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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맛답게 일본 밴드의 노래를 가져왔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나고야 출신 밴드인데 작년 일본 3대 페스티벌인 후지 록 페스티벌에 루키로 무대에 섰다고 하더라구요.
'절연' 이라는 노래는 2026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의 첫 번째 곡인데요. 노래 인트로가 꽤 긴 편인데 이 독특한 사운드가 노래의 매력을 한껏 살려줍니다. 독특하고 귀여운 사운드로 시작해서 후반부의 클라이맥스에 다를수록 여름밤의 뜨거운 열기와 체온이 고도되는 느낌입니다. 실제 라이브 연주가 너무 궁금해지는 곡이기도 해요. '절연'이라는 제목답게 가사도 처절합니다. 밴드 멤버들 중 다수가 아직 대학교도 졸업 안했다고 하던데, 이런 용감한 사운드와 노랫말은 어떻게 생각해내는 걸까요.
후반부에 '은색의 꿈을 꿨어'란 구절이, 여름밤을 한 층 더 여름밤처럼 느끼게 하네요.
G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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