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활용 #AI에이전트
Apple이 OpenAI를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오픈AI가 자사 전·현직 직원들을 통해 미공개 기술과 내부 정보를 조직적으로 빼냈다고 주장했다.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두 빅테크가 정면충돌한 것이다.
퇴사한 직원이 기밀 파일을?
소송의 핵심 인물은 애플의 전직 수석 전기설계 엔지니어인 창 류(Chang Liu)다. 애플은 류가 퇴사한 뒤에도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을 계속 보유했고, 보안 허점을 이용해 애플 내부 클라우드에 접속했다고 주장. 이후 오픈AI에서 하드웨어 개발 업무를 맡는 동안 '기밀' 표시가 붙은 내부 문서를 수십 개 내려받았다는 것이 애플 측 주장이다.
퇴사 매뉴얼까지 공유했다
소송에는 현재 오픈AI의 하드웨어 총괄을 맡고 있는 탕 탄(Tang Tan)도 등장한다. 그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개발을 이끌었던 애플 핵심 인력 출신. 애플은 탕 탄이 퇴사 과정에서 사용하는 내부 보안 절차 문서를 보관하거나 확보한 뒤, 오픈AI에 합류한 직원들에게 애플의 보안 점검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400명 넘게 오픈AI로 옮겼다
애플에 따르면 현재 오픈AI에는 애플 출신 직원이 400명 이상 근무하고 있다. 특히 오픈AI가 올해 첫 AI 하드웨어 공개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핵심 인재 유출이 계속되면서 애플의 위기감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양측 입장은 정면으로 엇갈려
애플은 "오픈AI 직원들이 미공개 기술과 제품 정보를 부당하게 가져갔다는 중요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면 오픈AI는 "다른 회사의 영업비밀에는 관심이 없으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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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광고에도 AI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한 정치인을 물고기로 만들어 풍자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 AI 기술을 활용한 선거 광고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I로 만든 '말하는 배스'
미국 상원의원 Ted Cruz를 지지하는 정치단체 'The Front Line'은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James Fishback을 겨냥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36초 분량의 광고에서는 AI를 활용해 피시백 후보를 말하는 배스(농어)로 표현. 영상 속 어부는 물고기를 낚은 뒤 "이 물고기를 다시 놓아줄까?"라고 묻고, 다른 어부는 "안 된다. 다른 물고기들까지 망칠 것"이라고 답한다.
실제 발언을 그대로 사용
광고에는 피시백 후보의 실제 발언도 포함됐다. 예를 들어 "백인 학살은 실제로 존재한다(White genocide is real)"는 발언을 그대로 인용하며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치 풍자 형식을 취했지만, 실제 발언을 기반으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광고보다 더 큰 의미
이번 광고에는 약 40만 달러가 투입됐다. 정치권에서는 이 광고 자체보다, AI가 선거 캠페인의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점은 이런 광고가 오히려 당사자의 인지도를 높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피시백 후보는 각종 논란성 발언으로 꾸준히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고, 이번 AI 광고 역시 또 하나의 화제거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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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Elon Musk의 SpaceX가 '재사용 로켓' 시대를 연 뒤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일본도 같은 기술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
11m 날아올라 다시 착지
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는 실험용 재사용 로켓 'RV-X'의 첫 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켓은 약 11m 상공까지 떠오른 뒤 공중에서 16m가량 수평으로 이동했고, 자세를 유지한 채 안전하게 착륙했다. 비행 시간은 1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핵심 기술을 검증하기에는 충분했다.
왜 재사용이 중요할까
재사용 로켓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기존 로켓은 발사할 때마다 대부분을 버려야 했지만, 재사용 로켓은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그만큼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우주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현재 이 분야에서는 스페이스X가 가장 앞서 있으며, 일본도 이를 따라잡기 위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도 같은 날 성공
흥미롭게도 일본의 시험 비행 하루 전에는 중국도 로켓 1단을 회수하는 데 처음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중국, 일본까지 모두 재사용 로켓 경쟁에 뛰어들면서 우주 발사 시장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다음 목표는 더 높이
이번에 사용된 RV-X는 지름 1.8m, 높이 7.3m 크기의 시험용 로켓이다. JAXA는 앞으로 비행 고도를 약 100m까지 높이는 추가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은 프랑스, 독일과도 재사용 로켓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사용 중인 H3 로켓을 대체할 차세대 저비용 발사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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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를 무너뜨렸던 Netflix가 이제는 케이블TV처럼 변하려 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이 줄어들자, 실시간 채널과 묶음 상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없애려 했던 방식을 다시 꺼내든 셈이다.
24시간 틀어주는 채널을 만든다?
넷플릭스는 특정 장르나 드라마를 하루 종일 틀어주는 '실시간 채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처럼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TV처럼 틀어놓으면 계속 프로그램이 나오는 형태. 예전 케이블TV에서 우연히 재밌는 영화를 발견했던 경험을 다시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른 OTT도 한곳에서 본다
또 하나 검토되는 것은 구독 서비스 묶음 판매. 넷플릭스 안에서 다른 OTT 서비스를 함께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미 Amazon과 Apple이 운영 중인 모델과 비슷하다. 이용자는 편리하고, 넷플릭스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은 광고 사업에도 유리하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광고로 약 15억 달러를 벌었고, 올해는 두 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사람이 같은 콘텐츠를 보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광고를 붙이기도 훨씬 쉬워진다.
1등인데도 고민이 많다
넷플릭스는 여전히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다. 하지만 최근 시청 시간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실적 전망도 기대에 못 미쳤다. 주가 역시 지난 1년 동안 약 40% 하락했다. 이용자를 오래 붙잡아 두는 것이 넷플릭스의 가장 큰 숙제가 된 것이다.
영화 SNS도 노린다
넷플릭스는 영화 리뷰 플랫폼 Letterboxd 인수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이용자가 3천만 명이 넘는 서비스로, 영화를 기록하고 리뷰를 남기는 커뮤니티다. 현재 Sony와 Paramount Global 등도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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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이 누군가의 AI 이미지에 사용될 수 있다면 어떨까. Meta가 공개한 새로운 AI 기능이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용자 동의 없이 얼굴을 AI 이미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공개 계정이면 누구나 가능
메타는 최근 새로운 AI 이미지 생성 모델인 'Muse Image'를 공개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성인의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는 것만으로 그 사람의 얼굴을 활용한 AI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중요한 건 이미지가 생성돼도 당사자에게 별도의 알림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싫으면 직접 막아야 한다
현재 기본 설정은 '허용'이다. 즉 내 얼굴이 AI에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용자가 직접 설정에서 사용 거부(옵트아웃)를 해야 한다. 별도 동의를 먼저 받는 방식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직접 막아야 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단체와 유명인 측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AI 시대에는 얼굴도 하나의 개인정보인데, 기업이 먼저 활용하고 이용자가 나중에 거부하는 방식이 맞느냐는 것이다. 반대로 메타는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이미지, 명예를 훼손하는 콘텐츠는 생성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적용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AI 시대의 새로운 질문
이번 논란은 메타만의 문제가 아니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얼굴과 목소리, 사진을 어디까지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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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쓰고 있다"는 말은 이제 누구나 한다. 하지만 같은 AI를 써도 경험은 완전히 다르다. 어떤 사람은 AI로 회사를 만들고 하루치 업무를 몇 시간 만에 끝내는 반면, 어떤 사람은 검색 한 번 하는 정도에서 끝난다. AI가 새로운 계층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같은 AI, 완전히 다른 세상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AI는 혁명에 가깝다. 코드를 짜고, 보고서를 만들고, 복잡한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를 매일 활용한다. 최근 공개된 OpenAI의 'Sol'이나 Anthropic의 'Fable' 같은 최신 모델을 비교하며 어떤 AI가 더 똑똑한지 토론하는 것도 이들에겐 일상이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AI는 조금 더 똑똑해진 검색창 정도다. 이메일을 요약해주고, 질문에 답해주고, 글을 조금 다듬어주는 수준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AI를 써도 격차는 더 커진다
미국에서는 성인 절반 가까이가 AI 챗봇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장 흔한 활용법은 단순 정보 검색. 반면 실제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챗GPT 이용자는 9억 명이 넘지만, AI에게 코딩이나 프로젝트를 맡기는 사람은 그 안에서도 아주 작은 비중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AI 안에서도 계급이 생겼다
흥미로운 건 AI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등급'이 나뉜다는 점이다. 무료 이용자, 유료 이용자, 전문가, 미리 최신 모델을 써보는 프리뷰 사용자까지 접근 권한이 모두 다르다. 가장 강력한 AI는 일부 기업이나 연구자만 먼저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결국 같은 AI 시대를 살고 있어도 누가 어떤 AI를 쓰느냐에 따라 생산성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기술보다 더 큰 문제는 '이해'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 큰 격차는 AI 성능이 아니라 AI를 얼마나 이해하느냐에서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새로운 모델은 몇 주마다 바뀌고, 이를 먼저 경험한 사람들은 계속 앞서 나간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AI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도 잘 모른 채 변화만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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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백명의 찐톡님들이 스벅을 받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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