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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왜 심심하죠?" 문해력 저하 진짜 문제는...

2026.09.14 05:20 · 원문 보기 ↗
#문해력 #김승원 #AI인류멸망
뉴닉 데일리
2026.09.14. 월요일 | 잘림 없이 읽기 | 앱에서 보기
무운을 빈다고? 놀리는 건가?”, “심심한 사과? 사과는 진심으로 해야죠!” 이렇게 단어 뜻을 잘못 이해하는 일이 SNS에서 논란이 되곤 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해력 수준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역대 가장 낮은 읽기 수준을 보인 것. 어떻게 된 일인지, 문해력이 왜 중요한지, 인공지능(AI) 시대에 문해력을 어떻게 기르고 평가해야 할지 자세히 따져봤어요.

정치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14일 만에 물러난 이유는?

어제(13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어요.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결단해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은 게 결정적 배경이 된 걸로 알려졌는데요.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논란, '가족 정당'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지며 여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이 거세진 결과라고. 자세히 보기


IT | 강력해진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 유출 사고 막을 수 있는 거예요? 🕵

이제부터 고의·중과실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반복하거나,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킨 기업에는 전체 매출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어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된 건데요. 이밖에 유출이 확정되지 않아도 객관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당사자에게 알려야 하는 등 기업의 책임도 강화했어요. 자세히 보기


사회 | '피터팬 아빠'의 걱정, 해결될 수 있을까?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가 뭐야? 🤔

정부가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추진방안을 발표했어요. 부모 등 보호자가 돌보기 어려운 경우에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건데요. 주말 24시간 돌봄과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하고,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거라고. 하지만 지원 규모가 부족하고 구체성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와요. 자세히 보기


세계 | 트럼프: "공화당이 중간선거 이기면 5000달러 줄게" 공약에 시끌시끌한 미국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승리하면 미국 성인 1인당 5000달러(약 670만원)의 '트럼프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어요. 야당인 민주당은 즉각 "돈으로 표를 사는 짓이야!" 강력히 비난했고, 전문가들은 미국의 재정위기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어요. 자세히 보기


경제 | 오늘부터 서울사랑상품권 2650억 원 발행! 최대 10% 할인 혜택 챙기는 법 🎟️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총 265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오늘(14일)부터 18일까지 발행해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데요. 광역·자치구 상품권별로 추가 지급되는 2~5% 페이백까지 더하면 실제 결제 금액의 최대 10% 할인받는 효과가 있어요. 자세히 보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정치 | 김승원 장관 후보자 의혹 정리: ‘신약 청탁’부터 가족 인건비 논란까지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연일 불거지고 있어요. 지난 2021년 초선 국회의원이었던 김 후보자가 한 제약회사의 청탁을 받고 식약처에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요구했다는 ‘신약 청탁 의혹’으로 시끌시끌하잖아요. 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의 아들이 김 후보자 의원실에서 근무한 사실도 알려졌고요. 배우자가 일하는 복지기관에 자녀들을 채용해 수억 원의 인건비를 지급했다는 논란도 불거졌어요. 👉 김 후보자는 어떤 입장이야?

©Magnific

테크 | AI가 인류를 멸망시킨다? 커지는 앤트로픽 내부 고발의 여파 🤖

미국 의회에서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관리하기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연구원 제이컵 콕슨이 "AI가 10년 안에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퇴사한 뒤, 관련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앤트로픽 내부 임원들에 이어 샘 올트먼 오픈AI CEO,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X CEO 역시 "AI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해!" 발언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 내부 직원들도 다 알면서 쉬쉬하는 중이라고?

  

역대 최저 수준 기록한 한국 학생 문해력

금일 약속 = 금요일에 만나요? 글 읽고도 뜻은 모르는 한국인들, 문해력에 빨간 불 들어온 사연 📝💦


뉴니커, 얼마 전부터 부쩍 “요즘 청소년 문해력 팍팍 떨어져서 걱정이야!” 라는 말 자주 듣지 않았나요? 3일을 뜻하는 ‘사흘’을 ‘4일’로 알아듣거나, ‘중식 제공’이라는 말에 “짜장면 주는 건가?” 했다는 얘기 들은 적 있을 거예요. 이런 현실을 보여주듯, 최근 한국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를 두고 “어른들도 만만치 않아!” 하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알아봤어요.

청소년 문해력 저하 상황: 이게 다 무슨 일이야?
이번 발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한 2025년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결과에 담긴 내용인데요. PISA는 만 15세 학생의 과학·읽기·수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OECD가 2000년부터 3년마다 시행하는 평가예요. 지난 8일에는 전 세계 91개국 만 15세 학생 76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PISA 결과가 나왔고요. 우리나라에서는 196개 학교에서 6859명이 참여했는데요.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 계속 떨어지는 읽기 성적 📉: 한국의 읽기 과목 성적은 꾸준히 떨어져 왔어요. 2006년에는 556점이었던 평균 점수가 → 2012년 536점 → 2022년 515점 → 2025년 501점으로 역대 평가 중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거예요. 
  • 상위 수준 줄고, 기초 미달 늘고 ↕️: 읽기 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줄고, 기초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학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PISA는 성취 수준을 총 6단계로 나누는데요. 상위 수준 비율은 13.3%에서 10.3%로 줄었고, 하위 수준은 14.7%에서 17.8%로 늘었어요.
  • 읽기도 ‘빨리빨리’ 💨?: 한국은 ‘성급한 독자’가 많은 나라로도 꼽혔어요. 성급한 독자는 말 그대로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답만 빨리 고르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한국 학생 중 24.7%가 여기에 해당해 최상위권을 기록했어요. 3년 전 평가보다 두 배 많아진 수치고요.

다만 읽기 영역에서의 성취 저하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OECD 회원국 평균이 3년 전 476점에서 461점으로 15점 떨어졌고, 하위권 학생 비율도 늘었거든요.

문해력 저하 배경: 왜 이렇게 된 거야?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1) 숏폼 영상 시청과 SNS 사용이 빠르게 늘고, (2) 독서 시간은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와요. 글자는 빠르게 읽지만, 의미가 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은 떨어지고 있다는 것. 짧은 길이의 디지털 글만 빠르게 읽다 보니 긴 글을 끝까지 천천히 읽으려는 인내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거라고.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일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과 사고력의 토대이기도 해서, 이런 현상이 앞으로 더 큰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는데요. 앞으로 문해력이 얼마나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받는지, 전문가와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읽어봐요!
🍕“그 이슈, 어떻게 생각해?” 뉴닉 피자스테이션
오후 1시→ 3시로 늦추자? ‘초등학교 저학년 수업시간 연장’, 어떻게 생각해? 🎒

뉴니커, 요즘 초등학교 1·2학년은 보통 오후 1시쯤 수업을 마치는데요. 최근 이 문제를 두고 시끌시끌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국가교육위원회에서 “학교 수업 시간을 늘려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하교 시간을 오후 3시까지 늦추자!”라고 공론화를 제안한 것.

오후 3시 하교에 찬성하는 쪽에서는 “아이가 하교한 뒤 맞벌이 부모나 보호자가 퇴근하기 전까지 생기는 ‘돌봄 공백’이 해결될 거야!”라고 말해요 🚸. 하교 시간을 늦추면 아이가 혼자 있거나 학원을 옮겨 다니는 시간이 줄어들어 사교육비도 줄고,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도 늘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요.

반면 오후 3시 하교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저학년의 학교 시간을 늘리는 건 무리야!”라는 목소리도 커요 🚨. 교사들 역시 업무 부담과 학생 지도 어려움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초등학교 저학년 수업시간 연장’에 대한 뉴니커의 생각은 어떤가요?

  • 🍅 3시로 늦춰야 해
  • 🍆 3시로 늦추면 안 돼
  • 🥦 다른 방법이 필요해
  • 🧀 잘 모르겠어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피자스테이션 설문에 참여해봐요! 설문 기간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예요. 뉴니커의 질문과 생각을 모아 이번 주 금요일에 따끈따끈한 피자 구워올게요 🍕. 
©Youtube/가톨릭신문
뉴니커, 1300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커피 한 잔, 과자 한 봉지도 사기 어려운 돈인데요. 50년 전 한 사람은 이 돈으로 방 다섯 칸짜리 ‘사랑의 집’을 지었고, 많은 사람들을 돌봤어요. 바로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의 ‘꽃동네’ 이야기예요 🌼.

음성 꽃동네의 시작은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오웅진 신부는 우연히 무극천 다리 밑에서 생활하던 최귀동 할아버지를 만났는데요. 최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하고 가난한 상황에서도 밥을 얻어 다른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오 신부는 그런 모습을 보고 “가장 힘든 사람도 외면받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가진 전 재산으로 오갈 곳 없는 이들을 위한 ‘사랑의 집’을 지었고, 지금의 꽃동네로 성장했어요. 

꽃동네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사회복지 공동체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음성과 가평 등에서 장애인, 노숙인, 노인, 아동 등 2400여 명의 삶을 돌보고 있는데요. 꽃동네 측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이렇게 밝혔어요: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꿈꿔요. 50년 전 초심으로 다시 100년을 향해 묵묵히 나아갈게요.”  🌱
“오랜만에 레터를 열었는데요.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흐름이 있어서 좋았어요.”
“시간이 흘러서 잊거나, 변화하는 흐름을 놓치는 뉴스가 생길 때 ‘그 뉴스 어떻게 됐더라’가 도움될 것 같아요.”
“야생 생쥐를 구한 초등학생 이야기를 읽고 아침에 눈물 찔끔했어요 🥺. 인류애 충전되는 이런 스토리 너무 좋아요.”
뉴니커, 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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