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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 #295

2025.12.24 00:00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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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TTER FROM G #295

드디어! 제가 손꼽아 기다리던 그 날이 왔습니다 🎅🏻
Bing Crosby - I'll Be Home for Christmas

제가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예요. 캐롤을 열심히 듣는 건 물론이고, 어드밴트 캘린더도 일찍이 구매해서 매일매일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어요. 이제 이 달력도 단 2개 칸만 남겨두고 있네요. 


지난 주말에는 모처럼 명동에 나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습니다.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는 골목들, 명동 성당 앞 트리, 자선 냄비, 선물 꾸러미들, 백화점 데코레이션을 실컷 구경하고 나니 더 실감 나더라구요. 


딱히 거창한 계획은 없지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 따뜻한 밤을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서도 늘 '크리스마스에는 집에 갈게'란 말이 자주 등장하잖아요. 저는 이 말이 너무 좋아요. 말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느낌이랄까. 


부디 님도 크리스마스만큼은 집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라요. 

Merry Christmas! 


G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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