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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영혼을 끌어모아 내집마련

2025.12.23 06:00 · 원문 보기 ↗
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부동산 두부레터_로고


💌 2025년 12월 23일 두부레터입니다.

어제보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올해도 벌써 10일도 채 안 남았네요. 12월 마지막주 두부레터는 2026부동산 전망을 담아보도록 할게요!

오늘 두부에서는 아래 이야기를 해볼게요
- 영끌 할 수밖에 없는 심리전
- 서울 아파트 가장 많이 구매한 외국인은?

WELCOME DUBU HOMES

핵심만 간추린 늬우스 📰  



# 흔들림없는 학군지 

실거주 의무, 갭투자 차단, 대출 규제 등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전세로 돌아서며 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어요. 특히 서초구는 신축 수요와 학군지가 맞물려 4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단지는 전셋값이 몇 달 새 5억 원 이상 급등했습니다.


# 월세 얼마나 올랐나?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3.29%를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하반기 들어 상승 폭이 가팔라졌으며 특히 10월과 11월에는 두 달 연속 0.6%대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10·15 대책으로 갭투자가 차단되고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자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거죠.

# 분당 재건축 물건 쏙 들어간 이유

분당 1차 재건축 선도지구 4곳이 연내 확정될 가능성이 커지자 인근 후보 지역의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가 오르고 있어요. 하지만 토허제 이후 서현동과 수내동의 거래는 단 2건에 그치는 등 극심한 거래 절벽이 나타났어요.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한 시장 과열과 규제로 인한 거래 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며 눈치싸움이 이어지는 상황이에요.


# 반 년도 안돼 수억원씩 상승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패닉바잉이 몰리며 주요 지역 대장 아파트값이 수억 원씩 급등했어요.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가 4개월 만에 5억 5,000만 원 오르는 등 비강남권 핵심 단지에서도 신고가 랠리가 이어졌고요. 강력한 규제로 거래량은 급감했으나 공급 부족과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인해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요.

# 갈수록 올라가는 공사비


성남 복정 공공주택지구의 가구 수가 줄었음에도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사업비가 오히려 20% 늘었어요. 135만 가구 공급 계획 중 40% 이상을 담당하는 LH는 자금 조달 수단인 택지 매각마저 중단되어 부채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지금 가장 핫한 소식🔥 

온 영혼을 끌어모아 내집마련



요즘 내집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아요. 정부는 대출 규제를 더 촘촘하게 조이는데, 새로 대출받는 금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요. "지금 아니면 평생 못 산다"는 불안감이 영끌족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거죠.

올해 3분기(7~9월), 새로 취급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평균액은 2억 3000만원에 육박하며 통계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어요. 특히 서울은 평균 3억 5991만원에 달해, 전 분기보다 무려 4250만 원이나 급증했고요. 

퇴직금까지 깨는 영끌의 현실

3040이 전체 대출 증가세를 이끌었어요. 30대의 신규 주담대 평균액은 2억 8792만원, 40대는 2억 4627만원으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대출뿐만이 아니예요. 자금줄이 막히자 노후 자금인 퇴직연금까지 동원되고 있다는!

  • 퇴직연금 중도인출: 작년 6만 7000여 명이 연금을 깼는데, 이 중 56.5%가 주택 구입목적
  • 주거 목적 80%: 전세 마련까지 합치면 인출 사유의 80% 이상이 주거 문제

3040 세대에게 지금은 '먼 미래의 노후'보다 '당장의 주거 안정'이 훨씬 시급하고 간절한 선택이 되어버린 거죠.

규제가 부른 '생애 최초' 매수 열풍

올해 11월까지 서울에서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매수한 사람은 약 5만 5000명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치(4만 8493명)를 이미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에요. 2022년 금리 인상기에 3만 건대로 주춤했던 매수세가 다시 '패닉 바잉'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옥죄어도 오른다?

정부의 규제 3종 세트(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가 무색하게도, 규제 지역의 집값은 보란 듯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서울 동작구(3.94%), 성동구(3.85%), 광진구(3.73%) 등 한강변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요. 수도권에선 성남 분당구가 한 달 만에 3.81%나 올라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어요. 광명(2.36%)과 하남(2.18%)도 연일 강세고요.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해질수록 사람들은 "가장 확실한 한 곳"에 자원을 집중하게 되고, 결국 규제 지역의 아파트값이 먼저 오르며 주변으로 확산되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것도 핫한 소식🏡


올해 1~11월 매매에 의해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매수인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중국인이 서울 부동산의 '최대 고객'으로 나타났어요. 단, 지역별로 선호하는 동네는 갈리는 양상입니다.

17만4625명 중 외국인은 1%, 그 중 중국인(43%)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어요. 770명이나 서울에 집을 샀으니 "외국인 매수=중국인"이라는 인식이 생길 만하죠.

강남 3구와 마용성은 '미국파'로 나타났어요. 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소위 '한강벨트'를 산 외국인 10명 중 7명은 미국과 캐나다 국적자였어요. 중국인은 강남보다는 구로(134명), 금천(116명), 영등포(92명) 등 서울 서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고요.

"외국인만 대출 규제 예외?" 빗장 거는 정부

내국인은 대출 규제로 발이 묶였는데 외국인은 장벽이 없다는 '역차별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강력한 대응책을 내놨어요. 지난 8월 21일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수원 등 23개 시·군, 인천 중구 등 7개 자치구에서 외국인이 주택을 살 때 지자체 허가를 받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어요. 

그리고 내년 2월부터는 외국인의 집 사기가 이보다 더 까다로워져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주택 거래 시 내국인과 동일하게 자금조달계획서 및 입증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됩니다.

  • 거주 기간 '183일' 검증: 이제 외국인은 거래 신고 시 국내에 183일 이상 거주했는지를 의무적으로 밝혀야 해요. 외국에 살면서 원격으로 쇼핑하는 '비거주자 투기'를 막겠다는 거죠.
  • 자금 출처 '현미경' 조사: 해외에서 가져온 돈이 얼마인지, 탈세나 편법은 없는지 낱낱이 들여다보게 돼요.

이 조치 이후 9∼11월 수도권 외국인 주택거래 신고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40% 줄었어요.

일본도 "중국인 23채 쇼핑 무섭네"

이런 흐름은 우리만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기록적인 엔저로 외국인 자본이 몰린 일본도 비상이 걸렸어요. 특히 중국인 자산가가 지난 한 해에만 수도권 빌딩 23채를 쓸어 담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회적 이슈가 되었는데요.

결국 일본 정부도 2027년부터 외국인 부동산 통합 DB를 가동하기로 했어요. 그동안 파악이 어려웠던 외국인 소유주 국적을 전수 등록하고, 안보상 중요한 토지 거래는 주요 주주의 국적 신고까지 의무화할 계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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