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매일 머무는 공간은 어떤 모습인가요? 공간은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에 깊게 스며드는 것 같아요. 매달 전해드리는 포포레터 역시 저희가 하루를 보내는 이 오피스의 풍경과 맞닿아 있을 거예요. 이번 호에서는 그 시작점이 되는 포인트오브뷰의 오피스 공간을 처음으로 소개해 보려 합니다.
포포레터는 어디에서 쓰이고, 스태프들은 어떤 장면 속에서 일하고 있을까요? 문구점의 오피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도 궁금하셨을 것 같아요. 늘 제품을 중심으로 두었던 시선을 잠시 거두고, 저희의 일상이 담긴 자리를 바라보니 익숙한 풍경이 조금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각자의 책상 위에 놓인 사소한 물건들, 서랍 속에 자리한 작은 도구들.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것들이기에 더 단단하고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포인트오브뷰 스태프들이 매일 마주하는 이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산책하듯 들여다봐 주세요.
From 에디터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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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터를 담당하는 콘텐츠팀을 포함한 포인트오브뷰의 다양한 팀과 인벤타리오 2026 문구페어 준비로 분주한 기획팀 그리고 공간팀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일하는 저희의 오피스 공간이에요. 브랜드의 모든 프로젝트가 쉴 새 없이 굴러가는 곳이죠. 이곳 오피스로 이사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는데요. 시간이 쌓인 만큼 각 팀의 서류와 샘플, 도구들로 빼곡해졌어요. 저희에겐 익숙한 이 공간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봐주실 님께 곳곳의 장면을 전하며, 포인트오브뷰의 작업들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살짝 소개해 보려 합니다. 혹시 오늘 레터를 통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우편함을 통해 언제든 이야기를 보내주세요.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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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오브뷰 온라인숍의 제품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는 이미지를 함께 촬영하는 스튜디오 공간이에요. 님이 화면으로 만나는 도구들의 이미지 대부분이 이곳에서 촬영된답니다. 제품의 모습과 기능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온라인팀 팀원들과 포토그래퍼의 크고 작은 고민이 오가는 공간이기도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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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한쪽에는 책장이 길게 놓여 있어요. 문구 관련 서적뿐만 아니라 그래픽, 매거진, 문학, 브랜딩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꽂혀 있죠. 업무 중에 기획에 참고가 될 만한 책을 찾을 때 서가 앞을 서성입니다. 님께 tmi를 살짝 말씀드리자면, 매년 대표님과 팀원분들과 함께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온 이후, 어김없이 서가 한 칸이 가득 채워지곤 해요. 일단 책은 많이 사고... 또 사고... 언젠가 보는 것.ᐟ 아니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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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의 서랍에는 작은 문구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형형색색 작은 핀과 클립, 지우개, 테이프 리필, 스테이플러 심, 집게, 줄자까지. 언제든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모여 있답니다. 나중에 포포레터를 통해서 저희가 잘 사용하고 즐겨 쓰는 오피스 문구들도 소개해 볼게요.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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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포인트오브뷰 아틀리에 레더 원단이나 지난 프로젝트의 서류 등을 보관하는 모빌랙 공간이에요. 묵직한 핸들을 돌려야만 열리는 이 거대한 랙은 오피스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중심추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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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관점이 시작되는 디렉터의 공간을 담아보았어요.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놓인 아름다운 문구들과 영감을 주는 오브제들이 각자의 자리를 잡고 있죠. 특히 이후지(ifuji) 오벌 박스에 빼곡히 꽂힌 수많은 블랙윙 에디션은 집요한 수집의 시간을 가늠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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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오브뷰 오리지널 제품과 제작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종이 샘플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주로 디자인팀의 손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죠. 미세한 결의 차이나 색상, 무게감에 다라 제품의 인상이 완전히 달라지기에, 이곳에서 수많은 샘플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하며 제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종이를 골라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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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한 편의 작업대는 종이를 재단하고, 생각을 실물로 구현하는 목업 제작이 이루어지는 작은 창작소라고 할 수 있어요. 제품 곁에서 이야기를 건네는 큐레이션 카드들도 모두 이곳에서 만들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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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피스 곳곳에는 🍎 사과 모양 오브제들이 놓여 있어요. 귀여운 친구들 위주로 한자리에 모아보았는데요. 앙증맞은 사과 지우개와 연필깎이가 보이시나요. 가운데 있는 사과는 실제 사과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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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서 일어나는 일.ᐟ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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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은정
·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행동
시원한 커피 한 잔 내려 마시기
◟원두 향을 맡으며 커피를 내리는 시간은 몸과 마음에 천천히 기지개를 켜는 순간이에요. 차가운 컵을 자리에 올려두고 나서야, 비로소 오늘을 시작할 준비가 됩니다.
· 일할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것들
애플저널 룰드 ◟ 대부분의 업무는 모니터 안에서 이루어지지만, 세부적인 계획을 세울 때는 노트 위에 러프하게 표를 그리고 메모를 적어가는 감각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손으로 직접 적는 동안 복잡했던 생각이 선명해지곤 합니다.
· 집중이 안 될 때 하는 행동
지금 다루고 있는 제품의 정물 사진들을 찬찬히 찾아봐요. 이 사물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구도와 구성 요소들을 세밀하게 살피다 보면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곤 하거든요.
· 오늘 하루가 괜찮았다고 느끼는 순간
공들여 준비한 결과물이 의도했던 결대로 근사하게 완성되었을 때 ◟ 특히 '뷰파인더' 인터뷰 촬영은 늘 기대를 웃도는 만족감을 주곤 해요. 작가님들의 작업실에는 그분들이 겹겹이 축적해온 고유의 서사가 가득하거든요. 그 밀도 높은 공간에 머물다 돌아오는 길이면, 깊은 감동이 느껴져 오래도록 기분 좋은 여운이 남더라고요.
· POV에서 일하면서 새로 생긴 취미나 관심사
온라인숍의 CRAFT 탭, 그리고 플래그십 스토어의 2층과 3층을 특히 좋아해요.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공예품들에 마음이 자꾸만 동하거든요. 제품을 직접 다루고 기록하다 보니 그 관심이 더 깊어져서, 요즘은 미싱을 다시 배우고 있어요. 언젠가 나만의 물건을 만드는 공예가가 된 미래의 제 모습을 가만히 그려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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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수민
·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행동
따뜻한 차 마시기
◟카페인이 없는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요즘은 연근 우엉차를 즐겨 마시는데, 몸이 서서히 데워지면서 굳어있던 감각들이 천천히 깨어나는 기분이 들어요.
· 일할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것들
포맷시리즈 플래너 ◟ 단순히 할 일을 체크하는 용도를 넘어, 틈날 때마다 습관처럼 펼쳐보게 돼요. 지난 시간을 가볍게 훑어보는 과정이 흐트러진 하루의 흐름을 다시 단단하게 잡아주더라고요.
· 집중이 안 될 때 하는 행동
일단 자리에서 일어나기
◟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는 일단 몸을 일으킵니다. 복도로 나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손을 씻으며 환기를 해요. 다시 자리로 돌아오는 길에는… 당 충전을 위한 달콤한 간식을 꼭 챙기곤 합니다. 🍭
· 오늘 하루가 괜찮았다고 느끼는 순간
고민의 흔적이 남은 어지러운 책상 l 체크리스트를 모두 채웠을 때 ◟ 엉망이 된 책상을 보면 하루 종일 치열하게 고민하고 몰입한 흔적 같아 오히려 뿌듯해져요. 모든 할 일을 마친 뒤에 찾아오는 특유의 안도감도 정말 좋아하고요!
· POV에서 일하면서 새로 생긴 취미나 관심사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의 뒷모습 관찰하기
◟ 예전에는 사물의 겉모습에 먼저 눈이 갔다면, 이제는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 오래 시선이 머물러요. 마감의 디테일이나 지류의 질감, 인쇄 방식까지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죠.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고민해 보는 습관이 생기면서 사물을 보는 관점이 조금 더 입체적으로 넓어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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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가량
·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행동
책상 먼지 쓸기 | 필기구 고르기
◟가장 먼저 작은 브러쉬를 들어 책상 위를 가볍게 쓸어냅니다. 그다음엔 필통을 열어 오늘 하루를 함께할 펜 한 자루를 골라봐요. 어떤 날은 부드러운 연필이, 어떤 날은 사각거리는 만년필이 손에 잡히기도 하지요.
· 일할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것들
때를 놓쳐버린 작년 다이어리 | 아트 멀티8 색연필 | 카키모리 프로스트 만년필 ◟ 개인적인 기록을 할 때는 차분한 색을 선호하지만, 업무용 노트를 펼칠 때면 평소에는 잘 쓰지 않던 과감하고 선명한 색들에 손이 가더라고요. 손에 닿는 종이의 질감이 좋아 고심 끝에 골랐던 작년의 다이어리는, 이제 훌륭한 업무용 노트가 되었답니다…!
· 집중이 안 될 때 하는 행동
연필 깎기 | 아로마 오일 사용하기 | 피규어 건드려보기
◟ 생각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것 같은 순간들이 있어요. 그럴 땐 다른 감각의 힘을 빌리곤 해요. 책상 위 스프링 피규어를 괜히 건드려보거나, 연필을 깎는 서걱서걱한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거나…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다시 시작할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 오늘 하루가 괜찮았다고 느끼는 순간
동료와 기획의 방향이 딱 맞아떨어졌을 때 ◟ 지난 포포레터 커버를 고민하며 에디터 민정님과 마주 앉았던 순간이 떠올라요. 서로가 준비해 온 레퍼런스와 기획 방향이 똑! 닮아 있어서 무척 신기했거든요. 든든하고 뿌듯한 마음에 '역시 우리는 한 팀이다!’라고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
· POV에서 일하면서 새로 생긴 취미나 관심사
동료들의 필통 속 구경하기 | 문구 충동구매하기(?) 🛒
◟ 문구의 세계가 생각보다 훨씬 더 깊고 넓다는 것을 매일 배워가고 있어요. 만년필이나 딥펜 같은 도구들도 이곳에서 일하며 저의 일상에 스며들었거든요. 이제는 동료들의 필통 속 도구들을 구경하고 빌려 써보는 것이 커다란 즐거움이 되었어요. 좋은 도구를 발견하면 주변에 영업하기도 하고요. 아, 물론 마음에 쏙 드는 문구를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사고 보는 결단력(?)도 예전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했답니다.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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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민정
·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행동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하기
◟ 맥의 전원을 켜고, 슬랙 채널과 메일함을 살펴보며 그날 해야 할 일을 차근히 정리합니다. 하나씩 우선순위를 정해두어야 하루의 테두리를 잘 따라갈 수 있는 것 같아요.
· 일할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것들
작고 귀여운 에디트 노트 B7 l 하이테크 0.4펜 ◟ 주로 맥을 활용해서 거의 모든 업무를 진행하지만,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고민하거나 기획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막힐 때는 작은 노트에 끄적이면서 정리해 보곤 해요. 부드러운 종이에 단어라도 적다 보면, 뭉쳐있던 머릿속이 조금씩 풀어집니다.
· 집중이 안 될 때 하는 행동
◟ 감각을 바로 전환하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주로 듣고 있던 음악이나 플레이리스트를 조금 다른 톤으로 바꿔보곤 합니다. 이렇게요 ... ! 🎧 ⇛ 🎶
· 오늘 하루가 괜찮았다고 느끼는 순간 시계를 봤는데, 어느새 오후 6시가 훌쩍 넘었잖아? 하고 놀랄 때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시간이 훌쩍 가 있을 때면, 그만큼 집중한 것 같아 보람되고, 하루를 열심히 보냈다고 느껴요. 곧 퇴근 시간도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에 미소도 함께 ... 🙂
· POV에서 일하면서 새로 생긴 취미나 관심사
마음을 움직인 문장을 모아두기 ◟마음을 툭하고 건드리는 문장이나 생소한 단어의 조합을 발견했을 때 유심히 보며, 바로 기록해 두려고 해요. 프로젝트 타이틀이나 제품에 관한 글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최근 기록한 문장은 ‘낙담하는 분들, 낙관하는 분들 모두 따뜻하게 환영합니다.’였어요. 서서울시립미술관 개관 홍보와 모객을 위한 문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방문객이 어떤 감정에 머무르고 있더라도 이곳은 환대의 공간임을 부드럽게 전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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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타리오 2026 문구페어가 열려요!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의 언어로, 각자만의 도구로 매일을 써 내려가는 사람들을 위한 축제, 인벤타리오가 돌아옵니다. 문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세계를 나누는 시간, 인벤타리오 2026 문구페어는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려요!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 네이버, 비주얼 파트너 파티(PaTI), 협찬사 두성종이와 함께합니다. 문구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저마다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올해 인벤타리오에서도 모두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방문은 사전 티켓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인벤타리오 공식 계정에서 확인해 보세요. |
문구, 다시 쓰는 디자인
이번 『월간 디자인』 4월호에는 조금 특별한 이름이 올라가 있어요. 포인트오브뷰의 김재원 디렉터가 객원 편집장으로 참여해,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어온 '문구'라는 사물을 디자인과 기획의 언어로 다시 들여다봤거든요. 오랜 시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제조사의 단단한 기술력, 그리고 새로운 일상의 감각을 제안하는 기획자들의 유연한 시선까지. 문구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하나의 세계로 천천히 확장되어온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손에 익어 오히려 무심하게 지나쳤던 도구들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가만히 들여다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속에 숨어있던 단단한 기획의 목소리가 들릴지도 모르니까요. 『월간 디자인』 4월호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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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오늘 레터 잘 읽어보셨나요?
포포레터 팀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답장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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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of View
letter@pointofview.kr 18, Yeonmujang-gil, Seongdong-gu,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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