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에디터 🫧에테르입니다.
무더웠던 날씨가 입추를 지나면서 마법처럼 선선해진 요즘이에요.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날씨가 한결 좋아진 것과 더불어 요즘 극장가에도 다시 활기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도 부쩍 많아진 것 같아요. 저 역시 최근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영화관을 찾고 있는데, 갈 때마다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번 <영화 한 잔>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땀과 열기가 느껴지는 찐득한 영화 <마티 슈프림>과,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영웅의 여정을 담은 <오디세이>를 준비했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영화와 함께하는 이번 호도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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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한잔
1. 콘텐츠 알고리즘 | 😭 너무 재밌는데 너무 힘들어요 <마티 슈프림>
2. 티중진담 | 🏰 <오디세이>: 오래된 신화가 오늘의 이야기가 되는 법
3. 쿠키 한 입 | 🕒미래에서 기다릴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작별 인사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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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재밌는데 너무 힘들어요 ,마티 슈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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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케이입니다!
여러분은 영화관에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며 보는 편인가요? 저는 나름 침묵을 지키는 편인데요. 그런 제가 정말 깔깔 웃으면서 봤던 영화가 있어요. 바로 <마티 슈프림>이에요!
사실 이 영화...국내 개봉조차 쉽지 않았고 흥행도 저조해 상영관이 빠르게 줄었어요. 남은 상영관을 싹싹 찾아다닌 끝에 겨우 보고 왔는데, 이 과정마저 너무 <마티 슈프림>다웠어요. 뭐 하나 쉽게 되는 게 없어도 끝까지 해내는 주인공처럼요. 😂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꼭 이 영화를 만나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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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는 낮에는 삼촌의 구두 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탁구를 치며 살아가는 20대 청년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구두 판매원처럼 보이는 것도 잠시, 마티에게는 아주 거대한 꿈이 하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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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는 자신이 언젠가 세계 정상에 오를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주변에서 허황된 꿈이라고 말해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오히려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으로 보여주겠다는 듯 더 자신만만하게 행동하죠.문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게 생각보다 많다는 거예요. 대회에 나가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려면 일을 해야 하는데 마티는 일보다 탁구에 훨씬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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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삼촌의 가게에서 돈을 훔치려하고, 여기서부터 마티의 이상한(?) 행동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은 대충 하면서 돈은 필요하니 당장 내놓으라고 하고,,, 원하는 게 생기면 어떻게든 손에 넣으려고 해요. 거짓말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처럼 이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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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탁구를 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해요.
마티에게 탁구는 단순한 취미도, 잘하고 싶은 운동도 아닙니다. 마티에게 탁구는 단순히 잘하고 싶은 운동이 아닙니다.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걸 증명하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마침내 마티는 자신이 꿈꾸던 무대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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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상은 마티가 생각한 만큼 만만하지 않습니다. 자신만만하게 세계 최고를 외치던 마티는 일본의 탁구 선수 엔도와 맞붙고, 예상치 못한 패배를 경험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한다고 믿었던 탁구에서 무너진 만큼 마티에게는 꽤나 큰 굴욕으로 남죠. 하지만 마티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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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패배를 계기로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다시 엔도와 맞붙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마티의 인생에는 탁구 말고도 해결해야 할 일이 하나둘씩 생겨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원하는 게 생기면 앞뒤를 재기보다 일단 달려들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마음이나 상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죠. 여기에 돈 문제까지 겹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계속 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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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티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멈춰서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움직입니다. 돈이 없으면 돈을 구할 방법을 찾고, 대회에 나갈 수 없으면 다른 방법을 만들어내고, 관계가 틀어지면 또 다른 방식으로 돌파하려고 해요. 물론 그 방법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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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듯이 달리는 사람들 — 샤프디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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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타임>의 코니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뉴욕을 밤새 헤매고, <언컷 젬스>의 하워드는 빚을 갚기 위해 계속해서 더 큰 한 방을 노립니다. 그리고 <마티 슈프림>의 마티 역시 세계 최고의 탁구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 하나를 위해 끊임없이 앞으로 달려가죠. 세 사람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주 명확합니다. 문제는 그걸 얻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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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티는 코니와 하워드와 조금 다릅니다. 코니와 하워드가 무언가를 간절하게 좇는 과정에서 점점 더 궁지에 몰리는 인물이라면, 마티는 실제로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서 재능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에요. 마티의 문제는 꿈이 허황돼서가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어디까지 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것에 가까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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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쫓기는 사람, 성공에 쫓기는 사람, 인정받고 싶은 사람. 샤프디 감독은 늘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들을 데려와 그들이 어디까지 달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마티 슈프림〉은 단순한 스포츠 영화라기보다, 무언가를 너무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뜨겁고 엉망진창으로 달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저는 그 엉망진창을 보면서 이상하게 힘이 났습니다.
저렇게까지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어쩌면 꽤 멋진 일일지도 모르겠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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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TPO
Time: 다음 날 아무 일정 없는 깜깜한 저녁🌃
Place: 처음 가본 곳에서💓
Occasion: 일상이 살짝 권태롭고 지루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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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콘텐츠 추천 : 최악에 최악을 더한 콘텐츠
🍀 가든: 돌이킬 수 없이 타락한 이들, 영화 <박쥐>
🐣나구리: 그저 취업 한 번 하려던 건데 .. 영화 <어쩔 수가 없다>
➕미현: 최악이었던 건 누구일까,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셩: 화려한 거짓말이 불러온 숨 막히는 파국, 드라마 <레이디 두아>
🫧에테르: 어긋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살인, 영화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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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던 콘텐츠만 보시나요? 이 콘텐츠는 어떠세요? 당신이 몰랐던 새로운 취향을 찾아드립니다! 재미있는 콘텐츠가 필요할 땐 콘텐츠 알고리즘을 찾아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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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세이>: 오래된 신화가 오늘의 이야기가 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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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에디터 나구리🐣입니다.
3천년 전 쓰인 이야기가 2026년 가장 뜨거운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어려운 고전 <오디세이아>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오래된 신화를 영화로 만난다는 것이 조금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이미 <오디세이>를 본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보글보글 스폰지밥: 극장판>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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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개봉한 <보글보글 스폰지밥: 극장판>에서 스폰지밥과 뚱이는 도난 당한 넵튠 왕의 왕관을 되찾기 위해 머나먼 ‘쉘 시티’로 모험을 떠납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는 장애물이 가득하죠. 황홀한 노래와 아이스크림으로 유혹하는 술집, 거대한 외눈박이 잠수부… 긴 여정 끝에 임무를 완수한 두 사람은 마침내 자신들이 떠나온 비키니시 티로 돌아옵니다.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물론 스폰지밥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니모를 찾아서> 속 아들을 찾아 망망대해를 건너는 ‘말린’과 아버지에게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니모’의 이야기도 오디세우스와 텔레마코스의 여정을 떠올리게 합니다. 조금 더 노골적인 작품도 있습니다.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에서는 키클롭스와 세이렌, 스킬라와 카리브디스가 현대의 모험 속에 다시 등장하죠.
세상에는 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데, 우리는 왜 3천 년 전의 이야기를 여전히 반복해서 보고 있을까요?
<오디세이아>는 어쩌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하나의 문법이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3천 년 전의 한 이야기는 어떻게 오늘날까지 통하는 ‘이야기의 문법’이 되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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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오디세이아>는 이야기의 문법이 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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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에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이야기 요소들을 다룹니다. 목적지를 향한 긴 여정, 길 위에서 마주하는 유혹과 시련, 위기의 순간 발휘되는 기지, 모든 시험을 통과한 뒤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는 귀환까지.
흥미로운 것은 이 오래된 이야기의 구조가 오늘날에도 낡아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디세우스가 마주하는 것은 신화 속 괴물과 신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여전히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습니다. ‘무엇을 향해 나아갈 것인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포기할 것인지’, ‘그리고 그 여정 끝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인지’ 같은 질문들 말이죠. 이는 시대가 바뀌어도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대를 뛰어넘는 질문들은 <오디세이아>가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후대의 창작자들은 오디세우스의 모험 안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구조와 모티프 골라 각자의 시대와 장르에 맞게 변형했습니다. 이러한 변형은 <오디세이아>에 처음부터 익숙한 방식이었습니다. 기록되기 전부터 음유시인들의 공연을 통해 전승되며 이야기가 조금씩 새롭게 구성되어 왔죠.
그렇게 <오디세이아>가 하나의 이야기 문법처럼 작동하게 된 이유는 어쩌면 이러한 변형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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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 오래된 이야기를 다시 꺼낸 사람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었습니다. 놀란은 <오디세이아>를 가족과 사랑, 복수와 전쟁, 성장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오랫동안 이야기해 온 것들이 모두 담긴 ‘근원적 텍스트’라고 표현했습니다. 동시에 이번 영화에서는 호메로스 시대의 관객에게 그랬던 것처럼 현대의 관객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원했다고 밝혔죠.
그렇다면, 그가 3천 년 전 신화를 오늘날의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버렸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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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화보다는 ‘인간’에 주목했다는 점입니다. 원작에서는 제우스와 포세이돈, 아테나를 비롯한 신들이 인간의 운명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만, 영화에서는 대부분 모습을 감춥니다. 대신 전면에 놓이는 것은 전쟁을 끝내고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기억과 죄책감입니다. 원작에서는 이미 지나간 사건으로 회고되는 트로이 전쟁을 직접 보여주며 영웅적 계략이었던 ‘트로이 목마’ 역시 오디세우스를 괴롭히는 기억으로 나타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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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립소의 에피소드도 달라집니다. 원작에서 7년동안 오디세우스를 붙잡아 두는 존재였던 칼립소는 영화에서 그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흐리게 만드는 인물로 재해석됩니다. 연꽃을 먹을수록 오디세우스는 전쟁의 상처와 더불어 자신이 누구인지, 왜 집으로 돌아가야하는지까지 잊어갑니다. 결국 영화 속 귀향은 오디세우스에게 잃어버린 기억과 자신을 되찾는 과정이 됩니다.
반대로 과감히 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돕는 나우시카와 파이아케스족의 이야기는 통째로 빠지고, 원작의 수많은 신과 망자들도 크게 줄었습니다. 키르케와의 관계도 연애와 유혹의 성격을 덜어내며 페넬로페에게 돌아가려는 오디세우스의 의지를 더욱 강조했죠.
이러한 요소들을 보면서 저는 놀란이 <오디세이아>가 품고 있던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전쟁을 겪고 상처 입은 한 인간의 귀환’에 주목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과 운명이 좌우하는 영웅의 모험이라는 신화적 틀보다 전쟁의 기억과 상처를 짊어진 채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죠.
이렇듯 놀란 역시 고전 <오디세이아> 속에서 자신과 오늘날의 관객에게 유효한 의미를 골라 새롭게 이야기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수천 년 동안 신화를 계속해서 이야기해 온 이유도 여기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같은 이야기 속에서도 매번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질문과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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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너 <쿠키 한 입 🍪>은 영화 마지막 쿠키 영상처럼 짧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에디터 선정 콘텐츠를 다룹니다! 간단하게 즐기다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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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에테르입니다. 여름이 오면 꼭 생각나는 장면들이 있지 않나요? 푸른 하늘과 눈부신 햇살,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 소리처럼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들이요. 저에게는 이런 여름의 풍경을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영화가 하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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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가오는 9월,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인데요, 오늘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작별 인사 장면을 가져와 봤습니다.
주인공 마코토는 우연히 얻은 타임리프 능력으로 자신의 실수를 되돌리거나, 친구를 도와주는 등의 일상생활을 보냅니다. 그러던 중 친구 치아키가 사실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미래로 돌아가야 하는 치아키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서로 다른 시간에 살아가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미래에서 기다릴게”
“응, 금방 갈게, 뛰어갈게”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결국 우리는 지나간 시간을 품은 채 앞으로 나아가야 하잖아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이 때로는 아쉽지만,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더 소중히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알 수 없지만, 불확실하더라도 마음이 향하는 곳을 믿고 한 걸음 내디뎌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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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한 줄 코멘트
🍀가든: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이 야속하다!🥲...
🐣나구리:이 장면 하나만으로 가슴이 찌르르해지고 후유증 씨게 남는..아 시달소 다시 봐야겠다
➕미현: 원작자 빼고 모든 게 완벽한 작품
🐢셩: 매년 여름만 되면 치아키 앓이하게 만드는 마의 구간... 귓가에 계속 맴돈다😭
😎케이: 재개봉합니다… 영화관에서 보면 감동 2배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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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티타임은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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