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으로 #좋은기억 #밝은빛 요즘 ‘예전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을 다시 떠올리는 분위기가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노란빛의 ‘2016년 필터’를 입힌 사진이 많이 올라오고, 포켓몬 고나 스냅챗의 강아지 필터처럼 그 시절 유행하던 것들도 다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입소문 탄 영화 〈만약에 우리〉도 이런 흐름에 탑승해 벌써 누적 관객 17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꺼내보는 기억과 감정을 통해, 예전의 나와 우리 사이가 어땠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들죠. 여러분의 2016년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우리는 왜 그때를 그리워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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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목뇌뉴 미리보기
- #1분뇌과학: #스마트폰 사용 #수면의 연속성 #우울과 심장질환 #자신감 부족
- #기억과경험: 좋은 기억이 보상 회로를 활성화한다
- #생산성: 하루 동안 쐬는 빛이 집중력을 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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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앞의 화면, 뇌에는 뭐가 남을까요
2세 이전에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아이들은 뇌 발달이 빨라지는 듯하지만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해요. 연구에서는 이런 아이들이 커서 의사결정 속도가 느리고 불안감을 더 많이 느낀다는 결과가 나왔고, 부모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영향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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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뒤척이면 뇌가 느려져요
수면 시간만큼 중요한 게 바로 수면의 연속성입니다. 70세 이상 노인 261명을 16일 동안 관찰한 연구에서는 밤에 잠에서 깨서 깨어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다음 날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특히 평소보다 30분 더 깨 있는 날에는 반응 속도가 눈에 띄게 늦어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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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심장까지 아프게 해요
우울증과 불안 같은 마음의 문제는 단지 기분에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요. 8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심장질환 위험이 24% 높고, 우울·불안을 함께 가진 사람은 35%까지 높았어요. 스트레스와 낮은 심박 변이, 만성 염증이 이 연결고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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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부족, 배경과 원인이 달라요
영국 연구진이 불안 성향이 있는 사람과 여성에게 나타나는 자신감 부족의 메커니즘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냈어요. 불안한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키우며 자신감이 점점 낮아져요. 반면 여성은 처음 판단을 더 조심스럽게 내리는 경향이 있어 자신감이 낮아 보일 뿐, 시간이 지나면 자신감이 회복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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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이 보상 회로를 활성화한다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때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가 번지는 경험, 누구나 있죠? 연구진들은 우리가 느끼는 이 작은 변화가 뇌 안에서는 어떻게 기록되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평균 26세의 참가자들에게 과거의 긍정적인 경험과 중립적인 경험을 번갈아 떠올리게 하고 fMRI로 뇌를 관찰했어요.
연구 결과, 참가자들이 긍정적 기억을 떠올릴 때 선조체와 전전두엽 같은 보상 회로가 매우 활발하게 작동했고, 특히 그 기억이 얼마나 좋은 기분을 주는지에 따라 뇌 반응이 커졌어요.
그후 참가자들은 금전적 보상을 받을 기회를 제시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돈 대신 좋은 추억을 더 오래 떠올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뇌가 과거의 행복한 순간 자체를 하나의 ‘가치 있는 보상’으로 인식했다는 뜻이에요.
특히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긍정적 기억을 떠올릴 때 선조체 반응이 더 강해, 좋은 추억을 자주 되새기는 습관이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밝혀졌어요. 이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이 원래 긍정적인 성격이라기보다, 좋은 기억을 뇌의 자원처럼 더 잘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해요.
이 연구가 흥미로운 이유는 행복을 느끼기 위해 꼭 새로운 자극이나 성취가 필요한 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과거의 좋은 기억을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임을 알려줍니다.
연구자들은 특히 ‘짧게라도 의도적으로 떠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요. 퇴근길 버스 안에서 여행 사진을 꺼내 보거나, 어린 시절 친구와 있었던 재미있는 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뇌는 작은 보상을 받고 기분을 조절할 수 있어요. 2016년을 다시 불러오는 밈이 유행하는 것도 이런 뇌의 보상 메커니즘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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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쐬는 빛이 집중력을 바꿔요
햇빛을 잘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 그냥 기분 탓일까요?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이 말이 실제로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밝혔어요. 영국 연구팀은 5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손목 밝기 센서를 차고 일상 속 빛 노출과 인지 능력을 측정했어요.
그 결과, 테스트 직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밝은 빛을 더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덜 졸리고, 반응 속도가 빠르며, 작업 기억력이 더 좋았어요. 밝은 빛이 우리 몸의 각성 수준을 끌어올려 주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일정한 패턴으로 밝은 빛을 받은 사람들은 주의력과 작업 기억에서 더 나은 성과를 냈어요. 특히 복잡한 그림 속에서 원하는 걸 빨리 찾아야 하거나, 방금 본 걸 기억해서 맞춰야 하는 문제에서 헷갈리는 경우가 적었고, 정답을 고르는 속도도 더 빨랐대요. 마치 머리가 더 맑고 또렷하게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죠. 반면 밤에 강한 빛에 노출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다음 날 집중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어요.
흥미로운 건, 빛 민감도 = 주관적으로 느끼는 빛의 밝기는 실제 생활에서의 인지 능력이나 빛 반응성과는 큰 관련이 없었다는 거예요. 결국 우리 뇌는 ‘얼마나 빛에 민감하냐’보다는 ‘실제로 얼마나 규칙적으로 좋은 빛을 받고 있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셈이죠.
이 연구는 우리가 햇빛을 얼마나 쬐고 사는지가 단순히 기분이나 수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줘요. 특히 자연광에 가까운, 밝고 안정된 빛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면, 주의력이나 반응 속도, 기억력까지 향상될 수 있다는 거죠. 아침에 커튼 열고 햇빛 한 번 쬐는 게 괜히 기분 좋은 일이 아닌 거예요. 우리 뇌도 그걸 느끼고 있었던 거죠.
😎 에디터 Tip!
빛은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조정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아침에는 커튼을 활짝 열어 자연광을 받고, 점심시간에는 잠깐 밖을 걸어 빛을 보세요. 햇빛을 보기 어려우면 책상 스탠드를 활용해 보세요. 저녁에는 실내조명을 줄여 뇌에 하루가 끝났다는 신호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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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 또 의심해볼 생각은 못했는데, 목표를 지키기 위한 힘이 될 수 있다니 정말 흥미로워요. 더블 의심 권법 가보자고 ! !
ㄴ Re: 더블 의심 권법 꼭 실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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