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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규

이것을 깨닫는 데 5년을 낭비했네요

주언규 joo earn gyu · 2026.08.08 14:47 · 원문 보기 ↗

아니 월세 좀 깎아주면 안 되나? 제가 자영업할 때 건물주한테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진짜로 내가 돈을 계속 냈는데 ‘월세 좀 깎아주면 안 되나?’ ‘왜 이렇게 깐깐하게 굴지?’ ‘있는 놈이 더 하네.’ 근데 그 이유를 알게 됐어요. 동네에 예를 들어서 건물 수익률이 3%예요. 건물 가격이 100억이라고 하면 월세로 한 3억 들어온다는 거예요. 그 동네 예를 들면

월세로 3억이라는 건 1년간 합쳐서 3억이라는 거예요. 연세라고 해야 되는데 좀 애매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사무실 10개 들어오는 건물 5층짜리예요. 한 호실에 5만원씩 올리게 되면 전체 얼마 올라가요? 50만원이에요. 그럼 연간 600만원 밖에 안 된단 말이에요.

건물주 돈 많을 거 아니에요. 세금 떼면 실제로 나한테 들어오는 건 한 300밖에 안 돼. 근데 왜 저러지? 5만원을 못 올려서 왜 저러지? 진짜 지독한 놈이네. 근데 5만원씩 올리잖아요? 그걸로 건물 가격은 2억을 더 받는다는 거예요. 반대로 5만원씩 깎아주면 내 입장에서는 5만원 밖에 안 깎아주는 거잖아요. 근데 건물주 입장에서는 2억이 깎인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