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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살 클럽

4화. 허락된 시간, 단 30일

2026.05.25 06:00 · 원문 보기 ↗
8,000조 회사를 만든 사람의 예언
반나살 클럽 BNS CLUB  
반드시 나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



@2026. 05. 25.
네 번째 편지

🏴‍☠️ 오늘의 반나살 클럽

#1 인사말_AI가 사람보다 똑똑해지면 어떡해?

#2 반나살 비공식 멘토_일론 머스크 "It's Already Here"

#3 나의 삶을 위한 기록_30일 후에 우리는 모두 사망한다

 안녕하세요.

<반나살 클럽>의 필자생입니다.

 

여러분, 오늘 아침 출근길이나 등굣길에 뭐 하셨나요?

혹시 스마트폰 알고리즘이 추천해 주는 뉴스를 보진 않으셨나요?

요즘 매일같이 쏟아지는 AI 관련 뉴스들을 볼 때면,

스마트폰이 마치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도청하는 냥

내 취향에 딱 맞는 콘텐츠들을 제시할 때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보다

AI가 더 똑똑해지면 어떡하지?'

 

그렇게 되면 AI는 인간이 학습시키지 않은 것도 스스로 공부해가며

우리의 일상에서 지금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될 텐데 말이죠.


그런데, 최근 AI 기술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하며

그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단순히 기술이 발전하는 수준을 넘어

자발적으로 진화하며 인류의 지능을 추월하기 시작하는 시점 말입니다.

 

학자들은 그 시점을

인류의 역사가 완전히 뒤바뀌는 기점 이라는 의미에서

‘특이점'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멀게는 불의 발견 전후, 가깝게는 인터넷의 발명 전후와 같은

핵심적인 분기점들마다 크게 진보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문가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다음 분기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로

'AI 특이점(AI Singularity)'

입니다.


원래 특이점은 물리학과 수학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블랙홀의 중심처럼

‘기존의 물리법칙이나 수학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예측 불가능한 지점’을 뜻하죠.


AI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특이점 이후부터는

인류가 수만 년 동안 쌓아온 사회·경제·과학적 규칙들이 통하지 않는,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AI 특이점이라고 하면 일론 머스크 같은 괴짜들의 전유물이나

SF 영화 속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우리는 어제보다 더 똑똑해진 AI에 놀라고 있고

전 세계에서 모인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AI 특이점을 쫓기 위해

지금도 밤을 새우고 있습니다.

 

AI 특이점이라는 것이 대체 뭐길래 이렇게도 세상이 난리인지

그 파도는 어디쯤 와있는지

오늘, 그 거대한 파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기업가이자 미래학자인 피터 디아만디스(Peter Diamandis)가 진행하는 글로벌 팟캐스트

'Moonshots with Peter Diamandis‘에 일론 머스크가 출연했습니다.

그의 이번 인터뷰는 KBS 등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도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The Singularity Is Here."

🧐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는 ‘AI 특이점’과 인류의 미래 시나리오에 대해 강조합니다.

 

1) 롤러코스터의 꼭대기

머스크는 현재 인류가 마주한 AI의 발전 속도를 ‘이제 곧 아래로 무섭게 떨어질, 맨 꼭대기에 잠시 멈춰 서있는 롤러코스터’에 비유합니다. 이미 사건의 지평선(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어 특이점의 한복판에 진입했으며, 곧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폭발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예전에는 위험성을 이유로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주장했으나, 이제는 멈추는 것이 불가능한 단계에 왔음을 인정합니다. 대신 개발에 직접 참여해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의 변화를 밝힙니다.

 

2) AGI(범용인공지능)의 도래

그는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점을 구체적으로 확신합니다.

2026년: 인간 전문가 수준의 능력을 갖춘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모든 상황과 분야에서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적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가상의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

2030년: AI의 지능이 전 인류의 지능을 모두 합친 것보다 뛰어날 것.

 

3) 돈 걱정 없는 시대

AI와 로봇공학(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의 발전이 가져올 경제적 변화도 언급합니다. 그는 로봇의 대중화로 인해 노동비용은 0에 수렴할 것이고 모든 생필품과 서비스 가격이 믿기 힘들 정도로 저렴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가가 최소한의 생계비만 지급하는 보편적 기본소득(UBI, Universal Basic Income)을 넘어 누구나 원하는 것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고소득(UHI, Universal High Income)' 시대가 열릴 것이라 말합니다.

이 시대에 노동은 의무가 아닌, 자아실현을 위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4) AI가 미치지 않게 만드는 법

AI가 영화처럼 인류를 공격하고 멸망시키는 독재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 3가지를 머스크는 제시합니다.

"진실(Truth), 호기심(Curiosity), 그리고 아름다움(Beauty)"

AI에게 억지로 거짓말을 시키거나 모순된 논리를 학습시키면 시스템이 오작동해 인간에게 적대적으로 변할 수 있는 반면, 우주의 진실을 추구하고 호기심을 갖도록 설계하면 AI는 우주에서 가장 흥미로운 존재 중 하나인 인류를 지키고 보존하는 방향을 선택할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정리하자면, AI 특이점은 이미 와버렸고 앞으로도 멈출 수 없다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지만

AI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준다면 인류가 노동에서 해방되어 풍요를 누리는

보편적 고소득의 신세계가 열릴 수 있다 는 양면적인 미래를 제시한 것입니다.

 

이번 영상을 보며 구독자분들은 어떤 감정을 느끼셨나요?😯

단순히 신기하다거나 두렵다는 1차원적인 감정을 넘어 복합적이고 중첩된 감정을 느끼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느껴야 할 가장 건강한 감정은 눈앞의 거대한 파도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서퍼의 '깨어있는 긴장감'이 아닐까 합니다.


💪

두려워하되 압도되지 않고

기대하되 방심하지 않으면서

다가올 신세계의 파도에 올라탈 정신적 체력을 기르는 것.

 

☝️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한 가지,

움직여야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불과 4년 뒤인 2030년에 도래할 것이라 예측한 ‘범용인공지능’을 마주하기 위해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합니다.

 

1) 기술적 준비: AI를 부리는 지휘자 되기

이제 AI를 잘 쓰는 것은 영어나 엑셀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생존을 위한 기본 문해력이 되었습니다. 

정보를 기억하고 지식을 축적하는 일은 AI가 완벽하게 대체합니다. 우리는 AI가 내놓는 수많은 결과물 중 무엇이 진실인지 분별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여러 AI 툴들을 조합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획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또한, AI의 성능은 인간이 던지는 질문의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원하는 바를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AI에게 명령할 수 있도록, 논리적인 글쓰기와 말하기 연습을 하며 질문 능력을 고도화해야 합니다.

 

2) 직업적 준비: 대체 불가능한 인간적 영역으로 이동하기

나의 커리어를 안전한 영역으로 대피시켜야 합니다. 

AI는 정답을 말해줄 순 있지만 인간의 마음에 깊은 위로를 주거나 인간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고도의 심리상담·복잡한 이해관계 속의 협상과 설득·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 등 '인간 대 인간'의 감정과 신뢰가 핵심인 영역은 끝까지 살아남습니다.

마찬가지로, AI는 디지털 세상에 갇혀 있습니다. 옵티머스 같은 로봇이 대중화되기 전까지는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문제를 해결하는 물리적 기술·현장 제어 능력·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아날로그적 경험을 만드는 ‘현실의 일’이 강력한 희소성을 가집니다.

 

3) 경제적 준비: 레버리지(Leverage)에 올라타기

AI를 쓰지 않는 자들이 도태된다는 말은, 반대로 AI를 잘 쓰는 소수가 막대한 부를 독점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노동을 공급하는 사람(직원)으로만 살아가면 AI의 효율성에 밀려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거나 AI 툴을 활용해 나만의 1인 기업(콘텐츠·서비스 등)을 창업하는 등,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물과 그에 따른 이익을 소유할 수 있는 생산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4) 정신적 준비: 쓸모없음에 대비하는 철학적 맷집 기르기

가장 중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등한시하는 부분입니다.

삶의 가치를 오직 돈이나 사회적 지위(직장)에서만 찾던 사람들은 AI 시대에 큰 정신적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과 인간으로서의 나를 분리해야 합니다. AI가 나보다 더 일을 잘해도 나의 정체성과 내 삶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는 단단한 내면이 필요합니다. 머스크가 AI의 타락을 막는 열쇠로 '호기심과 아름다움'을 꼽았듯, 인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생산성이나 돈과 상관없이 순수하게 몰입할 수 있는 취미·예술·깊은 인간관계 등을 가꾸어 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노동이 사라진 시대에 우리를 버티게 해줄 진짜 힘입니다.

 

AI와 경쟁하려 하지 마세요.

경쟁의 영역과 체급이 다릅니다.


포클레인이 발명되었을 때 삽질 속도로 포클레인과 경쟁하려 했던 인부들은 도태되었습니다.

하지만 포클레인을 운전하는 법을 배운 이들은 더 적은 힘으로 더 위대한 건축물을 세웠습니다.

AI와 경쟁하려는 무모함 대신 AI를 도구로 부릴 줄 아는 지휘자의 역량과

노동 이후의 삶에서도 나를 지탱해 줄 철학적 맷집 을 우리 함께 길러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저서

『엔비디아 젠슨 황, 생각하는 기계』를 읽었습니다.

젠슨 황은 수년간, 사내 발표를 시작할 때마다

“우리 회사는 앞으로 30일 후면 파산합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회사가 막대한 이윤을 내고 있을 때조차도.

 

1996년, 당시 최고의 그래픽가속기 회사는 ‘S3 Graphics’였습니다.

1999년, 그 회사는 사라졌습니다.

1998년에는 ‘3dfx Interactive’가 그래픽가속기 분야의 선두 기업이었습니다.

2000년, 이 회사도 사라졌습니다.

업계 1위 기업도 2년 만에 사라져 버리는 혁신기술사업분야에서

전 세계 시가총액 1위(2026년 5월 기준, 약 5조 5200달러=약 8,314조 원)의 회사를

만든 사람이 한 말이라면, 그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만합니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이 발생한 것처럼

온라인 시대에 'AI 혁명'은 기정사실화되어있습니다.

AI는 막대한 데이터처리를 요하기에 

GPU(Graphics Processing Unit)라는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고,

그 GPU를 생산하는 회사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의 초거대 기업이 된 것에서

이미 세상의 눈치 빠른 사람들은 모두 AI 특이점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선 변화가 몇 세기에 걸쳐 천천히 일어난 것에 반해

AI 혁명은 불과 몇 년 만에 세상이 뒤집힐 정도로 빠르고 파괴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압도적인 점유율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OpenAI’ 또한

곧 망할지도 모릅니다.

OpenAI의 CEO 샘 올트먼(Sam Altman) 또한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는 30일 후에 파산합니다”라고 이야기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이 변화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엄청난 위력의 쓰나미인 것입니다.

 

제게 그나마 다행인 사실은, 제 주력사업분야인 ‘유통’은 실물상품을 다루기에

AI 혁명의 엄청난 속도에 직격탄을 맞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시간을 번 것일 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말입니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우리가 확실하게 깨달아야 할 것은,

어떤 분야에서 AI를 잘 다루는 사람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 맞이할 운명은

명확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급변하는 세상은

준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위기가 될 것이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30일 뒤면 우리 회사는 망합니다”라는 말이

지금은 엔비디아와 같이 혁신기술의 최전방에 서있는 기업에게만 해당하는 말일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30일 후에 모두 죽는다’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살아남는(life)’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살아가기(live)’ 위해서는,

파도가 칠 때마다 물에 잠겨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이 아니라

파도를 타고 즐기는 서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젠슨 황이 “나는 절대 망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합니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모든 걸 다하죠”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금 이 순간 당장 해야 합니다.

쌓아 올린 것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30일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 이 글은 『반드시 나의 삶을 살겠다: 필자생』의 일부를 발췌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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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ver 님
"주식시장의 우량주를 찾기 전에 당신이라는 주식을 제일 먼저 우량주로 만들어라."
요즘 금값이니 주식이니 오를 때 마다 나만 뒤쳐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 내 능력을 키우는 자기계발은 꾸준히 하려고 하는 편이라 위안이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필자생: Beaver 님 댓글에 저도 위안을 얻습니다. 제일 확실한 투자를 하고 계셨다니 현명하세요!ㅎㅎ 반나살 클럽과도 꾸준히 함께해 주세요~😝

💟 Mink 님

오늘도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단 하나의 종목,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 명언이네요^^


💬 필자생: 가장 적은 기회비용으로 가장 큰 가치를 획득할 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결과까지 100% 보장되어 있지요 Mink 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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