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box
포포레터

vol.11 산타가 찾아오는 밤

2024.11.29 09:40 · 원문 보기 ↗

포포레터를 쓰고 있는 지금 첫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요. 하얀 눈이 사선으로 흩날리는 풍경 쪽으로 자꾸 눈이 갑니다. 모두 첫눈을 보며 어떤 표정을 지으셨을까요. 신난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환한 얼굴들을 그려 봅니다. 님께서 레터를 받아보실 때쯤이면 눈이 거의 다 녹아 있으려나요? 이 말을 쓰고 나니 조금 먼 미래로 부치는 겨울 편지 같아 마음이 몽글해 지네요.


얼마 전에는 스태프들과 함께 포인트오브뷰의 트리를 장식하는 일을 도왔어요. 준비하는 트리가 많다 보니 이맘때가 되면 모두 함께 트리를 꺼내고, 반짝이는 전구를 두르고 오너먼트로 장식합니다. 저는 3층에 있는 트리를 꾸미는 일을 담당했어요. 따뜻한 나무의 온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다같이 오너먼트를 달고 있으니 영화 <작은 아씨들>의 한 장면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은 잠깐 들뜨고 마는 마음과는 조금 다른 같아요. 작은 스노우볼의 세상보다 아름다운 장면을 직접 눈으로 마주할 있기에 달큰한 꿈을 거닐고 있는 기분에 가깝습니다. 님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요. 오늘은 저희가 준비한 캐롤부터 띄울게요! 함께 들으며 우리 모두 산타가 찾아오는 밤을 기다려 보아요.



from. Editor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안

The Night Before Christmas

겨울에 접어들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음악을 고릅니다. 겨울 풍경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소소한 행복인데요. 겨울밤 거리를 걷거나 따뜻한 차를 마실 때 준비해 둔 음악을 반복해서 들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음악으로 채우니 12월을 향한 기대감이 천천히 끓는 것 같아요. 짧고도 짧은 하루, 크리스마스를 길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포인트오브뷰가 선곡한 음악들이 여러분들의 밤에 따뜻함을 더해주었으면 합니다. 카드를 쓰거나 코코아 한 잔에 책 한 권을 읽으며 듣기 좋은 곡들이에요. 저희가 고른 음악이 님에게 선물처럼 다가가길 바라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포인트오브뷰의 장면을 담았어요.🎄

11월 말이 다가오면 포인트오브뷰는

초록 트리와 형형색색 오너먼트를 꺼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합니다.


본격적으로 장식하기 전,

반짝이는 전구를 달고 환해진 트리의 모습을 나눠요!

사진 속 오너먼트는 입으로 불어 만드는

유리공예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더라도

조금씩 모양과 디테일에 차이가 있어요.

세상에 하나뿐인 오너먼트인 것이죠.

포인트오브뷰 스태프들은 오너먼트를 달면서 

각자의 최애 오너먼트를 하나씩 골라보곤 해요.


김재원 디렉터가 가장 애정하는 오너먼트는

바로 '분홍 토끼 슬리퍼 오너먼트' 인데요.

트리에 대롱대롱 달린 모습이 정말 귀엽답니다.

포인트오브뷰 플래그십 스토어 층마다

정성스럽게 장식된 트리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종이 오너먼트와 리본으로 장식한 트리는

포인트오브뷰 서울 1층에서 환하게 반짝이고 있어요.

올해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3층 Archive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어요.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잡고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포인트오브뷰 더현대서울점에서도

일부 오너먼트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포포레터 이번 호 커버에는 비밀이 있답니다.
포포가 곳곳에 작은 도구와 오브제를 숨겨두었어요.
숨은 그림을 모두 찾으신 분들 중 총 10분을 추첨하여
POV 2025 Mini Calendar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 아래의 참여 방법을 확인해 주세요!

참여 방법

➊ 위의 이미지를 캡쳐한 후 
➋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숨은 그림 13개를 모두 찾아 표시해 주세요.
➌ 포인트오브뷰 공식 계정(@pointofview.seoul)을 태그한 후
공유하면 참여 완료!

기간: 11.29(금) - 12.1(일)
선물: POV 2025 Mini Calendar (*총 10분 추첨)
당첨 발표: 12.3(화) 개별 DM을 드립니다.

*비공개 계정인 경우 또는
포인트오브뷰 계정 미태그 시 참여 확인이 어렵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서로의 산타가 되어주는 날!
포인트오브뷰와 함께 선물을 준비해 볼까요? 
순간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오너먼트는 선율을 장식하거나 악곡에 변화를 주기 위한 꾸밈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음악의 내용을 한층 우아하고 아름답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크리스마스가 한 곡의 음악이라면 어떤 장식을 달아 빛나는 음의 흐름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이번 겨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너먼트들을 준비해 두었어요. 수작업으로 완성된 오너먼트들은 하나하나 뜻깊은 의미를 담아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포인트오브뷰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눈에 담으며 오너먼트를 만나보세요.

따뜻한 온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

연말이 다가오면 포인트오브뷰에는 카드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고심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카드를 주고받으며 미소로 답해주는 그 따뜻한 순간을 위해 카드를 고르는 것부터 정성을 들이는 모습이 참 다정합니다.

포근한 일러스트 엽서부터 환한 촛불이 그려진 작은 카드, 눈밭에서 눈사람을 만들며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고마웠던 이들을 떠올리며 카드를 준비해 보세요.
선물에 더할 작은 포인트
크리스마스 애플 버니 스티커

키티버니포니와 포인트오브뷰와 함께 만든 스티커 컬렉션에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테마 스티커가 있어요.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죠. 선물 모자를 쓴 버니와 선물 보따리를 들고 뛰어가는 버니, 사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나볼 수 있어요. 카드나 편지지, 선물 포장에 활용해 장식해 보는 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12월 다이어리나 일기장에 붙여 꾸며보는 것도 좋겠어요. 반짝반짝 작고 귀여운 포인트로 기분이 금세 좋아질 것 같아요.

365일 눈 내리는 작은 세상
스노우볼

스노 글로브라고도 불리는 스노우볼, 투명하고 작은 세계에는 365일 매일 함박눈이 내립니다. 1900년대 초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수술 도구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Edwin Perzy가 수술실 조명을 개발하기 위해 유리구슬에 물과 조각낸 유리를 채워 보다가 그 모습이 마치 눈 내리는 장면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지금의 스노우볼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우연한 발견으로 탄생한 동그란 사물로부터 우리는 겨울의 안과 바깥 모든 곳에서 눈이 내리는 순간을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되었죠.

Snowglobe

종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모빌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는 대신 소소하게 장식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고 계신다면 플랜스테드의 크리스마스 트리 모빌을 추천드려요. 하트와 별, 나무가 함께 어우러지는 귀여운 모빌이랍니다. 

모빌만으로도 충분히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혹시 친구들과 집에서 연말을 보내거나 작은 파티를 열 예정이신가요? 그렇다면 트리 모빌을 포인트로 준비해 보세요. 오너먼트가 달린 다른 모양의 트리 모빌도 있으니 포인트오브뷰 매장이나 온라인숍을 방문하시어 더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어서 오면 좋겠네요!

겨울을 닮은
따뜻한 그림책

겨울에 어떤 하루는 집에 콕 박혀 따뜻한 담요와 귤 그리고 책을 준비해 종일 뒹굴뒹굴 읽고 싶기도 해요. 그럴 때 같이 읽으면 좋은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게요.

<전나무가 되고 싶은 사과나무>는 전나무 숲에 떨어진 사과 열매가 사과나무 한 그루로 자라면서 겪는 감정을 사과나무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겨울이 되자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이는 전나무가 모두 사라지고 숲에 혼자 남은 사과나무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고요하게 희망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그림은 또한 더없이 좋답니다.
PRESSPRESS의 새로운 스탬프를 소개해요.

키티버니포니와의 협업으로 처음 선보인 그로브 스탬프 세트에 이어 프레스프레스(PRESSPRESS)의 스탬프 세트가 출시되었습니다. 영감을 주는 사물과 작은 동식물 그리고 일상적인 소재에서 모티브를 얻은 귀엽고 세밀한 그림들을 종이 위에 마음껏 표현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 어릴 때로 돌아간 기분, 표현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2025년 캘린더 함께 준비해요!

POV Original로 선보이는 미니 캘린더 2025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특별한 기분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숫자마다 반짝입니다. 포인트오브뷰의 미니 캘린더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한 해를 보내 보세요. 귀여운 그래픽의 스티커로 마감한 패키지에 담아 드리기 때문에 다른 포장을 덧붙이지 않고 연말 선물로 건네기에도 충분합니다.


오늘의 레터 잘 받아보셨나요?

정성스럽게 써서 보내주시는 답장은 포포레터 팀에게 선물 같아요.

저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우편함에 편지를 넣어주세요.

일상의 창작자를 위한 <포포레터>입니다.
창작의 풍경 속 다양한 관점을 함께 나눠 보아요.

Point of View
letter@pointofview.kr
18, Yeonmujang-gil, Seongdong-gu,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