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가장 과소평가된 가치, 진실성에 대하여 메이트, 인터넷에 있는 리뷰를 얼마나 믿나요? 언제부터인가 진실된 리뷰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진 것 같아요. 별 다섯 개를 주면 서비스를 주는 배달 음식점 후기란에는 영혼 없는 별 다섯 개 리뷰가 가득해요.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하다 보면 각종 체험단들의 과장된 리뷰와 그걸 짜깁기한 AI의 가짜 리뷰만 가득하고 찐 후기를 찾는 건 점점 어려워져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리뷰뿐 아니라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과장 없는 진실을 찾기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보여지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세상에서는 뭐든 잘 포장하는 것이 꼭 필요한 삶의 능력이 되어버렸거든요. 이력서에는 했던 일을 좀 더 그럴듯하게 적고, 회사에서는 별거 아닌 일에도 의미 부여를 잘하는 사람이 일잘러가 돼요. 모두가 다 조금씩 과장하고 부풀리며 살고 있으니 나만 있는 그대로 정직해지면 왠지 손해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어쩌면 이 시대에 가장 과소평가되는 가치인 진실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그럼 오늘 밑미레터를 시작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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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지친 걸까요 척해서 지친 걸까요?
한창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고 일하던 시절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쭉 빠지는 날들이 있었어요. 특별히 힘든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엄청 소진된 느낌이 들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력이 없었죠. 시간이 지난 후 <가짜 노동>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꼈던 소진의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바로 나의 진실을 속인 채 끊임없이 척해야 했던 연기에 지쳤던 거였죠. 저자들은 현대 산업사회에서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은 별 가치 없는 일에도 중요한 의미 부여를 해야 하고, 한가할 때도 바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읽히지 않을 보고서를 쓰고, 결론 없는 회의에 앉아 있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사실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시스템의 문제에 더 가까워요. 회사는 실제로 얼마나 일했는지보다는 얼마나 일을 한 것처럼 보이는지에 따라 평가하고 성과를 지급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이 구조 안에서 척하지 않는 사람은 손해를 봐요. 그리고 이 구조는 회사 안 뿐 아니라 회사 밖에서도 똑같이, 어쩌면 더 강렬하게 작동해요.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는 SNS, 성과를 부풀려야 통과되는 이력서, 과장된 리뷰들로 돌아가는 시장까지, 좀 더 과장하고 척하지 않으면 홀로 뒤처지는 것 같은 사회 시스템 속에서 나 홀로 완벽한 진실성을 유지하기란 정말 쉽지 않죠.
점점 쌓여가는 내면의 불일치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한 대답, 별로였는데 좋았다고 한 말, 이력서에 넣은 조금 과장된 경력 몇 줄, 서비스를 받으려고 누른 별 다섯 개까지.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 하나하나는 사실 정말 별것 아닌 것들이에요. 그런데 그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하나씩 할 때마다 우리는 나의 진실을 아주 조금씩 내어주고 있어요. 그렇게 작은 것들이 매일 조금씩 수년간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는 내면의 불일치를 느끼게 돼요. <가짜 노동>의 저자들이 만난 사람들이 공허함과 무기력, 번아웃을 호소한 것도 같은 이유였어요.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아니라고 믿는 것을 팔아야 하고, 없는 의미를 만들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들이 끊임없이 쌓여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이 소진되고 지쳐버린 거였죠.
더 무서운 건 이 불일치가 점점 쌓이다 보면 내가 진짜로 무엇을 느끼는지 알아차리는 감각도 함께 무뎌진다는 거예요. 좋아야 하니까 좋다고 믿게 되고, 의미가 있어야 하니까 의미가 있다고 믿게 돼요. 괜찮다고 말하는 게 습관이 되니 진짜 나의 안부를 묻지 않고, 내가 뭘 원하는지도 가물가물해져요. 우리는 작은 거짓말을 선의의 거짓말, 사회생활을 위한 처세술 정도로 가볍게 소비하지만 사실 진실함을 잃어가면서 우리는 동시에 많은 것들을 잃고 있는지도 몰라요. 내가 그것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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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하지 않아도 되는 삶의 모습
그렇다면 불일치가 없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주인공인 히라야마의 삶에서 척하며 살지 않아도 되는 삶의 모습을 보았어요. 그는 도쿄에서 공중화장실을 청소하며 살아가는 중년 남성이에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화분에 물을 주고, 캔커피를 뽑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빛을 사진에 담고, 책을 읽다 잠들어요. 영화를 보면서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삶에 대한 정직성과 진실성이었죠.
그의 하루에는 누군가를 속이거나, 과장하거나, 척하거나, 뭔가를 억지로 팔아야 하는 일이 없어요. 화장실은 닦으면 깨끗해지고 닦지 않으면 더러운 채로 남아 있거든요. 보여주기 위해 부풀릴 것도, 의미 부여를 해야 할 것도 없는 거죠. 그의 하루는 어쩌면 너무 평범하고, 사소해 보이지만, 그의 삶에는 무언가를 보여줄 척할 필요가 없는 사람의 단단함이 있었죠. 아마도 그의 영혼은 소진되지 않았을 거예요. 별다른 사건도 없이 잔잔하게만 흘러간 영화가 감동적이었던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에서는 히라야마처럼 자신의 진실을 그저 살아가는 사람을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었을지도 몰라요.
척을 장려하는 세상에서 진실을 지키는 법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짜 노동>의 저자들은 무의미한 일을 무의미하다고 말하고, 바쁜 척을 멈추라고 제안해요. 좋은 말이지만 다소 개인적인 해법이기도 해요. 모두가 히라야마처럼 살 수는 없고, 가짜 노동을 거부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다른 질문을 던져보려 해요. 가짜 노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더라도, 삶의 진실성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하는 역할과 나를 분리하는 거예요. 회사에서 의미를 부풀리는 보고서를 써야 한다면, 그건 내 역할이 요구하는 일일 뿐이지 그 역할이 곧 나는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 거예요. 역할과 나를 구분할 수 있을 때, 가짜 노동은 나를 잠식하지 못하고 내가 하는 일은 단지 내가 하는 업무로만 남을 수 있어요.
둘째, 삶에서 진짜인 것을 하나는 확보하세요. 과장할 필요도, 소셜미디어에 올릴 필요도 없는 나만의 진짜 영역이요.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속이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이 나머지 시간을 버티게 해줄 수 있어요.
셋째, 때로는 침묵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우리가 하는 거짓의 상당수는 사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하면서 생겨요. 별로였던 식사에 "너무 맛있었어요"라고 하고, 관심 없는 이야기에 "와, 대단하네요"라고 하고, 어색한 침묵을 메우려고 마음에 없는 말을 덧붙이죠. 진실을 말하기 어려운 순간에는 거짓말을 하는 대신 침묵해보세요. 굳이 모든 사안에 대해 나의 의견을 낼 필요는 없거든요. 그러니 마음에 없는 말이 나오려는 순간, 입을 다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불필요하게 하던 많은 거짓들이 사라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완벽한 진실성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그건 또 다른 방식으로 나를 괴롭히는 일이니까요. '아, 오늘은 척을 많이 한 날이구나. 그래서 이렇게 피곤하구나.' 이렇게 알아차리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진실성은 한 번도 거짓말하지 않는 완벽함이 아니라,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계속 정직하게 바라보는 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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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눠요!
매주 밑미레터 메이트분들이 보내주시는 추천템을 소개합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나 장소, 영화, 혹은 이런저런 추천템을 보내주시면 이 코너를 통해서 좋은 건 같이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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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니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좋아하며 사는 것이다. 책 <우린 반드시 행복해진다> 중 / 길지 않은 인생, 싫어하는 것만 피해가도 다행이라고 여겼는데,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잊고 사는 것 같을 때 마주한 글이에요. 밑미레터 구독자분들도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만드는 하루 보내시면 좋겠어요! by 권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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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읽고 있어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며 바람이 조금씩 선선해지는 지금! 가장 읽기 좋은 것 같아요. 매끄럽고 차분한 문체에 나도 모르게 훅 집중해 버리게 된답니다. by 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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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베르카뮈의 문장이 떠올랐는데요.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은 없다"입니다. by dreamful 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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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O.O.H(오오에이치) Vol.3-2 : THE REAL LIFE (이유: 제가 작가이기도 하고🤭 해외 각지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에세이이고 아름다운 현지사진들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by 임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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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삶을 견디는 기쁨"이라는 에세이집 무척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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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은 없어. 성공한 순간만 있을 뿐이지. 실패한 사람은 없어. 실패한 순간만 있을 뿐이야. 행복한 사람은 없어. 행복한 순간만 있을 뿐이지. - 유튜브 채널 ‘이하영의 프레젠트’ 중에서. 저는 이 글이 제 마음 속에 숨어있던 ‘집착‘과 ’조급함‘을 다스려주는 것 같았어요. 성공해도, 실패해도 모든 것은 지나갈 뿐. ‘지금, 이 순간’에 더 집중하며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by 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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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랑수아 마르텔 <진짜 예술, 가짜 예술>을 추천해요. 이 책에 백 퍼센트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예술과 미디어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경각심을 가지게 된 책이에요. by 성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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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링의 고민
“예의 바르게 행동하려다 보니 나를 억누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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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밑미를 눈팅하고 있는 20대 후반 띠링입니다. 저는 평소 어른들에게는 예의 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에게 싫은 소리 하는 것을 어려워하는데요, 지금까지는 이 부분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큰 장애물이 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사회생활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상사나 어른들에게 부당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근데 그럴 때마다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예의를 지키지 못할까 걱정하다가 결국 이야기하지 않는 것으로 계속 귀결되곤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부당함이나 감정에 대해서도 그래요. 비단 예의를 중시하는 가치관뿐 아니라 억누르는 것이 익숙해지다 보니 직장에서의 감정이나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지 않고 퇴근하고 나서도 저를 계속 괴롭히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오래 하진 않았지만 '의사소통'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어요. 앞으로는 나의 부당함뿐만 아니라 조직의 부당함 또한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텐데 어떻게 하면 그런 표현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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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미 메이트 강원의 답변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나를 존중할 수 있도록
예의의 범위를 조금씩 넓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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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한 척, 하나만 알아차리기
이번 주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내가 한 척'을 딱 하나만 떠올려 보세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한 순간, 별로였는데 좋았다고 한 순간, 바쁘지 않은데 바쁜 척을 한 순간이요. 그리고 그 순간에 내가 진짜로 느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적어보세요. 고치려 하거나 자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진실성은 바로 그 알아차림에서 시작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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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일함에 메일이 밀려들어도 밑미레터는 매주 꼭 찾아서 읽고 있어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특히 이번주 주제는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했던 글이었어요. 전해주시는 깨달음들로 제 삶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오래도록 발행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요즘 가장 큰 시련이 걱정, 불안으로 온 정신이 휩쓸리는 것이었는데, 이런 저에게 안성맞춤인 레터 제목과 내용이었어요.
🧡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왜 하필 나에게?' 저는 이것만큼 무서운 생각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 질문은 자기파괴적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힘을 꺾어버리거든요. 그저 일어난 일일 뿐이에요. 모두 너무 괘념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 주말을 마무리하며 했던 생각들을 출근해서 밑미레터에서 만날 때 너무 놀라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하트)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시 만나서 반갑고 좋습니다.
🙏🏽 두 번째 화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매번 하는 얘기를 불교의 일화로 들으니 조금은 떨어져서 생각해볼 수 있네요. 저는 심리상담을 전공하고 관련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상담을 진행할 때도 유사한 작업들을 하게 됩니다. 나에게 너무 익숙하고 가까운 생각들을 조금은 떨어져서 보는 연습이요. 그리고 익숙하고 가까운 생각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떤 것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며 나를 이해하곤 합니다. 말로 설명하면 간단한 일 같은데, 사실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번 레터가 참 울림이 있습니다.
💕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밑미레터 오면 꼭 읽어봐요
💚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붙잡는 두어 문장들 중 하나에요. "인간에게서 거의 모든 것을 빼앗을 수는 있다. 그러나 단 하나, 어떤 상황에 놓이든 그에 대한 태도를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삶의 방향을 결정할 자유만큼은 결코 빼앗을 수 없다."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닥쳐오면 '왜 하필 나에게?' 라는 질문은 거의 자동 반사적으로 따라오지만, 적당한 답을 낼 수 있는 질문이 아니기에 마음을 힘들게 할 뿐이잖아요. 답 없는 질문에 매몰될수록 기분과 에너지는 바닥을 치고 지하로 끌려 들어갈 뿐.. 조금이라도 빨리 "그래서 어떻게 해결하지?"로 넘어가는게 최선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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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딱 10초만 시간을 내서 피드백과 후기를 보내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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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않다면 하지 말라. 진실이 아니라면 말하지 말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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