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붉은 말의 해라고 하잖아요, 왠지 엄청나게 비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윤기나는 갈기의 붉은 경주마가 무작정 떠올라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어쩌죠, 저는 비장함이라고는 준비하지 못했는데... 대신 연말부터 각종 무료 새해 운세를 잘 본 덕분에 무난(?)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뭐가 또 특별할까요?
우선 2007년생이 성인이 됩니다. 주 4.5일제 시범 도입으로 범직장인들의 희망고문이 시작될지도 모르고요. 공휴일은 총 20일. 동계 올림픽과 하계 월드컵이 함께 열리는 해라 모처럼 화이팅이 넘치는 한 해가 될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을 싫어하지 말자'란 목표를 세웠습니다. 새로운 루틴을 개발하는 것도 올해 스스로에게 준 숙제기도 하고요. 과연 경주마처럼 잘 달려나갈 수 있을지는 천천히 지켜보려 합니다.
새해를 맞아 희망찬 기운을 북돋우는 노래를 고르고 싶었는데요. 푸르고 푸른 새벽의 공기를 담은 노래로 준비해봤습니다. 모두 건강만 하시고 좋은 기운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대는 풀잎~ 풀잎~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