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한번 상상해보자. 2035년이 되면 전 세계에서 새로 팔리는 자동차 대부분이 손을 떼도 되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심지어 운전자가 아예 없는 차량도 도로 위에 흔해질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Telemetry에 따르면 완전 무인 차량은 2030년 약 250만 대, 2035년에는 1,600만 대 이상이 도로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 이미 시작된 로보택시
Waymo는 이미 10개 도시에서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고, 올해 안에 20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Tesla와 Zoox도 로보택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Uber와 Lyft는 자율주행 기업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택시를 플랫폼에 올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일본도 로보택시 도입
Uber는 일본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issan이 차량을 공급하고, 자율주행 기술 기업 Wayve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방식. 올해 도쿄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우버 앱을 통해 호출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 일본이 중요한 이유
로보택시 기업들이 일본을 주목하는 이유는 인구 구조 때문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택시 기사 부족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자율주행 차량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율주행 기업들은 최근 플랫폼 기업들과 협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Zoox는 우버 플랫폼에 로보택시를 올릴 계획이고, Motional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랫폼 기업과 협력하면 고객 기반을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수년의 시간과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직 남은 규제
미국 뉴욕은 여전히 차량에 인간 운전자가 탑승해야 한다는 규정을 유지하고 있어 로보택시 운행이 불가능하다. 정리하면, 로보택시는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글로벌 확장 단계에 들어가고 있으며 기업들은 속도 경쟁을 시작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