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코드 잘 쓰는 방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요약
거창한 에이전트 말고 작은 미니 솔루션이나 스킬부터 만들어서 절감 시간을 꼭 측정해가며 감을 키우는 게 클로드 코드 잘 쓰는 방법입니다.
최근 대기업 중심으로 클로드 코드를 전사 도입하는 회사가 많아졌고, 저희도 임원·핵심인재 교육에서 클로드 코드 활용 교육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들 똑똑한 에이전트가 알아서 일을 다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막상 시작하면 AI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감이 안 잡히고 암묵지와 데이터가 정리돼 있지 않으면 제너럴한 답변만 나와서 업무에 도움이 안 됩니다.
그래서 거창한 에이전트보다 작은 미니 솔루션부터 만들어보시라고 추천드려요. 매일 아침 가격 정보를 확인해 메일·문자로 뿌리던 일을 자동화해 연 60시간을 절감한 분도 있었고, 협력사 메일에서 의심 사례를 찾던 분은 클로드 코드로 PC앱을 만들어 회당 30시간, 연간 120시간을 절감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건 절감 시간 측정이에요. 안 하면 토큰 비용만 나가고 ROI가 안 잡혀서 멋있어 보이기만 하는 이쁜 쓰레기가 만들어지고, 회사는 ROI 없는 걸 수용할 수 없습니다.
미니 솔루션도 무겁다면 스킬부터 써보세요. 회의록 정리 같은 반복 업무를 매뉴얼처럼 등록해두면 AI가 바로 대응해주고, 스킬이 쌓이면 솔루션이나 에이전트로 발전합니다. 다만 뚝딱 되는 건 아니라 내 에이전트를 한 줄로 정의하고 업무 순서와 소요 시간부터 파악하는 사전 고민이 필요합니다.
전문
회당 약 [음악] 30시간이 절감되고 연간으로 따지면 120시간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어 그러면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음악] 싶으실 거예요. 뚝딱은 아닙니다. 이거 안 하시면은 솔루션을 만들든 미니 SaaS를 만들든 AI 에이전트와 비슷한 [음악] 걸 만들어 가도 토큰 비용만 나가고 결국 이쁜 쓰레기들이 만들어진 건데 도입해 봤자 의미가 없어지죠.
안녕하세요. 퇴근길 AI의 망구입니다. 오늘은 클로드 코드 얘기를 좀 해 보려고 하는데요. 최근에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클로드 코드를 전사 도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저희도 다양한 기업의 임원 교육과 핵심인재 교육을 하다 보니까 클로드 코드를 활용한 교육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에 클로드 코드가 도입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그 얘기를 좀 풀어 볼게요.
먼저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들 AI 에이전트를 꿈꾸잖아요. 우리 똑똑한 에이전트가 내 일을 다 해 주고 편하게 우리 일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는데 근데 막상 시작해 보면 진짜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AI가 우리 회사에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감 자체가 안 잡혀요. 지금까지 우리는 단순 LLM으로 질문과 답변만 받아봤지 문서를 생성하고 스스로 업무를 개척하고 하는 에이전트스러운 친구가 일을 해 본 적이 없거든요.
또 이 에이전트가 잘 작동하려면 어쩔지 않게 만들어서 잘 안 됩니다. 우리의 회사의 암묵지나 데이터가 정리되어 있어야 되고 그 맥락을 파악해 움직여야 답변이 날카로운데 제너럴하게 답변 나와 봤자 사실 업무에 도움 안 되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감을 먼저 잡는 거부터 시작을 해야 되는데 그 감부터 어떻게 잡는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식은 처음부터 에이전트를 거창하게 만들자.
그런 방법도 있겠지만 개인 단위에서 작은 팀 단위에서는 미니 솔루션 미니 SaaS를 먼저 만들어 보는 겁니다. 거창한 거 만들 필요 없이 진짜 작업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실제로 제가 최근에 봤던 두 개 케이스를 설명드릴게요. 다 평범한 실무자분들이었어. 자, 이런 경험 있으시죠? 매일 아침 반복되는 일. 예를 들어 이런 경우였는데요.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서 특정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전날과 오늘의 대비 차이를 관련자분들에게 메일이나 문자를 뿌리는 거예요.
이게 한 번 하는데 그렇게 큰 시간 들지 않습니다. 한 15분 정도 드는데요. 매일 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월로 환산하면 12.5시간이고 이 시간은 크게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시간은 아니죠. 매일 아침 8시에 자동으로 이거를 해결할 수 있는 문자 보내는 어떤 솔루션을 만드셔서 0분이 됐고 연간 60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 시간에 뭘 할 수 있을지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사실 이런 정보 보내는 거 인간이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 번째 케이스가 조금 더 흥미로운데 이분은 어떤 회사에서 협력사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이었어요. 이분이 분기마다 하시는 일이 있는데 협력사로 나간 메일을 IT에서 받아 가지고 그 전문의 내용들을 읽어보고 기술 자료가 유출되거나 또는 부당 요청을 했다거나 하는 의심되는 메일을 찾아야 되네요.
근데 어떻게 그걸 했었냐? 지금까지 수백 수천 통 단위의 메일을 한 번씩 다 읽어야 됐어요. 심지어 이 파일을 받았을 때 한글 폰트가 깨질 경우에는 전환까지 해 가지고 그 시간까지 하면은 너무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물론 키워드 필터를 1차로 해서 판단을 좀 하긴 했는데 그것만 해도 4천 통이 넘게 나왔다고 해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했냐? 클로드 코드로 PC앱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예전에 봤었던 그런 GUI의 그런 PC 앱인데 메일을 통째로 넣으면 키워드와 본문 의심을 자동으로 판정해서 의심 메일을 엑셀로 뽑아주고 추가로 클로드 코드와 같은 API를 가져다가 조금 더 정교하게 쓸 수 있게끔까지도 개발하셨어요.
이게 회당 약 30시간이 절감되고 연간으로 따지면 120시간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자 여기까지 들어보셨을 때 어떠신가요? 우리가 생각했던 에이전트와 다르지만 이 클로드 코드와 같이 하면서 작은 단위의 테스크를 해결하다 보면 이게 API와 맥락이 맞게 되면 에이전트까지 발전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돈보다 중요한 거는 절감 시간 측정이에요.
이거 안 하시면은 솔루션을 만들든 미니 SaaS를 만들든 AI 에이전트와 비슷한 걸 만들어 가도 토큰 비용만 나가고 ROI가 잡히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ROI가 나오지 않으면은 그걸 수용할 수가 없거든요. 그러면 결국 이쁜 쓰레기들이 만들어진 건데 멋있어 보이는데 임팩트가 없다 그러면 도입해 봤자 의미가 없을죠. 이 솔루션이 얼마만큼 시간을 줄이냐 이거를 무조건 측정을 하시면서 일을 하셔야 됩니다. 이 미니 솔루션을 만드는 것도 너무 무겁다라고 하시면 클로드 코드가 우리 회사에 들어온다.
스킬을 먼저 써 보세요. 요즘 클로드 안에 업무 매뉴얼처럼 스킬을 쓸 수가 있는데 무슨 말이냐? 내가 어떤 업무를 매번 반복한다고 치면은 이걸 스킬화 하면 AI가 그 반복적인 업무 플로우를 더 이상 계획하지 않고 바로 대응을 해 줍니다. 예를 들어서 회의록 정리. 우리 팀은 회의록을 이런 식으로 분류하고 이런 식으로 액션 아이템 뽑고 이런 정리해요. 이런 방식이 있겠죠.
이걸 매뉴얼처럼 한번 적어두고 스킬로 등록해 놓으면 다음에 이 방식대로 회의록을 정리해 줘. 한 마디가 끝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이 스킬을 불러다가 내가 원하는 품질로 만들어 주게 돼요. 또 회의록 정리, 제안서 톤, 인보이스 분류, 메일 답장 간단한 반복은 스킬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고요. 이 스킬들이 여러 개가 쌓이면은 우리 조직에서 필요한 AI 업무 매뉴얼들이 발전되고 그것들을 묶었을 때는 앞서 보셨던 솔루션이나 에이전트로 발전시킬 수가 있습니다.
작게 시작해서 점점 키워 나가는 거죠. 자, 여기까지 들어 보시면 어 그러면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싶으실 거예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뚝딱은 아닙니다. 저 케이스를 만드신 분도 진짜 강력한 결과를 만드신 분도 사전 고민이 충분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항상 어떤 교육을 나가게 되면은 워크플로우 리디자인을 직접하거나 사전 과제를 통해서 어디가 병목인지를 항상 찾는데 제가 이런 걸 적게 합니다.
내 에이전트를 한 줄로 정의하는데요.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해준 에이전트인지 지금 내가 그 업무를 어떤 행동으로 어떤 순서로 풀어 쓰는지 이거 진짜 중요해요. 그다음에 이 과정 하나하나를 했었을 때 몇 분이 걸리는지 그리고 이게 결과물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나와야 될지 에이전트로 바뀌게 되면 얼마나 줄지 이런 것들을 사전에 고민하게끔 합니다. 워크숍에 풀어내기도 하고요.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거는요.
다 배우고 시작하려고 하지 마시고 기술을 배우는 게 아니라 내가 뭘 만들고 싶은지 무엇을 [음악] 해결하고 싶은지를 먼저 알아야 됩니다. 사실 어차피 에이전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코드 자체는 [음악] 클로드 코드가 다 해 주거든요. 그럼 우리가 어떤 문제인지 병목을 찾는 게 더 크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전 과제 양식을 저희가 가지고 있는데 어 필요하신 분들이 댓글을 많이 남겨 주시면 저희가 한번 정리해서 다 쓸 수 있게끔 양식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은 클로드 코드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우리 실무자 직장인 관점에서 풀어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작은 미니 솔루션 스킬부터 시작해 보자. 본인이 매일 하는 잡무나 매주 반복하는 업무부터 손을 대보자. 그리고 무조건 절감 시간을 측정하자. 안 그러면 결국 이쁜 쓰레기가 만들어지게 된다. 거창한 거 너무 좋습니다. 회사가 공식적으로 도입을 했든 안 했든 써보고 싶은 분들 거창한 거 해 보셔도 되지만 시작을 작게 하고 AI에 대한 감도를 높이는 게 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 여러분들은 어떤 업무를 AI에게 위임해 보고 싶으신가요? 앞서 보셨던 케이스를 들어 보셨을 때 야 이렇게 작은 것도 위임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고 야 이런 거 나한테 진짜 필요했다. 나는 왜 회사 다니는 이런 고민을 했어야 될까? 이런 분도 계셨을 것 같은데요. 어떤 스킬을 만들고 싶은지, 어떤 미니 솔루션을 만들고 싶은지, 어떤 에이전트를 만들고 싶은지 한 줄로 남겨 보시고 아 재밌는 에이전트 솔루션을 남겨 주신 분에게 저희가 한번 컨택을 해서 저희랑 같이 에이전트를 구체화해 보는 콘텐츠도 찍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댓글 남겨 주시고요. 오늘도 퇴근길에서 뵙습니다. 퇴근길 AI의 망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