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보고 풍향고2 보세요😄
풍향고2에서 떠난 오스트리아! 그 전에 빈둥레터 객원 에디터였던 보로미또똣🧣이 앞서 다녀왔지, 뭐야~
풍향고2만큼 알차게 다녀온 오스트리아 그리고 체코 여행기 지금 바로 만나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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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빈둥레터 미리보기
🪂여행 ㅣ 풍향고만큼 즐거운 오스트리아&체코 찐 여행기
💭잡담 ㅣ To. 미래의 여행객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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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꿈을 위해 과감히 퇴사하고 육지에서 제주로 내려온 보로미또똣🧣(클릭) 이라고 해.
가족들과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제주의 느린 계절을 그리고 있어. 그림만큼 여행도 무척 좋아하는데, 종종 여행의 정보와 추억을 일러스트로 기록하기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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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오스트리아 여행 루트
총 12박 13일 l 체코 프라하→체코 체스키 크룸로프→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잘츠캄머구트→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오스트리아 비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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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 유럽 지도를 보면서 비교적 가까운 유럽을 찾아봤는데, 오스트리아였어. 풍향고에서도 오스트리아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가까워서였더라고? 근처 체코까지 다녀오면 도시와 자연을 두루두루 경험해 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결정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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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ㅣ체코식 돈가스 슈니첼, 겉바속촉 꼴레뇨, 굴뚝빵 트르들로 등 먹고 마시는 재미가 있었어. 카페 루브르나 사보이처럼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카페를 방문하는 즐거움도 컸고. 구시가지 명소 대부분 걸어 다니며 보았는데 진짜 시간여행 온 듯 과거의 유럽을 마주한 느낌이었어.
또 프라하 펍에서 코젤 흑맥주 마셨던 기억. 흑맥주는 안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하도 맛있다길래 한번 마셔봤어. 그런데 내가 그동안 마셔본 흑맥주는 다 뭐였을까 싶을 정도로 진짜 맛있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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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체스키 크룸로프ㅣ체스키 크룸로프성 입구에 우리를 안내해 주는 듯한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는데, 흡사 작은 치타처럼 문양도, 표정도 꽤 카리스마가 넘쳤어. 알고 보니 이 성 기념품숍 고양이더라구. 총 2번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이 고양이가 에스코트해 줘서 애니메이션 한 장면 같았던 기억이 떠올라. |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ㅣ몬드제, 장크트길겐, 장크트볼프강, 할슈타트, 그문덴 등 잘츠캄머구트의 작은 알프스 마을들을 돌아봤어. 드넓은 호수와 아기자기한 마을에 내 마음까지 절로 평화로워졌던 시간이었어. 특히 몬드제 숙소에서 봤던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들도 잊을 수 없는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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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ㅣ가볼만한 미술관과 박물관이 너무 많아! 클림트나 에곤 실레의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본 점이 가장 좋았고 생각보다 뭉크의 작품도 꽤 있어서 반가웠어.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ㅣ 고풍스러우면서 색감이 살아 있는 건축물, 진한 옥색으로 흐르는 인강에, 거대한 알프스 전경이 정말 조화롭고 아름다웠어. 탑 오브 인스부르크 올라가는 날 아침 하늘이 무척 흐려서 걱정했었는데, 구름층을 뚫고 올라가는 것 같은 산악열차를 타고 내리니 새파란 하늘이 눈앞에서 펼쳐지더라고. 새하얀 구름층이 내 발치에 놓였을 때 정말 장관이었고 감동스러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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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중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도시는 어디야?
모든 것이 조화로웠던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보통 사람들이 잘츠부르크까지만 가고 인스브루크는 건너뛰는 경우도 많은데, 탑 오브 인스브루크만 가더라도 무조건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야. 스위스나 잘츠캄머구트의 알프스와는 느낌이 다르니 추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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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여행에 가장 좋았던 것을 뽑는다면?
프라하 일정을 끝내고 숙소 돌아올 때 탔던 빈티지한 트램
어둑해진 하늘 아래, 왔던 길들을 찬찬히 되돌아보며 집으로 돌아가는 듯한 그 느낌이 따뜻했어.
현지 마트에서 직접 장 봐서 저녁 해 먹기
그 나라의 식재료 구경도 실컷 하고 경비도 많이 아낄 수 있었다는. 저렴한 고기나 샐러드, 다양한 과일과 맥주 등으로 거의 매일 저녁 푸짐한 저녁상을 차려 먹었어. 현지 재료로 한식도 꽤 괜찮게 해 먹었고.
잘츠캄머구트에서의 드라이브
렌트하는 날 하필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그래서 오히려 멋있는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었어. 차를 렌트하지 않았다면 호수 위 물안개는 보지 못했을 거야.
잘츠부르크에서 먹은 소고기 슈니첼
소고기를 돈가스처럼 튀겼는데 정말 부드러워서 놀라웠고 새콤한 베리잼을 찍어 먹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두 번 놀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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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여행은 너에게 어떤 의미였어?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지금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거. 조금은 낯설고 어려워도 힘을 더해 일정 하나하나 소화하면서 다 같이 좋은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이 시간이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졌어. 단지 여행이라서가 아니라 여행이기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던 시간이랄까. 한편, 유럽 도시 대부분 여행할 때 걷는 일이 많은데 특히 비엔나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성 같은 명소도 많아서 더욱 걸을 일이 많았어. 직접 걸어 다니며 보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여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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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오스트리아&체코 여행객에게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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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한다면 프라하 기념품으로 필스너우르켈 맥주잔을 추천해. 집에 돌아와서 맥주잔을 쓸 때마다 프라하 레스토랑에서 맥주 마시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음.
💬잘츠캄머구트 지방을 여행할 때 하루 정도는 꼭 렌트하기. 차로 구석구석 알프스 마을 여행하면 버스로 다닐 때 보지 못했던 풍광까지 다 보게 되면서 만족도 200%! 혹 비가 내린다고 해도 상심하지 않아도 돼. 장크트길겐이나 할슈타트 같은 마을은 다 커다란 호수를 끼고 있어서 비가 오면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음!
💬비엔나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예약 필수. 특히 성수기에는 매표소 줄이 상당히 길고 오래 걸려. 시간대별로 예약을 받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추우니 따뜻한 옷을 잘 챙겨가길! 특히 가을, 겨울은 생각보다 더 쌀쌀해. 비 내리는 날도 많고. 하루에 흐리고 비오고, 해뜨고 셋 다 하는 나라임을 잊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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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이의 30초가 빈둥레터를
일으켜 세운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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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햅비 제 사연이 소개되서 감사합니다. 레터 구독할때 넣은 닉네임을 적으라는 줄 알고 생각이 안나서 '닉네임이 그냥 이름이었던거 같은데..' 라고 적었는데, 그냥 새로 적으면 되는건줄 몰랐어요.. 다들 세련된 닉네임 사이에 이질적인 제 문장이 들어가 있어서 창피하네요. 달력 이벤트 골든벨 감사합니다. 냉장고에 붙여놓고 기분좋은 한해 보내겠습니다. 올해 레터에서 뵐께요~ 건강하세요 :)
ㅎㅎ 아니, 가장 시선을 사로 잡는 닉네임이었는데! 이번에 다채로운 닉네임들을 직접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었다구~! 빈둥 에디터야말로 빈둥레터 애정해주시고 이렇게 이벤트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6 빈둥레터도 잘 부탁드립니다! 모두 아자아자!
edit by 따따블후르츠🧃 시장 구경, 사람 구경, 아트숍(?) 구경이 제일 좋음
illustration by J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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