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낭만 가득한 여름 영화로 떠나 봄
아주 더울려고 작정한 듯한☀️
이번 여름 더위에 정신 못 차리고 있는 빈둥이~~
일단 빈둥 에디터부터
더위에 녹아내리는 중인데…
어디 가고 싶지 않고
그저 집콕 최고를 외치면서 할 수 있는 건
소멸할 거 같은 여름 낭만 채워주는(!)
여름 영화보기 아니겠어?
에어컨 바람 앞에서 잊고 있던
여름 감성 찾으러
영화 속 낭만🌿도시들로 떠나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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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빈둥레터 미리보기
🪂 여행 ㅣ여름 낭만 소생시킬 영화 속 도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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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크레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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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취의 골목마다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고, 모든 것이 투명하게 빛나는 한여름의 순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영화 콜바넴은 시작돼. 여름 한복판에서 피어난, 서툴지만 진심 어린 감정이 교차되는 장면들의 배경이 되는 곳은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크레마야. 한여름밤의 꿈 같은 첫사랑 감성의 중심에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거리와, 햇살이 가득 내려앉은 크레마의 여름 풍경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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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해야함둥 > 자전거 투어
영화 속 인물처럼 자전거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며 촬영지를 순례해볼 수 있어. 규모가 작아 20~30분이면 주요 명소를 대부분 둘러볼 수 있고, 신문 가판대, 시계탑 광장, 서점 골목, 두오모 성당 앞 카페 등 콜바넴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장소와 장면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빈둥이 TIP
✔️영화에서 엘리오가 “자신의 장소”라 불렀던 ‘Fontanile Quarantina’는 자전거로 약 1시간이 걸리는 외곽에 있어. 중간에 자전거 도로가 끊겨 도로로 달려야 하니 이 점 미리 알고 가기!
✔️크레마에 도착했다면 관광 안내소에 가장 먼저 가야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시티 투어’도 운영 중이고 자전거도 대여(하루에 약 15유로)할 수 있어.
✔️영화 팬을 위해 두 주인공이 탔던 자전거를 비롯, 로케이션 지도와 엽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길!
📍밀라노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롬바르디아 주의 소도시로, 밀라노에서 1시간 반 정도 기차를 타고 오는 방법이 가장 편해.
imageⓒ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크레마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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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크레마 즐기기 > 치아키에레와 토르텔리 축제
📅8월 13일(수)~18일(월)
크레마에서는 매년 페라고스토(Ferragosto, 8월 15일)를 전후로 치아키에레와 토르텔리(Chiacchiere e Tortelli) 축제가 일주일간 열려. 롬바르디아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손꼽히는 이 축제는, 크레마의 알도 모로 광장이 거대한 야외 식탁으로 변신해 지역 전통 요리인 토르텔리 크레마스키(Tortelli Cremaschi)를 즐길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져. 축제 기간 동안에는 3,000kg 이상, 11,000인분에 달하는 토르텔리가 조리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매일 밤마다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져 크레마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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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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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봉 3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 바로 비포 선라이즈를 빼놓을 수 없지!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단 하루를 함께 보내는 도시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야. 낯선 도시에서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서로를 알아가며 가까워지는 그들의 모습은 비엔나의 풍경 속에서 더욱 낭만적으로 그려져. 여름날의 비엔나를 보고 있자면, 단 하루 만에 사랑에 빠지는 일이 결코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나도 모르게 설득당하는 여름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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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해야함둥 > 비포 선라이즈 워크
영화 속 주요 장면을 시간 순서에 따라 구성한 도보 코스야. 주인공 제시와 셀린이 기차에서 내려 비엔나에 첫발을 내디딘 비엔나 서역(Westbahnhof)을 시작으로, 비엔나강 위의 촐암츠슈테크 보행교(Zollamtssteg)를 지나, 마지막 장면의 배경인 프라터 대관람차(Riesenrad)까지 이어져. 고즈넉한 골목이 인상적인 슈피텔베르크(Spittelberg), 둘의 시선이 오갔던 빈티지 레코드숍 ALT&NEU, 고전적인 분위기의 카페 슈페를(Café Sperl)과 클라이네스 카페(Kleines Café) 등, 도시 곳곳에서 영화의 감성과 낭만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빈둥이 TIP
✔️비엔나 관광청이 비포 선라이즈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도보 투어로, 비엔나 공식 여행 앱인 'ivie'를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안네 국제공항까지 비행기로 약 11시간이 소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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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비엔나 즐기기 > 비엔나 시청사 뮤직필름 페스티벌
📅6월 28일(토)~8월 31일(일)
여름이 되면 비엔나 시청사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영상이 펼쳐져.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시청사의 웅장한 야경과 함께 즐기는 이 순간도 무척 영화같달까!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과 노천 레스토랑이 즐비해 여름밤의 즐거움과 낭만을 더해줄거야.
📍Rathauspl. 1, 1010 Vienna, Austria
imageⓒ 비엔나 시청사 뮤직필름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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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테르스헬링 🎬테스와 보낸 여름(My Extraordinary Summer with Tess,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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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바우터루드 감독의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은 네덜란드 북부의 섬 테르스헬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철학적인 성장 이야기야. 호기심 많은 소년 샘은 가족과 함께 테르스헬링으로 휴가를 왔다가, 조금은 엉뚱한 매력을 지닌 소녀 테스를 만나게 돼. 두 아이가 나누는 무해하고 기발한 대화와 유쾌한 장면들은, 티 없이 맑은 테르스헬링의 자연 풍경과 정말 잘 어우러져. 섬 대부분이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때 묻지 않은 여름날의 풍경을 품고 있어 영화 속 이야기를 더욱 순수하게 빛나게 만들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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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해야함둥 > 샘 따라 외로움 적응 훈련 하기
주인공 샘처럼 테르스헬링의 해변이나 갯벌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조용히 자연과 마주해보는 건 어때? 대도시나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서 깊은 사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섬이야. 갯벌은 물론 부드러운 해변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까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조용한 여름날의 감성을 채워준다는.
👻빈둥이 TIP
✔️이 섬에 들어오기 위해선 페리 예약이 필수야! 성수기엔 빨리 마감되니 하를링언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미리 예약해야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가야 돼. 하를링언(Harlingen)에서 하차해 테르스헬링 페리를 타고 또 한번 들어가야 하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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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테르스헬링 즐기기 > 우롤 페스티벌
매년 6월이 되면 네덜란드 테르스헬링 섬 전체가 거대한 공연장이 돼. 이름도 독특한 우롤 페스티벌이라는 축제인데, 처음 시작은 1982년에 지역 카페 사장이 예술가들이랑 거리 공연을 했던 게 계기였대. 지금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로케이션 아트 축제로 자리 잡았고! 'Oerol’이라는 말은 이 지역 방언으로 ‘도처에’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섬 곳곳, 숲, 해변, 갯벌, 골목 어디든 공연이 펼쳐져. 전통적인 극장에서 보는 게 아니라, 자연 속을 거닐다가 우연히 예술을 마주하게 되는 식이야.
imageⓒ 우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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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낭만 되살려줄 영화 속 도시가 궁금해?! 이 지도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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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오늘 소개한 곳들의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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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빈둥레터는 어땠어?
빈둥이의 30초가 빈둥레터를
일으켜 세운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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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1 피드백]
싱가포르 맛집, 여긴 진짜 하룰라라야🏰
얼그레이 우선 시선을 사로 잡는 사진과 잘 읽히는 텍스트가 좋았어. 중국 상해에서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맛집, 쇼핑 등 현지인 스폿들이 궁금해요~!
가독성이 좋았다는 후기, 무척 감사해!
빈둥에디터들도 만들 때 이런 흥미진진하고 궁금한 내용들을
잘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 더 쉽고 잘 읽히게 만들도록 노력할게!
한편, 빈둥레터도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어.
한달 간 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만 안녕~!
재충전 후 더 알차고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줘! Coming Soon!🧡
edit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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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금요일 오전 8시에 찾아올게~
모든 콘텐츠 저작권은 빈둥레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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