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곧 홋카이도에 가거든요. 눈도 많이 오고 춥다고 해서 걱정인데 날씨 앱을 확인하니 서울이 더 춥다고 나오더라고요. 서울이 더 춥다니! 그래도 춥다고 마냥 웅크리고만 있을 순 없죠. 칼바람을 잠재울 뜨끈한(?) 음악을 들고 왔습니다.
이미 언더와 오버에서 핫한 이슬림탄탄의 노래를 가져왔는데요. 특히 작년에 '서울대 입구'란 노래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검정치마 조휴일이 2025년에 가장 많이 들은 곡으로 샷아웃을 하기도 했습니다. (쇼미더머니에도 참가했다던데 못 봄) 뭐가 그렇게 특별해서 요즘 젊은이들의 하입을 받았을까 생각해봤는데요. 음... 우선 이런 국힙 감성 - 편한 멜로디와 나름 감성적인 이모랩이 오랜만이라는 점, 차곡차곡 쌓아둔 EP의 흔적의 노력과 개성있고 직설적인, 똘기있는 가사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무엇보다 그냥 노래가 좋아요.
'서울대 입구'의 성공으로 리믹스 버전도 내고 있지만 저는 여전히 오리지널이 좋습니다. 2호선 서울대 입구역에 가면 젊은이들이 이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을지도. 여러분도 함께 그냥 느껴 보세요.
우린 서울대 입구역 롯데리아~
G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