하거나 공기가 늘어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는 거예요. 최근 한 대형 건설사가 사업지에 공기 연장 및 공사비 인상 관련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 쏠리고 있습니다.

# 외지인 떠난다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던 외지인들의 발길이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강력한 대출 규제와 서울 전역을 묶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외지인의 ‘갭투자’ 통로를 사실상 봉쇄했기 때문인데요. 반면 서울 진입이 막힌 거주자들은 역으로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역원정’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계속 뛰는 전세 보증금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에 이어 추가 대출규제까지 나오면서 전월세난이 심화하고 있어요. 지난 2월 말(0.08%)까지만 해도 보합권에 머물던 서울 전세가격 변동률은 3월 9일 0.12%로 올라선 뒤, 3월 23일과 30일에는 각각 0.15%를 기록했어요. 올해 서울 전세가격 누계 변동률은 1.61%로 지난해 같은 기간(0.32%) 대비 5배가 넘어요.


# 규제지역 7500가구 쏟아져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다주택자의 담보대출 만기 연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면서, 올해에만 최대 7500가구에 달하는 매물이 시장에 나올 전망이에요. 금융당국은 이에 그치지 않고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 보증을 축소하는 추가 규제 카드까지 만지며 투기 수요 압박에 나섰어요.



지금 가장 핫한 소식🔥 

살까 말까 ‘눈치 싸움’



서울 아파트 시장이 거대한 ‘줄다리기장’이 됐습니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싶은 매수자와 “이 가격 밑으론 못 판다”는 매도자의 심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들에게 집 팔 시간을 더 주겠다며 긴급 보완책을 내놓았습니다.


거래는 뚝, 심리는 팽팽 ‘혼조세의 서울’


지금 서울 부동산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관망세’입니다. 서로 눈치만 보느라 실제 도장을 찍는 경우는 드물어지고 있어요.


  • 거래 절벽 심화: 3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약 3,444건. 연초와 비교하면 무려 4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 전망지수 100.8: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 예측하는 지수가 기준선(100)에 딱 붙었습니다. 상승과 하락을 기대하는 마음이 50:50으로 팽팽하다는 뜻이죠.

  • 매물 잠김 현상: 최근 열흘 사이 서울 전체 매물은 4.2% 감소했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매물 10% 이상이 회수되며 "안 팔고 버티기" 기조가 뚜렷합니다.


시장은 차갑게 식었는데, 동대문구나 강동구 등 일부 지역에선 소폭 반등이 나오는 등 지역별로 ‘따로 노는’ 모습도 보이고 있네요.


정부의 긴급 수혈, “다주택자님, 지금 파세요”


그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팔려던 다주택자들은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5월 9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하는데, 허가 심사에만 최장 15일이 걸려 4월 중순이면 사실상 매도 포기 상태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대통령이 "굳이 4월 마감할 필요 있나? 5월 9일까지 허가 신청만 했어도 혜택 주자!"라고 언급했는데요, 그렇다면 잔금이나 계약 완료가 아니라, 5월 9일 당일에 허가 신청서만 접수해도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상 한 달의 유예 시간을 번 셈이에요.


1주택자 갭투자 매물도 풀린다?


그동안 다주택자에게만 허용됐던 세입자 낀 집 팔기가 1주택자에게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 집에 내가 안 산다고 집도 못 팔게 하는 건 너무하다!는 항변에 대통령이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라고 했는데요. 허가 후 4개월 내 입주 의무 때문에 묶여있던 1주택자의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법을 고치려는 움직임이에요. 


[숫자로 보는 서울 부동산 현황 (2026.04.06)]


왜 지금 이런 결단을 내렸을까?

정부의 계산은 명확합니다. 매물 잠김을 막고 집값을 잡겠다는 겁니다. 최근 강남권 낙폭이 줄고 용산·동작구가 상승으로 돌아서자, 정부는 다시 집값이 뛸까 봐 긴장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5년 내 최악(172.41)인 상황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의 매물을 강제로라도 끌어내 거주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정부의 조치로 매물을 고민하던 다주택자의 물량이 일부 나오며 숨통은 트이겠지만, 시장 전체를 뒤바꾸기엔 역부족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기준을 바꾸면 시장 혼란만 키운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결국 향후 시장의 향방은 이번에 나올 매물들을 실수요자가 얼마나 소화하느냐, 그리고 정부의 차기 보유세 정책이 얼마나 매서우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거슨 청약 소식 🔥


‘3기 신도시’ 본청약 드디어 온다!



이제 서울에서 신축 아파트 한 채 가지려면 15억 원은 우습게 들어가는 시대가 됐습니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상황에서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서울 내 집 마련은 '미션 임파서블'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하죠. 정부가 대놓고 밀어주는 '3기 신도시 본청약'이 그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어요.

공공분양에 ‘올인’하는 이유

공공분양은 주변 민간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되다 보니, 당첨만 되면 어느정도 시세 차익을 깔고 시작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로 인식되고 있는거죠.

2026년 수도권 물량 폭탄, 어디에 집중되나?

올해 부동산 시장의 승부처는 단연 수도권입니다. 국토부와 LH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공주택 공급 물량은 수도권에 압도적으로 쏠려 있습니다.

  • 전체 물량: 32,198가구 중 76.5%(24,622가구)가 수도권 집중
  • 지역별: 경기 남부(11,572가구) > 경기 북부(8,543가구) > 인천(3,913가구) > 서울(594가구)

서울 물량이 워낙 적다 보니, 서울만 고집하다가는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고양창릉, 남양주왕숙2 같은 핵심지는 본청약 시작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4억' 저렴하다고?

  • 남양주왕숙2: 인근 다산신도시 시세(9~10억 원) 대비 약 3~4억 원 저렴할 것으로 예상
  • 고양창릉: 서울 은평구와 맞닿은 입지임에도 가격은 민간 아파트의 절반 수준이라 지난 본청약 당시 53:1이라는 높은 경쟁률 기록

대출 규제가 심해질수록 분양가 자체가 낮은 공공주택의 매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적인 청약을 위한 '필살기'

막막하다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유형별 공략이 필요합니다.

  • 나눔형(11%): 자산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라면 초기 부담이 적은 이 유형을 노리세요.
  • 신혼희망타운(19%): 아이가 있는 가구라면 가장 유리한 선택지입니다.
  • 전략적 선택: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당첨이 우선이라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평형을 노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최종 분양가가 사전청약 때보다 오를 수 있고, GTX 등 교통망 개통 지연 가능성도 염두에 둔 자금 계획이 필수입니다.

올 하반기에도 성남낙생, 화성동탄2, 부천역곡 등 알짜배기 땅에서 공공분양이 줄줄이 대기 중이에요. 부동산 가격은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있듯, 높은 경쟁률이 두려워 시도조차 안 하는 것은 기회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바로 청약 통장을 점검하고 나만의 전략을 세워보세요!


청약이 어렵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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