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에디터 😎케이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기대작들이 하나둘 개봉하면서, 더운 날씨도 조금은 반갑게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여러분은 영화를 주로 언제 보시나요? 저는 단연 심야 영화를 가장 좋아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 선선한 밤공기를 맞으며 집까지 걸어오는 길도 좋고, 같이 영화 본 친구와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너무 좋거든요. 집에 돌아와 개운하게 씻은 뒤 침대에 누워 비하인드를 찾아보고, 마음껏 스포일러를 즐기는 시간까지. 영화가 끝난 뒤의 그 여운도 심야 영화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오늘 <영화한잔>은 밥 먹을 때 같이 보기 편하고 재밌는 콘텐츠들과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호프>를 준비했습니다.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잠시 더위를 잊고 영화 이야기 속으로 들어와 보세요.
그럼 이번 호도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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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한잔
1. 콘텐츠 알고리즘 | 🍚 남들 다 보는 거 말고, 진짜 재밌는 숨은 콘텐츠 없나?
2. 티중진담 | 🛸 최악의 상황 속 희망, <호프>
3. 쿠키 한 입 | 🌪️ 행복이 계획대로 오지 않아도, <어바웃 타임> 결혼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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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 다 보는 거 말고, 진짜 재밌는 숨은 콘텐츠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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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에디터 🐢셩 입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퍼붓던 비가 그치더니, 이제는 마치 어항 속에 들어와 있는 듯 습하고 숨 막히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엔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에어컨 바람 아래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어지곤 하죠.
님은 밥 먹을 때 어떤 콘텐츠를 틀어놓으시나요? 따끈한 밥상을 차려놓고 "오늘 뭐 볼까?" 화면을 헤매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적은 없으신가요? 이제 숟가락을 들기 전 '오늘의 밥친구'를 고르는 일은 식사의 가장 중요한 첫 단추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흔히 보는 채널들 말고 재밌는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아 나만 알고 싶었던 숨은 알짜배기 밥친구 콘텐츠 4개를 딱 골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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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찾아낸 숨은 보석, <나의 연수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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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야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리센느 원이를 아시나요? 무명 아이돌에서 불과 11개월 만에 브랜드 평판 1위 아이돌이 되기까지의 유쾌하고 엉뚱한 모습이 담긴 채널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의 연수아저씨>라는 콘텐츠입니다. 개그맨 이선민, 유영우가 초보 운전자 리센느 원이의 운전 연수를 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왕초보가 운전대를 잡고 조마조마하게 달릴 때 옆에서 옴짝달싹 못 한 채 식은땀을 흘리는 삼촌들의 모습에 덩달아 긴장되지만,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삼촌·조카 같은 훈훈한 케미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뜻밖의 찡한 감동까지 선사하니, 밥 먹으며 끝까지 꼭 몰아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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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지가 소속사(블랙페이퍼) 사무실에 몰래 난입해 막내 PD(김민지 PD)를 꼬신 뒤, "오늘 회사 째버려!"를 외치며 무작정 사옥을 탈출하는 본격 직장 탈출 도파민 자극제입니다. 100% 즉흥으로 진행되어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면서도, 모든 직장인이 한 번쯤 꿈꿔봤을 로망을 완벽하게 대리 만족시켜 주죠. 이은지의 쉴 틈 없는 오디오와 덤덤한 듯 기분 좋게 받아치는 막내 PD의 환상적인 케미 덕분에, 밥 먹는 내내 깔깔거리며 다음 화를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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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버튼 누르자마자 한 끼 순삭 시키는 밥상 메이트, <혜리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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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Delivery)과 혜리의 이름을 합친 <혜리버리>는 찐친인 배우 박경혜와 함께 맛있는 배달 음식을 차려놓고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먹방 토크 시리즈입니다. "흔한 토크 콘텐츠 중 왜 하필 이거냐?"라고 물으신다면, 단연 MBTI 극과 극(F vs T)이 보여주는 티키타카 덕분인데요! '환승연애를 보는 자세'부터 '운전할 때 혼자 노래 부르는지'까지, 엉뚱하지만 소소한 주제 하나로도 쉴 틈 없는 수다가 펼쳐집니다. 평소에도 워낙 친한 관계다 보니 진짜 친구 집 거실에서 야식 먹는 듯한 친근한 느낌이 드는 건 덤! 간장게장에 떡볶이 조합부터 찜닭, 족발, 곱창, 디저트까지 배달 음식에 진심인 혜리의 찐 맛집 라인업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배달 앱을 켜게 될지도 몰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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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작가와 함께 써 내려가는 다정한 진심, <우리 사이엔 편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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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작가와 게스트가 나란히 앉아 소중한 누군가를 떠올리며 손편지를 쓰고 함께 다듬고 낭독하는 콘텐츠입니다. 오직 한 사람만을 깊게 생각하며 꺼내놓은 게스트의 추억과 감정을 이슬아 작가 특유의 다정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근사하게 다듬어주죠. 쑥스럽지만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편지를 게스트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읽을 때 상대방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퍼져나갑니다. 에디터는 매 에피소드를 볼 때마다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흘리면서도 마음이 잔잔하게 다독여지는 따뜻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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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녁, 님의 밥상을 책임질 최애 밥친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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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린 4가지 숨은 알짜배기 '밥친구' 라인업, 어떠셨나요?
아무 생각 없이 빵 터지고 싶은 날엔 <째브러>나 <나의 연수아저씨>를, 찐친과 수다 떠는 아늑함을 느끼고 싶을 땐 <혜리버리>를, 소란스러운 하루 끝에 잔잔한 온기가 필요한 날엔 <우리 사이엔 편지가 있다> 를 꺼내보세요. 더위와 일상에 지친 님의 오늘 밥상이 맛있는 음식과 유쾌한 영상으로 한층 더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주에 더 탐나는 뉴스레터로 찾아올게요. 맛있는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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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TPO
Time: 평일 저녁 7시~9시쯤 지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맞는 저녁 식사 시간 🌙
Place: 에어컨 바람 솔솔 불어오는 집 식탁 위 🏠
Occasion: 밥상은 다 차려놨는데 "오늘 뭐 보면서 먹지?" 유튜브 화면을 헤매고 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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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콘텐츠 추천 : 든든한 밥친구가 되어줄 콘텐츠
🍀가든: 저도 여기 껴서 같이 대화하고 싶어요… 수다 팟캐스트,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케이: 본편보다 더 재밌는 리뷰들, 유튜브 <하말넘많>
🫧에테르: 독서클럽 매주 해주세요🥹, 유튜브 <민음사 TV>
🐣나구리: 밥 먹고 디저트까지 땡기게 하는, 애니메이션 <따끈따끈 베이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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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던 콘텐츠만 보시나요? 이 콘텐츠는 어떠세요? 당신이 몰랐던 새로운 취향을 찾아드립니다! 재미있는 콘텐츠가 필요할 땐 콘텐츠 알고리즘을 찾아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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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에디터 🫧에테르입니다.
현재 가장 화제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다들 보셨나요?
개봉 첫날부터 관람하신 분도 계실 테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 후기에 망설이고 계신 분도 있으실 것 같아요.
저는 개봉 첫날 달려가서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하며 영화관을 나왔지만, 영화관 밖에서는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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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작 중 이 정도로 반응이 극단적으로 나뉜 영화가 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상반된 반응 덕분에 "대체 어떤 영화길래 이렇게까지 의견이 갈릴까?" 하는 궁금증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도 많은 것 같아요.
개봉 첫날부터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호프>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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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일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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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지대 인근의 작은 항구 마을인 호포항, 어느 날 논두렁 한가운데 죽어 있는 소 한마리가 발견됩니다. 하지만 사체에는 단순히 야생동물의 짓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기괴한 발톱 자국이 남아있었습니다.
마을 출장소장 범석은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읍내로 향하고, 마을의 사냥꾼인 성기와 그의 동료들은 산 속으로 들어가 의문의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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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범석이 돌아온 마을은 이미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떠한 것에 의해 초토화된 상태였습니다. 잔혹하게 죽은 사람들의 시체와 뭉개져버린 건물들,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울음소리와 총소리.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감과 함께 범석은 그것을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추격 끝에 마주한 그것은 엄청난 크기와 빠른 속도를 가진 괴물 같은 생명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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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소의 순경인 성애와 함께 우여곡절 끝에 괴물을 잡는데 성공하지만, 괴물이 한 마리가 아니었음을 알아차리며 이야기는 더욱 깊은 숲속으로 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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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는 한국 영화에서 흔치 않은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영화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SF 장르는 흥행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격자>, <황해>, <곡성>에 이어 10년만에 나온 나홍진 감독의 4번째 장편 영화라는 점에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며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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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이 출연하여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해외 배우들이 외계 존재를 연기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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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후 가장 큰 화제는 극명하게 갈린 호불호였습니다. "최악의 영화"라는 반응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까지, 관객들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뉘었는데요, 온라인에 올라온 후기들을 살펴보면, 호불호를 나누는 지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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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 1시간의 압도적인 몰입감과 차별화된 액션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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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모를 괴물의 흔적을 쫓는 서스펜스로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괴물과의 첫 대면부터 후반부 숲 추격전까지 독창적인 액션 시퀀스를 선보입니다. 특히 영화에 아쉬움을 남긴 관객들 사이에서도 "초반 1시간만큼은 압도적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질 만큼 가장 큰 호평을 받은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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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들의 카우보이풍 스타일링과 트럭에서 총을 쏘는 노인부대, 말을 타고 등장하는 어촌계 형님들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영화의 매력을 완성합니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캐릭터들의 비주얼적 스타일링이 좋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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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들의 모션에 대해 기괴함을 잘 살렸다는 호평 만큼이나 지나치게 부자연스럽고 어색하다는 혹평 역시 많습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외계인을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많아지며 단점이 더욱 부각된 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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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내 상황을 설명하거나 해설해 주는 장면이 거의 없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일부 대사가 다소 부자연스럽고 투박하게 느껴졌다는 반응도 있었는데요.여기에 잦은 욕설이 더해져 몰입을 방해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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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마지막에는 갑작스럽게 외계인들에게 서사가 부여되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많은 관객들은 이러한 전개에 당황스러움을 느꼈는데요. 나홍진 감독은 후속작을 염두에 둔 엔딩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후속작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인 만큼 다소 허무하게 느껴졌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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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호프>는 호불호가 갈리는 포인트들이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온 부분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부분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직접 감상해 보시고 취향에 맞는 작품인지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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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는 한국 영화 최초로 4가지 주요 특별관 포맷인 IMAX, 4DX, SCREENX, Dollby Cinema가 전부 적용된 작품입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규모가 큰 액션 장면들이 많아 시청각적 요소를 극대화하는 특별관들에서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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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쿠키 영상🍪이 있으니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좌석을 떠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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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너 <쿠키 한 입🍪>은 영화 마지막 쿠키 영상처럼 짧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에디터 선정 콘텐츠를 다룹니다! 간단하게 즐기다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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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케이입니다. 요즘 장마와 무더위가 겹쳐서 아주 끈적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혹시 비 오는 날 야외에서 꼼짝없이 갇혀본 적 있으세요? 우산도 없고, 피할 곳도 없고, 그냥 맞는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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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쿠키 한 입>에서 소개할 <어바웃 타임>의 빗속 결혼식 장면이 딱 그래요! 주인공 팀은 가족 대대로 내려오는 시간 여행 능력의 비밀을 아버지로부터 전해 받아요. 그렇게 과거를 조금씩 바꾸면서 한 여자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되죠.
기다리던 둘의 결혼식 날, 예상치 못한 폭우가 쏟아져 완전히 난장판이 돼요. 그런데도 팀은 시간을 되돌리지 않아요. 꿈꿔왔던 순간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즐기고 받아들이기로 하죠. 빨간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식을 올리는 모습, 너무 멋있지 않나요?
어쩌면 행복은 모든 게 계획대로 흘러가는 순간보다, 예상 밖의 순간까지도 웃으며 받아들이는 마음에서 시작되는지도 몰라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그리고 엉망진창마저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장면이 조용히 알려주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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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한 줄 코멘트
🍀가든: 즐기는 자가 인류다!
🐣나구리: 엉망진창 와장창, 그래서 더 낭만적인 최고의 결혼식
➕미현: 이런 영화 나왔어야만 했다
🐢셩: 두고두고 웃고 떠들며 회자되는 추억
🫧에테르: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운 미소라면 폭풍이 와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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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티타임은 어떠셨나요? ☕️
더욱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님의 의견이 필요해요.
아래의 버튼을 눌러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해주세요!
영화한잔의 인스타그램 또한 활짝 열려있으니 DM을 통해
영화한잔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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