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탓아님 #보상의역효과 #3가지욕구 '나는 당신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젠슨황이 얼마 전 유퀴즈에 출연해 엔비디아의 채용 기준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마음에 많이 남았어요. 베풀 줄 아는 마음, 관대함, 그리고 친절함. 요즘은 이런 자질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워서인지, 그 말이 더 깊이 와닿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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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목뇌뉴 미리보기
- #1분뇌과학: #종이책 #알코올의존성 #코르티솔 #두통
- #동기부여: 왜 누구는 생각만 하고, 누구는 바로 실행할까?
- #코너: 뇌는 4글자(MBTI)에 갇히기엔 너무 똑똑합니다
- #도파민: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사람들의 뇌 속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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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술이 당겨요
알코올 의존성이 있는 사람의 뇌는 술 사진 한 장만 봐도 보상·동기와 연결된 뇌 영역이 켜지면서 음주 욕구가 높아질 수 있어요. 이런 반응은 단순히 의지가 약한 탓이 아니라, 반복된 음주로 뇌가 술 관련 자극을 중요한 신호로 학습해 버린 결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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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 체중 감량 넘어 뇌에도 영향 줘요
비만 치료제인 GLP-1 계열 약물이 식욕 조절뿐 아니라 감정·욕구·보상 행동과 관련된 뇌 회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어요. 일부 뇌 영상 연구에서는 복용 후 몇 달 만에 주의 집중과 관련된 뇌 연결 변화가 관찰됐지만, 이것이 실제 생각과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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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 Freeze! 머리 아픈 이유
차가운 음식을 급하게 먹을 때 생기는 ‘아이스크림 두통(브레인 프리즈)’은 우리 몸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반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요. 차가운 자극이 입천장과 주변 혈관·신경을 자극하면서 뇌가 통증 신호로 받아들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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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누구는 생각만 하고, 누구는 바로 실행할까? 뇌와 심리학이 말하는 실행력의 비밀
요즘은 "언젠가 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솔로프리너나 1인 창업가도 예전보다 훨씬 자주 보이고요. 송길영의 책 『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에서도 앞으로는 조직이 더 가벼워지고 개인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꼭 창업이 아니어도 마찬가지예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망설임 없이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뇌로 태어났는데 왜 어떤 사람은 실행으로 이어지고 어떤 사람은 생각에만 머무를까요?
사실 이 차이는 의지력이나 타고난 재능보다 동기가 만들어지는 방식과 더 깊이 연결돼 있어요.
심리학자 Edward Deci와 Richard Ryan이 만든 자기결정성이론Self Determination Theory은 인간의 동기를 설명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이론 중 하나예요. 단순히 '동기가 많으냐 적으냐'가 아니라 어떤 종류의 동기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거죠.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세 가지 기본 심리 욕구가 충족될 때 가장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연스럽게 동기가 생겨요. 바로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에요.
- 자율성🛣️: "내가 선택했다"는 느낌이에요. 운동을 해야 해서 억지로 헬스장에 가는 것과 건강을 위해 스스로 운동을 선택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죠. 같은 행동이라도 내가 주도권을 가진다고 느낄 때 동기가 훨씬 오래가요.
- 유능감🏅: "나는 할 수 있다"는 감각이에요. 게임을 할 때 너무 쉬우면 지루하고 너무 어려우면 포기하게 되잖아요? 적절한 도전과 성취 경험이 있을 때 사람은 몰입하게 돼요.
- 관계성🫂: "나는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라는 느낌이에요. 가족, 친구, 동료와의 따뜻한 관계는 단순히 기분 좋은 것을 넘어 동기와 안정감의 밑바탕이 돼요.
실행력이 높은 사람들은 큰 틀에서 "나는 왜 이걸 하는가?"가 명확해요. 그들은..
- 허락을 기다리지 않아요. 자율성 욕구가 강하게 충족된 사람들은 세상의 기준보다 자신의 기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 실패를 자기 존재의 부정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유능감 욕구가 건강하게 형성된 사람들은 '실패 = 나는 무능하다'가 아니라 '실패 = 아직 배우는 과정'으로 해석해요. 그래서 더 많이 시도해요.
- 자신을 지지해주는 관계망이 촘촘해요.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을 보면 믿어주는 멘토, 비슷한 가치관의 친구, 응원해주는 가족 같은 심리적 안전망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자신만의 길을 실제로 걸어가는 사람들은 이 세 가지 심리 욕구가 충족되어 있어요. 행동의 이유가 외부의 기대보다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에 깊이 연결된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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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조건을 갖춘 실행력 치트키 ♠️
문제를 알았으니 이제 내 삶에 적용할 차례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뇌 회로를 바꾸고 환경을 세팅하기란 쉽지 않죠. 최근 발견한 뉴스레터 '반나살 클럽'은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실행 패턴을 내 뇌에 그대로 이식해 줘요.
특히 최근 발행된 레터에서는 일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게 만드는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 소비자 마인드: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반응하는 데 집중합니다. 일은 단순히 주어진 업무라고 생각하죠.
- 생산자 마인드: 지금 하고 있는 일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현재의 업무를 단순히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역량과 브랜드를 키우는 데 씁니다.
이 관점이 인상적인 이유는 자기결정성이론의 자율성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보다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에 집중하는 사람일수록 행동의 동력이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나와요.
반나살 클럽은 단순히 "더 열심히 살아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스스로 동기를 만들고 꾸준히 실행하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보여줍니다. 만약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거나 더 주도적으로 실행력을 끌올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 반나살 클럽을 구독하고 인사이트를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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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 Hack
뇌는 4글자(MBTI)에 갇히기엔 너무 똑똑합니다
성격의 틀에 갇힌 뇌 | "난 내향적인 I형이라 이런 자리는 안 맞아"처럼 MBTI라는 16가지 틀 안에 자신을 가두는 고정관념이 눈에 띄게 식어가고 있어요. 4,000명 이상의 일상을 추적한 인지심리학 연구에서, 사람들은 상황과 역할에 따라 서로 상충되는 성격 특성을 오가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뇌와 심리는 원래 고정된 스티커처럼 박제될 수 없으며, 주변 환경과 사회적 역할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달라지는 '내면의 다양성'을 품고 있기 때문이에요.
🗣️ 내 성격이 원래 이렇게 다채롭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점 대신 내 안의 숨은 장점들을 더 자주 알아채 주는 것이에요.
HACK: 내 안의 장점 깨우는 ‘구체적 라벨링’ 나를 네 글자의 틀에 가두지 말고, 좋은 행동을 할 때마다 그 특징을 아주 구체적인 단어로 이름 붙여보세요. 실제로 사람들은 무언가를 잘 해냈을 때 자신의 성격을 훨씬 구체적이고 풍부하게 인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오늘 PT발표를 매끄럽게 끝낸 나는 '추진력 있는' 사람", "동료의 말을 잘 들어준 나는 '우호적인' 사람"처럼 행동에 이름을 붙이는 습관이 쌓일수록, 뇌는 내 안의 장점을 더 자주 알아차릴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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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사람들의 뇌 속 비밀
한 연구에 따르면 내가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을 할 때 뇌 속 보상 시스템과 탐색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상태에 가깝다고 해요. 이런 상태를 내재적 동기라고 부르는데요. 단순히 "의지가 강해서"가 아니라 뇌가 원래 그렇게 작동한다는 것이 이 논문이 주목하는 부분이에요. 특히 핵심에는 도파민 시스템이 있어요.
도파민 하면 흔히 '보상 호르몬'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논문에 따르면 도파민은 '뭔가를 탐색하고 싶게 만드는 엔진'에 더 가까워요. 특히 SEEKING system이라고 불리는 진화적으로 오래된 뇌 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시스템은 꼭 명확한 목표나 보상이 없어도 “이건 뭐지?”, “한번 해볼까?”, “더 알아보고 싶다”라는 탐색 욕구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새로운 요리를 찾아 만들어보거나, 사진 찍는 게 재미있어서 더 좋은 구도와 방법을 찾아보거나, 운동하면서 내 기록이 조금씩 좋아지는 과정에 빠지는 순간이 있죠. 이런 경험들이 바로 뇌의 탐색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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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내재적 동기는 단순히 즐거움에서 생기지 않아요. ✨적절한 난이도, 즉각적인 피드백, 그리고 성장하고 있다는 감각이 있을 때 가장 강하게 나타납니다.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조금만 더 해보자'는 몰입 상태에 들어가고 이 과정에서 도파민 시스템이 집중력과 학습을 돕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앞서 소개한 자율성이에요. 같은 행동이라도 누가 시켜서 하는 것과 내가 선택해서 하는 것은 뇌에서 다르게 경험됩니다. “해야 하니까”가 아니라 “내가 원해서” 움직일 때 내재적 동기가 더 강하게 작동합니다.
반대로 외부 보상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에요. 원래 재미있어서 하던 일을 돈이나 점수 때문에 하게 되면 뇌는 그 활동을 '탐색'이 아니라 '업무'로 인식할 수 있어요. 이를 동기 훼손 효과(undermining effect)라고 부릅니다.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의지력을 가진 사람들이라기보다 뇌의 탐색 시스템과 내재적 동기를 자주 활성화하는 사람들에 가까워요. 우리가 무언가에 빠져들고, 스스로 계속 발전하려 할 때 뇌는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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