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 형님한테 상담을 하러 갔었어요. 제가 나락 갔을 때요. 형이 딱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언규, 인간관계 너무 매달리지 마. 다 뜨고 지는 법이야. 그 사람 없으면 망할 것 같아도 있잖아. 사람 잘 안 망한다. 아무리 좆같아도 그 앞에서 절대 얘기하지 말고 시간 지나잖아.
같은 애들 다 알아서 그렇게 되니까 다른 애들 잘 나간다고 부러워할 것도 없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할 것도 없고 잘 먹고 잘 살면서 그냥 푹 자고 그러면 돼. 그렇게 지나가다 보니까 형이 글쎄 50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