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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살 클럽

2화. 유튜브를 압도하는 뉴스레터

2026.05.11 06:00 · 원문 보기 ↗
91 vs 124
반나살 클럽 BNS CLUB  
반드시 나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



@2026. 05. 11.
두 번째 편지

🏴‍☠️ 오늘의 반나살 클럽 

#1 인사말_뉴스레터를 시작한 이유

#2 반나살 비공식 멘토_ 스티브 잡스 "Connecting the Dots"

#3 나의 삶을 위한 기록_초단기, 초고속, 폭발적 성장의 비밀

Q.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근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왜 뉴스레터라는 포맷을 선택하셨나요?

 

지난주 보내드린 1화 뉴스레터 <‘아 하기 싫다’는 말이 튀어나온 순간>에

‘mRluv’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입니다.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와 이어지는 질문이라,

따로 코너를 만들어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왜 뉴스레터일까요?

32개 이상 사업을 성공시킨 후, 현재는 교육 및 투자 회사인 'Acquisition.com'을 운영하고 있는

알렉스 홀모지(Alex Hormozi)는 2024년, 하반기 마케팅 실적을 분석하던 중

유튜브를 압도하는 플랫폼을 발견합니다.

바로 ‘이메일(E-Mail)’입니다.

 

‘웹사이트 체류시간’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방문자가 사이트 전체 또는 특정 페이지에 접속해 머무르는 총 시간을 나타내는 지표로,

콘텐츠 흥미도와 사이트 품질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체류시간이 길수록 사용자 관심도가 높다고 해석됩니다.

 

웹사이트 체류시간은 플랫폼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대부분의 플랫폼은 30초 미만으로 측정됩니다.

하나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1분의 시간조차 쓰지 않다니,

우리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빠르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나마 많은 이들의 일상에 필수불가결한 플랫폼이 되어버린 유튜브가

1분을 넘어선 '91초'의 체류시간을 가지는데요,

그렇다면 이메일은 어떨까요?

 

이메일의 웹사이트 체류시간은 무려 

‘124초’로 기록됩니다.


짧게는 수십 초에서 길게는 수십 시간에 달하는 유튜브 영상보다

이메일 한 통에서 더 긴 시간을 머무는 것이죠.

카카오톡·인스타그램DM 등 다양한 온라인 메신저들이 등장하며

이제는 뭔가 촌스러운 느낌마저 드는 이메일이라는 플랫폼의 평균 체류시간이

유튜브보다 길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2025~2026년 기준, Z세대가 가장 많은 체류시간을 보내는 플랫폼은

인스타그램 릴스라고 합니다.

이메일과 유튜브를 제외한 플랫폼의 평균 체류시간이 30초 미만이니,

30초보다 짧은 영상 콘텐츠를 여러 개 감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대세 플랫폼에서는

우리의 대화가 너무 쉽게 휘발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A.

바로 이것이,

제가 ‘뉴스레터’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저는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와 같은 짧은 영상으로는 전할 수 없는 깊은 이야기,

숫자 너머의 진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장 고요하고 집중도 높은 공간인 이메일,

그 이메일로 소통할 수 있는 뉴스레터를 선택했습니다.


이메일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송하는 도구가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힘을 전달하는 통로라고 믿습니다.

저의 가치를 알아봐 주시는 구독자분들에게

제 진심과 노하우를 가장 먼저, 가장 밀도 있게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구독자분들의 메일함에 '성장을 찍어내는 영감'을 배달하려 합니다.💌

"Connecting the Dots"

(점들을 연결하기)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2005년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언급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개념입니다. 단순히 '점을 잇는다'는 의미를 넘어, 인생의 경험과 미래의 성취 사이의 관계를 통찰력 있게 설명하는 철학입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영상에서 잡스가 말하는 ‘Connecting the Dots'의 핵심 내용은 간단합니다.

 

1) 과거의 경험은 헛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리드대학(Reed College) 입학 후 6개월 만에 자퇴했습니다. 평생 저축한 돈을 비싼 학비로 쓰고 있는 부모님께 미안함을 느꼈고, 대학교육이 자신의 삶에 어떤 가치를 줄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퇴 후 필수과목을 들을 필요가 없어진 잡스는 흥미로워 보이는 과목들을 청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리드대학은 높은 수준의 서체 교육을 제공하고 있었고, 잡스는 서체 수업을 들으며 세리프(serif)와 산세리프(sans serif) 서체, 자간 등 아름다운 타이포그래피의 세계에 매료되었습니다.


이 지식이 실질적으로 어디에 쓰일지,

당시에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첫 번째 매킨토시 컴퓨터를 설계할 때, 잡스는 과거에 배웠던 서체 지식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를 맥(Mac)에 그대로 적용한 결과, 맥은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무의미해 보이는 경험도 언젠가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가치를 발휘합니다.

 

2) 미래를 내다보며 점을 연결할 수는 없다.

잡스는 말합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점을 연결할 수는 없지만, 시간이 흐른 뒤 뒤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고 말이죠. 어떤 경험이 미래에 어떻게 쓰일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3) 믿음과 직관의 중요성

계속해서 점을 찍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잡스는 배짱(Guts)·운명(Destiny)·인생(Life)·카르마(Karma) 등 무엇을 생각하든 좋으니 스스로를 믿으라 조언합니다. 이 믿음이 있어야 남들과 다른 길을 가더라도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정리하면, ‘Connecting the Dots’는 현재의 성실함이 미래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과 과거의 파편화된 경험들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만들어내는 통찰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 개념은 오늘날 자기 계발과 커리어 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융합적 사고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예: 코딩+예술, 경영+심리)의 경험이 합쳐져 독창적인 경쟁력이 됩니다.

회복 탄력성실패나 좌절의 경험도 미래의 성공을 위한 소중한 점이 될 수 있다는 위로와 동기를 부여합니다.

실행력‘이게 도움이 될까?’라고 고민하기보다, 흥미가 가는 일을 시도하며 최대한 많은 점을 찍어두는 것이 기회를 넓히는 길입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아주 유명한 문장이죠?

점들을 찍어나가게 만드는 동력이자 태도로서 잡스가 남긴 말입니다.

Stay Hungry,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과 도전을 갈구할 것.

Stay Foolish, 사회적 통념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직관이 시키는 대로 우직하게 밀고 나갈 것.

 

‘이게 돈이 될까?’, ‘이게 스펙이 될까?’라는 계산적인 사고를 버리고 순수하게 열정을 쏟아야만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낼 평범한 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효율과 데이터만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당장 내일의 매출을 고민하지만, 위대한 변화는 가장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순간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믿어보시길 바랍니다.


💎

현재의 점들이 미래에 연결될 것을 믿고(Connecting the Dots)

계산하지 말고 우직하게(Stay Foolish)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의 점을 찍어나가라(Stay Hungry)

 

저 또한 스티브 잡스처럼 'Stay Hungry, Stay Foolish'한 마음으로 소통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10년 후 뒤를 돌아보았을 때, '이 뉴스레터가 우리의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멋진 그림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당장의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제 편지가 여러분의 인생에도 의미 있는 하나의 점이 되길 바랍니다.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영상 딱 11개로 구독자 1만 명을 모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 후 게시물 딱 14개로 팔로워 1만 명을 모았습니다.

이 초단기, 초고속, 폭발적 성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답은 바로 앞서 이야기한 'Connecting the Dots',

그리고 저의 ‘점 폭발 이론(Dot explosion)’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때,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 회사를 창업하려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해 공부해야 했기에 2년 동안 거의 매일, 블로그에 프랜차이즈 분석글을 작성했습니다. 프랜차이즈 관련 포스팅이 400개가량 되었을 때 ‘이 정도면 정말 많이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이상과 현실은 달랐습니다. 첫 번째로 창업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망했고, 아이템을 바꿔 두 번째로 도전한 분식집 역시 망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직원도 채용하고 매장도 꾸며봤지만, 남은 것은 꾸며진 망한 가게뿐이었습니다.

 

애정을 담아 가꿔둔 공간이 사라지는 것이 싫어, 그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다른 아이템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6년간 쌓아온 온라인 유통 인사이트를 풀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온라인 유통 관련 정보를 나누어드리는 <스타트스토어>시리즈의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100편을 포스팅했을 때, 온라인 유통에 관심 있는 사람 수백 명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모였고 그중 수십 명이 더 심화적인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나의 공간에 찾아왔습니다.


또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나 간절히 찾는 노하우라면, 나의 부캐인 필자생이 브랜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유통사업을 시작하기 전 매각했던 콘텐츠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고, 무려 한 달 만에 구독자 1만 명이라는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유튜브가 큰 시장인 것도 있으나,

‘점 폭발’의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백 번의 블로그 포스팅을 반복하며 쌓인 제작 능력 + 수년간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며 쌓인 설명 능력 + 과거의 콘텐츠 사업 경험 + 유통분야에 대한 전문성 + 정보 전달 채널의 활용'이라는 점들이 아름답게 연결되어 폭발한 것입니다. 이 폭발은 어쩌면 내가 찍어둔 다른 점들과 또 연결되어 미래에 더 큰 폭발을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점 폭발 이론’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

어떻게 연결될지, 언제 폭발할지 모르니 최대한 많은 점을 찍을 것

노력에 대한 보상은 점이 폭발하는 시점에 받게 될 것

폭발점까지 절대 흔들리지 말고 계속해서 점을 찍어갈 것


당신의 Connecting the Dots 과정과 점 폭발의 결과를 응원하겠습니다.🌈


* 이 글은 『반드시 나의 삶을 살겠다: 필자생』의 일부를 발췌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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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은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Frog
아침부터 동기부여 뿜뿜입니다. 하기싫어도 하자..!

💬 필자생: 하기 싫은 걸 해야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Frog님 이번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음 주에 또 봬요🤗


💟 mong 님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 보며 읽으니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필자생: 따듯한 댓글 감사합니다 mong님! 앞으로도 많은 생각 함께 나누고 대화하며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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