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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미레터

[밑미레터] 메이트, 나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2025.12.29 06:00 · 원문 보기 ↗
10개의 목표대신 1개의 목표만 세워봐요!

메이트, 2025년에 보내는 마지막 밑미레터예요.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 어떤 기분이 드나요? 저는 올해를 시작하면서 딱 한 가지만 꾸준히 해보자는 계획을 세웠어요. 늘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맘처럼 잘되지 않아서 실망하던 것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고, 모든 걸 한꺼번에 다 잘할 수는 없다는 걸 비로소 인정하게 되었거든요. 제가 올해 집중하고자 했던 한 가지는 바로 명상이었는데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일 년을 돌아보니 다른 건 몰라도 명상은 정말 열심히 꾸준히 한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그 한 가지를 잘 해냈다고 생각하니까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애매하게 성취했던 때보다 더 충만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할 때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요? 오늘 밑미레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세요. 

우리는 왜 늘 수많은 목표를 세우는 걸까? 

올해를 시작하며 몇 개의 목표를 세웠나요? 새해를 시작할 때 우리는 늘 굳은 의지를 다지며 여러 개의 목표를 세우곤 해요.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한 것 같은데 하나만 고르기에는 아쉽고 그 무엇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거든요.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외국어도 배우고, 새로운 취미도 시작하고, 인간관계도 개선하고... 많은 목표를 세울수록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멋진 한 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이렇게 모든 것을 다 잡고 싶은 마음의 뒤편에는 사실 불안이 숨어 있어요. 한 가지에 집중하면 나머지 모든 걸 놓칠 것 같다는 두려움과, 뭔가를 빠트리면 뒤처질지도 모른다는 조급함이 있죠. 지금 내 삶에 뭐가 가장 중요한지 확신이 들지 않으니 일단 이것저것 해보자는 마음도 있어요. 더 많은 걸 시도하면 그중 하나라도 될 거라는 생각,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게 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마음은 점점 더 많은 것들을 계획하게 만들죠. 그런데, 정말 많은 것을 계획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까요? 

많은 것을 해야 성공한다는 착각

우리 사회는 '멀티플레이어'를 칭찬해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는 사람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요.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육각형 인재가 되지 않으면 어딘가 하자가 있는 것처럼 여기기도 해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여러 분야를 섭렵하는 것 같고,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만 봐도 본업에, 부업에, 운동에, 자기 계발에, 취미에 여가까지 뭐 하나 놓치지 않는 것 같죠. 이런 문화 속에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동시에 잘 해내야지 성공할 수 있다고 믿게 돼요. 

<원씽>의 저자 게리 켈러는 이것이 잘못된 신화라고 말해요. 성공한 사람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은 처음부터 많은 것을 한 게 아니에요. 오히려 한 가지에 집중해서 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다음에 그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 나간 것에 가깝죠. 그는 많은 것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에너지가 분산되어서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해요. 10가지 일에 각각 10%의 에너지를 쓰는 것보다, 한 가지에 100%의 에너지를 쏟는 게 훨씬 큰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거죠. 게리 켈러는 "동시에 모든 일을 추구하는 것은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쉬워지거나 필요 없어진다.”고 말해요.


한 가지에 집중할 때 바뀌는 것

한 가지에 집중하면 삶이 단순해지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훨씬 쉬워져요. 모든 결정의 기준이 명확해지니까 불필요한 고민을 하느라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되죠. 스티브 잡스는 "집중이란 하고 싶은 것에 '예스'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그 밖의 수백 가지에 '노'라고 말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어요.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명료해지고 한 가지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을 때 우리는 비로소 불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아니요’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어요.

이렇게 단순하게 한 가지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그 한 가지에 몰입하게 되고 나만의 깊이가 생겨나요. 여러 가지를 얕게 아는 것보다 한 가지를 깊이 있게 아는 것이 훨씬 큰 가치를 만들어내요. 게리 켈러는 이를 '도미노 효과'라고 설명해요. 작은 도미노가 자기보다 50% 큰 도미노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첫 번째 도미노가 5센티미터라면, 스물세 번째 도미노는 에베레스트산 높이를 넘어설 수 있다고 해요.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한 가지를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이전 지식이 다음 학습을 가속화하며 복리 효과가 생겨요. 일정 시점 이후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이때 경험한 것들을 다른 분야로 확장시키기도 훨씬 쉬워지죠.

무엇보다 한 가지를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줘요. 많은 것을 애매하게 시도했을 때의 공허함과는 차원이 다른 충만함이죠. 이 충만함은 다른 영역으로도 자연스럽게 확장돼요. 한 가지를 제대로 해낸 사람은 다른 것도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니까요.


2026년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새해를 맞이하면서 수많은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 내가 세운 계획을 한 번 바라보고 이 모든 것을 한 해에 정말 다 이룰 수 있을지 자문해 보세요. 중요하지 않은 열 개의 목표를 그럭저럭 달성하는 것보다 나에게 정말 중요한 한 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삶의 만족도를 훨씬 높여줄 수 있어요. 지금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아래에 나온 세 가지 방법으로 지금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첫째, 내가 정말 바꾸고 싶은 영역을 하나만 선택하세요. 건강, 일, 관계, 내면의 성장 등 여러 영역을 동시에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2026년 한 해 동안 딱 하나의 영역만 선택하는 거예요. 건강도 일도 관계도 모두 잡고 싶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모든 것을 다 잘하려다가 결국 이도 저도 아니게 될 수 있어요. 딱 하나를 목표로 삼아서 잘 해내면 선순환은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로 번져갈 거예요. 그러니 모두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과 불안을 버리고 한 가지 영역을 선택해 보세요.

둘째, 그 영역에서 다른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줄 한 가지를 찾으세요. 만약 건강을 선택했다면 그 안에서도 운동, 식습관, 수면 같은 세부 분야가 있을 거예요. 그 분야들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지, 그것을 했을 때 나머지가 더 쉬워지거나 필요 없어지는 단 한 가지가 무엇일지 질문해 보세요. 만약 운동을 꾸준히 했을 때 식습관도 자연스럽게 개선되고 수면도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면 운동이 바로 그 한 가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나에게 계속 질문하면서 한 가지의 목표로 수렴해 보세요. 

셋째, 작고 구체적으로 만드세요. '운동하기'보다는 '매일 하루 30분씩 달리기 하기', '글쓰기'보다는 '매일 자기 전 15분 감정 일기 쓰기'처럼 최대한 구체적으로 만드세요. 언제, 어디서, 얼마나 할지가 명확해야 실천할 수 있어요. 거창할 필요는 없어요. 매일 꾸준히 할 수 있을 만큼 작게 시작하세요. 작은 도미노가 결국 큰 도미노를 쓰러트리듯이 매일 15분의 작은 목표가 내 삶 전체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거예요.

2025년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end and 카드! 

오늘 아티클에서는 '한 가지에 집중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2026년에 진짜 중요한 한 가지를 선택하려면, 먼저 2025년을 제대로 돌아봐야 해요. 내가 어디에 에너지를 쏟았는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했는지, 어떤 것들이 나를 분산시켰는지를 알아야 다음 한 해에 집중할 한 가지를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밑미의 end and 카드가 바로 이 과정을 도와줄 수 있어요. 메모리 카드로 지난 시간의 키워드를 꺼내고, end 카드 10가지 질문으로 2025년을 회고한 뒤, and 카드 10가지 질문으로 진짜 내가 원하는 2026년을 계획하는 거예요. "올해 뭐했지?" 하며 막연하게 아쉬워하는 대신, 손 글씨로 천천히 카드를 채워가다 보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내가 무엇에 관심을 가졌는지, 어떤 순간에 행복했는지, 무엇을 시도하지 못했는지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그리고 그 답들이 2026년에 내가 집중해야 할 한 가지를 알려줄 거예요.

end 카드를 통해 2025년을 회고하고, and 카드로 2026년에는 진짜 중요한 한 가지를 선택해 보세요. 혼자 조용히 해도 좋고,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아요.

🍊 밑미 end and 카드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 가이드북 1권 : 어떻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어요.
  • end 회고 카드 10장 : 10가지 회고 질문으로 2025년 돌아볼 수 있어요
  • and 계획 카드 10장 : 10가지 계획 질문으로 2026년을 그려볼 수 있어요.
  • 스페셜 카드 1장 : 색에 따라 다른 스페셜 질문카드가 들어가 있어요!
  • 메모리 카드 1장 : 사람, 장소, 이벤트, 소소한 순간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매달 어떤 일이 있었는지 키워드를 적어볼 수 있어요.

🎁 연말에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로도 추천해요!

부활의 고민

"계속해서 할 일을 미루는 저, 변할 수 있을까요?” 

할 일을 미루고 싶지 않은데 계속 미루게 돼요. 더 나이 들기 전에 내년 이직 준비를 위해 얼른 공부를 해야 하는데 머릿속으론 오늘은 진짜 공부하자 공부하자 해놓고 집에 가면 계속 딴짓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쉬게 되고... 그러면서 불안감도 심해지고 저 스스로가 한심해서 스트레스도 받습니다. 이런 중요한 일이 아니더라도 옷 정리 같은 사소한 일들도 늘 '아 내일 해야지'하고 계속 미루게 돼요. 이런 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추얼 치어리더 재영의 답변

“겨울 뒤에 다시 봄이 오듯 부활님의 시간이 찾아올 거예요!”

2026년 1월 리추얼을 함께 해요! 
이제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해요. 새해에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 해내자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아직 내가 집중하고 싶은 한 가지를 찾지 못했다면 나를 관찰하고, 나에게 질문하면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혼자 하기 어렵다면 밑미 리추얼에서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해봐요. 밑미 1월 리추얼은 1월 5일에 시작됩니다!! 

🔑 12월의 고민클럽 비밀번호는 “수고했어2025”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왔어요. 한 해를 마감하는 이맘때 어떤 고민들을 가지고 있나요? 누군가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다면 밑미 고민클럽에서 이야기 나눠요! 내 고민을 꺼내서 글로 풀어놓는 것만으로도 고민에 대한 정리가 될 수 있거든요. 12월의 비밀번호는 “수고했어2025” 이니 비밀번호를 누르고 고민클럽에 들어오세요!

👉🏻고민클럽 입장하기 (비밀번호 : 수고했어2025) 

🍊 리추얼과 함께하는 새해! 1월에 시작하는 리추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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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집중할 나만의 '한 가지’ 찾아보기

이번 주에는 2026년 한 해 동안 집중할 나만의 '한 가지'를 찾아봐요. 먼저, 내가 정말 바꾸고 싶은 영역을 하나만 선택해 보세요. 그리고 그 영역에서 이 질문을 던져보세요.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그것을 하면 나머지 모든 일이 더 쉬워지거나 불필요해질까?" 답을 찾았다면 구체적으로 만들어보세요. 언제, 어디서, 얼마나 할지까지 정해보세요. 그리고 그 한 가지를 매일 실천하기 시작해 보세요. 매일의 작은 실천이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낼 거예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 SNS는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도 뚜렷해요. 저 또한 SNS를 즐겼지만 단점이 저에게 더 크게 작용한다는 걸 깨달은 순간 탈퇴해서 지금까지 SNS 없이 살고 있어요.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고, 남들은 다 아는 걸 나만 모른다는 사실에 불안해질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들이 소음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또, 아무리 중요한 신호더라도 내가 원해서 받는 게 아니라 그저 쏟아내는 형식으로 접하게 된다면 소음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요즘은 SNS 없이도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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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중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집중해야 할 대상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실패한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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