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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패밀리

초등 공부의 정석 (박은선 선생님)

2023.08.29 20:15 · 원문 보기 ↗

요약

초등 때 사교육 대신 독서랑 대화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시켜도, 중고등학교 가서 사교육비 수억 아낄 수 있어요.

초등학교 때 영재 판정을 받고 사설 영재교육원을 4~5년 다닌 제자가 있었는데, 너무 달렸더니 번아웃이 와서 고등학교 가서는 수학 3등급이 되더라고요. 초등학교 때 영재였다고 고등학교 성적이 잘 나온다는 보장은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12년을 멀리 보고 고등학교 때 진짜 잘하는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림을 잘 그리고 반에서 1, 2등 하던 학생이 있었는데, 부모님이 미술 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 공부 열심히 하면 미술학원 보내준다던 약속을 안 지켰더니 자해까지 하고 성적이 곤두박질쳐서 결국 일본으로 유학을 가버렸어요. 아이가 꿈이 있으면 힘든 것도 견디는데, 부모가 그 꿈을 이해 못 하고 잘라버리면 아이는 더 엇나가거든요.

반대로 야구 선수가 꿈이었다가 부상으로 전향한 학생은, 엄마가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하더라도 학교 공부는 무조건 챙기고 그다음에 야구를 하는 거라고 기준을 잡아주셔서 꿈이 바뀌어도 공부라는 선택지가 남아 있었어요.

공부는 사실 되게 심플한데, 최상위권 애들은 이 원리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섬세하게 물어보고 하위권 애들은 그냥 답만 달라고 하거든요. 그 질문의 차이가 생각하는 힘의 차이예요.

그래서 저희 집은 사교육 대신 딱 두 가지, 독서랑 대화를 시켜요. 저는 10년 넘게 아이들한테 책을 읽어주고, 남편은 책은 한 권도 안 읽어줬지만 주말 저녁마다 인생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줘서 공부는 왜 해야 하냐는 질문에도 서로 대화가 통하거든요. 잠자리 독서도 첫째 둘째 따로 시간 내서 단둘이 읽어주는데, 그 시간에 속 얘기를 많이 하게 돼요.

인성도 성적이에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생활 태도까지 점수화되니까 청소 시간만 봐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성실하게 자기 몫을 다 하고, 글씨도 반듯하게 쓰거든요. 그리고 장문 독해력을 키우려고 저는 아이한테 문학 작품이랑 신문기사를 많이 읽혀요.

인성 밝은 아이 부모님들은 오히려 연락이 잘 없어요. 어떤 어머니는 성적이 떨어져도 그냥 아이를 믿는다고만 하시더라고요. 그런 믿음이 아이의 인성이나 공부하는 마인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저도 초임 때는 문제가 생기면 감정적으로 반응했는데 경력이 쌓이면서 감정은 빼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 얘기하게 됐어요. 이 책도 조바심 내지 마시고 12년을 넓게 보면서 초등 시기부터 마음을 단단히 정립해 주셨으면 하는 부모님들께 추천드립니다.

전문

지금 자제분이 초등학교 5학년 1학년이신데 정말 사교육을 안 시키시나요? 사교육은 안 시키는데 고등학교 때 포텐 터뜨리려고 시키는 거 딱 두 가지가 뭐죠?

하나는 사춘기 막 들어가는데 속 얘기를 많이. 다른 집은 방문 닫고 그런다지만 의지할 사람은 엄마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문을 열거든요. 인성이 밝은 아이들의 부모님들의 특징 인상이 있으셨을까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아이를 잘 키우셔가지고 노하우를 너무 듣고 싶은 거예요. 그냥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이런 말과 행동 교사와 아이와 부모의 신뢰를 모두 무너뜨립니다. 저는 그 엄마 입장에서 아니 어떻게 이렇게. 안녕하세요.

가든패밀리 브루스입니다. 오늘 정말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초등 공부의 정석 박은선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온 오프라인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소개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4년차 중등교사로 있고요. 중학교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초5 초1 아이가 있어요.

초등 공부의 목표와 방향성이 그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시청자분들이 확 이해가 되실 수 있게 이렇게 목표를 세우면 애를 망치는 겁니다 이렇게 한번 말씀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 사례가 떠오르는데요. 좀 안타까운 사례인데요. 저희 반에 이제 좀 똘똘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자율 시간에 뭔가 프로젝트를 하는데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 거예요.

또 제가 너 진짜 천재 같아 영재 같아도 영재 아니었어? 제가 농담으로 얘기했거든요. 선생님 저 영재 맞아요 이러는 거예요.

어쩐지 다르다 했다 그랬더니 초등학교 때 초1 때 엄마 손에 끌려가지고 그 웩슬러 검사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자기가 0.3%가 나왔대요. 엄마가 그 사설 영재원의 영재교육원에 보냈대요. 초등 4년 4년 5년 동안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거기서 되게 어려운 문제도 많이 풀고 뭐 토론도 하고 되게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농담으로 농담 아니고 팩트로 너 근데 지금 수학 3등급이잖아 그랬거든요. 사실 제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서 그래요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너 그러면 왜 공부를 안 해 그랬더니 초등 시절에 너무 달렸다는 거예요. 너무 힘들고 하기도 싫었는데 엄마가 이거 하면은 나중에 뭐 대학도 잘 가고 너무 번아웃이 온 거죠. 초등 엄마니까요 그게 보이잖아요. 고등 선생 고등학교 선생이면서 초등 엄마니까 아 나는 초등학교 때 애들을 그래도 너무 굴리지는 말아야지 그런 다짐을 하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 때 영재였던 친구가 고등학교에 와가지고 성적이 잘 나오라는 보장이 없거든요. 그래서 좀 12년 멀리 보고 고등학교 때 잘해야지 진짜 잘하는 공부잖아요. 걔가 제일 안타까운 애였거든요.

그림을 되게 잘 그리는 친구였거든요. 그래서 이제 웹툰 작가가 꿈이었어요. 그 부모님은 너무 싫은 거예요 미술하는게. 그래서 근데 아 이거 공부 되게 잘했어요. 그 반에서 1등 2등 하는 친구였는데 근데 갑자기 2학기 때 자퇴하고 싶다는 거야 저한테. 아 그러면서 갑자기 손목을 이렇게 보여주는 거예요. 봤더니 정말 손목에 상처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너 뭐야 그랬더니 선생님 저 이제 학교 안 다니려고요. 너 이 손목은 왜 그래 그랬더니 그냥 제가 그렇게 했어요 이러는 거예요 너무 아무렇지 않게. 근데 저는 그걸 보고 아 나한테 엄마한테 좀 얘기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구나라고 진짜 느꼈어요. 그래서 엄마를 불렀죠.

애가 학교 가기 싫다고 자해까지 했으니까 그래서 엄마를 불렀는데 왜 그랬는지 알겠더라고. 제가 그 학생이 엄마하고 얘기를 나눠보니까 그래도 미술은 아니에요 이러는 거예요. 근데 그 공부를 열심히 했던 이유는 그 친구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엄마가 미술학원을 보내준다고 했대요. 근데 그 약속을 안 지킨 거예요.

엄마가 그리고 미술은 그냥 떨어져 나갈 줄 알았는데. 근데 이제 애를 불러서 며칠 뒤에 얘기를 했는데 엄마하고 말도 안 했다는 거예요. 엄마가 이렇게 보듬어 주는게 아니고 애가 그래서 성적이 떨어졌어요. 아예 안 했어요.

처음에 올 때 거의 1등급 2등급으로 온 친군데 훅훅 떨어져서 그냥 손을 놔 버렸어. 아이가 공부를 하잖아요 근데 공부를 할 때 열심히 해도 원하는 성적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근데 자기가 꿈이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아이들은 그걸 견뎌내거든요. 근데 거기에 있어서 부모가 이렇게 그 꿈조차 잘라 버리고 막아버리고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는 더 엇나가요. 그래서 나중에 유학 갔어요.

그냥 혼자 일본으로 엄마랑 같이 있기 싫다고 하면서. 초등 시절은 아이들이 생활 습관이나 공부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잖아요. 초등이 되게 중요하거든요. 저희 반에 야구 선수가 꿈인 친구가 있었어요. 중학교 때까지는 야구 선수였어요.

그 학생 선수 공부하면서 선수하는 친구. 근데 부상을 당해 가지고 고등학교에서 이제 전향을 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는 공부를 꽤 잘했어요.

근데 그 이유는 뭐냐면 그 엄마가 초등 시절부터 야구를 했으니까 야구에만 올인하지 않고 학교 공부는 무조건 해야 된다 학교 공부 무조건 챙기고 그 다음에 야구도 하는거다 이런 식으로 기준을 정해 주셔 가지고 계속 아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도 그 다음에 해야 할 것을 알려주셨어요. 그게 조금 힘들죠 공부하고 운동하고. 힘들었을 텐데 엄마가 칭찬도 많이 해주고 옆에서 서포트도 많이 해주고 정말 그게 보이더라고. 이 아이가 꿈이 바뀌었잖아요. 일반 학생으로 돌아왔는데도 자기가 공부를 그래도 놓지 않고 계속 했으니까 선택지가 있는 거예요.

모든 과목에서 통하는 공부의 정석이 있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 돼요? 근데 공부는 되게 심플해요. 네 공부한 만큼 어떻게 달라요? 이제 하위권 친구들의

질문은 선생님 이거 나와요? 이렇게 물어봐요. 근데 최상위권 친구들은 선생님이 개념이 이런 식으로도 활용되는 건가요? 이 상징이 이런 의미인가요? 되게 섬세하게 물어봐요. 자기가 공부를 해보니까 생각을 해보니까 왜 이런 원리가 나왔는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생각을 해본 질문이죠. 근데 공부를 못하는 하위권 친구들은 그냥 이거 내주세요. 네 답을 달라는 거죠. 그래서 이제 선생님들이 시험 문제 미리 내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질문을 해올 때 치사할 건 애들이 질문을 해요. 그러면 범위를 좁혀서 하는 질문들 바꿔야 되나 근데 너무 중요한 문제니까 바꿀 수는 없고. 고등학교 가서 생각할 힘이 있으려면 궁금한게 그럼 초등학교 때부터 시켜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 불안감이 있단 말이죠. 어떻게든 사교육을 또 줄이고 싶고 교과서에 집중을 하고 싶지만 뭔가 불안하단 말이죠.

지금 자제분이 초등학교 5학년 1학년이신데 정말 사교육을 안 시키시나요? 사교육은 안 시키는데 집에서 시키는 거 있어요. 집에서 어떤 걸 시키세요? 고등학교 때 포텐 터뜨리려고 시키는 거 딱 두 가지 있습니다. 두 가지가 뭐죠? 하나는 독서고요 하나는 대화입니다. 독서와 대화를 제가 10년 넘게 책을 보여주거든요. 저희 아이한테 읽어주는데 저희 남편은 책을 한 권도 안 읽어줬어요.

근데 딱 하나 잘하는게 있어요. 아버님께서 잘하시는 단 하나. 저는 여러가지 잘하실 것 같은데 이제 선생님께서 단 하나만 잘 하신다고 하십니다.

무엇인가요? 대화해요. 대화요? 그래서 저희 남편 좀 바빠가지고 주말에 이제 저녁 식사를 좀 저희는 거하게 먹는데 그때마다 아빠가 이런저런 인생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줘요. 뭐 그러니까 뭐 컴퓨터 얘기도 하고요 갑자기 일론 머스크 나오고요. 뭐 그게 중요한게 뭐냐면 아이가 물어보잖아요. 공부는 왜 해요 공부하기 싫은데 학교는 왜 가요. 이런 아주 원초적인 질문에 있어서도 척척 서로 대화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아빠가 어떻게 공부했고 이렇게 살다보니 그 맥락을 다 얘기를 해주니까 그냥 공부해 이렇게 하면 안 할 텐데 내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스며드니까. 책은 이제 자기 전에 읽어줘요. 잠자리 독서를 하는데 첫째 아이가 지금 고학년이니까 11살이잖아요. 그래서 8개월부터 읽어줬거든요. 그 다음에 둘째 아이는 이제 7살이니까 그 정도 저도 돌 정도부터 읽어줬거든요.

근데 두 아이잖아요. 근데 저희 남편이 한 권도 안 읽어줬잖아요. 근데 저는 두 아이 얘한테 다 읽어줬거든요. 어떻게 하냐면 잠자는 시간을 따로 했어요. 그래서 둘째 아이가 먼저 9시쯤 자고 이제 첫째 아이는 10시쯤 자거든요.

둘째 아이가 9시에 자면 그 전에 둘째 아이 단둘이서 제가 책을 읽어줘요. 저는 이게 애 아빠니까 뭔지 알아요 엄청 큰일이에요. 이렇게 읽어주고 재우고 그 다음에 첫째한테 가죠. 그래서 첫째 아이는 그래도 많이 컸으니까 첫째 아이 책 읽을 때 제가 옆에서 같이 책을 읽고 이렇게 해주고 있거든요. 그게 따로 해주는게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그 단둘이 저와 같이 있는 그리고 그 시간에 되게 속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첫째 같은 경우 지금 이제 사춘기 막 들어갔는데 속 얘기를 많이. 너무 좋네요. 사춘기 아들이 엄마랑 속얘기한다는 거는 그만큼 사실 선생님이 많이 잘하셨다는 뜻이거든요. 초등 시기에 이렇게 잘 아이를 보듬어주고 아이에게 들어주고 이러면 중학생 돼서도 아이들이 엄마한테 오거든요.

다른 집은 방문 닫고 그런다지만 의지할 사람은 엄마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문을 열거든요. 아들이 문을 열길 바란다면 여러분은 인성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된다고 강조를 하셨는데요.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인성도 성적입니다. 그 우등생의 기준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고 해가지고 그 교과 성적 이외에도 아이들의 생활 태도를 가지고 이제 선생님들이 생활기록부에 써 주시잖아요. 그게 입학 사정관이 고려해서 점수화 되죠.

그런 면에서 우등생이 달라졌죠. 예를 들면 이제 학교에서 청소도 하잖아요. 청소 시간에 딱 보면 아 얘는 공부 좀 하는 애 아니 내가 보이거든요.

공부 좀 하는 애는 정말 성실해요. 자기가 주어진 일에 책임감 있게 정말 선생님이 보지 않아도 정말 구석구석 자기 맡은 역할을 아주 잘해요. 근데 좀 아닌 친구들은 대충하죠. 근데 공부도 그렇게 해요. 아주 작은 인성 부분이죠.

최상위권 아이들 청소도 열심히 한다 또 다른 특징 같은게 있을까요? 그 아이들은 글씨 정말 반듯하게 씁니다. 글씨를 반듯하게 써요. 다른 반의 수행평가들을 보면 그 아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글씨만 보고도 이 아이가 공부 잘하겠다 못하겠다는 거예요.

진짜 못 알아볼 정도로. 그래서 제가 아들이 쓴 글씨를 한번 읽어보라고 해서 자기 글씨를 본인 글씨를. 그래서 제가 아들이 쓴 글을 제가 반듯하게 써서 이렇게 써야 돼 예시를 보여줬어요.

모범 예시. 그래서 그걸 보고 다음부터는 조금 반듯하게 쓰려고 하더라고요. 국어 시험지를 받으면 고등학생들이 보통 B4 용지로 나오잖아요. 지문이 한쪽 넘어가요. 그리고 수능 지문은 2000자를 한 1분 내외에서 읽어야 돼요. 초등 때부터 이제 차근차근 글을 읽으면서 장문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되죠.

그러면 그거를 해주시기 위해서 혹시 지금 뭐 선생님께서 집에서 우리 자녀들에게 해주시는 훈련 같은게 있으실까요? 특히 저는 이제 문학 작품을 많이 읽혀요. 왜냐하면 이제 문학 작품이라는게 서사가 있잖아요. 이렇게 공감하면 읽을 수 있는지 그런 거를 좀 훈련을 시키는 편이거든요. 그 다음에 신문기사 신문기사는 대신에 짧죠. 짧은데 이게 비문학 지문이랑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신문기사에는 정말 육하원칙에 따라서 되게 정갈한 문체로 쓰여 있으니까 하루에 한 기사만이라도 읽어도 좋으니까 그 다음에는 신문기사를 읽고 아이가 그거에 대해서 생각을 글로 쓰게 했어요.

인성이 밝은 아이들의 부모님들의 특징 인상이 있으셨을까요? 그런 부모님들은 제가 만나 뵙기가 힘듭니다. 어떤 말씀이시죠? 연락을 안 주세요. 첫 번째 그런 아이들은 결석을 잘 안 해요. 그래서 연락이 없고요. 그 다음에 어떤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으니까 부모님이 연락을 잘 안 하세요. 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상담을 초등처럼 다 하지는 않으시거든요.

1학년은 조금 하세요. 초반이니까 하시면 별 말씀을 안 하세요. 이 소식이 희소식이고 저는 그 엄마 입장에서 아니 어떻게 이렇게 아이를 잘 키우셔서 너무 듣고 싶은 거예요. 웃기만 하시고 그냥 아이를 믿어요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보통의 어머님들은 떨어지면 선생님 학원을 바꿔야겠어요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는데 그 어머님은 정말 끝까지 믿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그런 엄마의 믿음이 아이들의 그런 인성이나 공부하는 마인드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야. 선생님은 현직 교사이시면서 동시에 학부모님이시잖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들이 보이실 것 같은데 이런 말과 행동 교사와 아이와 부모의 신뢰를 모두 무너뜨립니다. 학부모님들과 얘기 나누는 거에 있어서 제 교직생활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제가 초임 때는 정말 하나 뭐 어떤 아이가 문제가 생기면 너무 감정적으로 막 이렇게 화가 나거나 아니면 어떻게 할지를 모르는 거예요. 근데 이게 경력이 쌓일수록 아이한테는 감정을 빼고 어떤 행동이 잘못됐으면 그거에만 얘기를 해야지 이렇게 좀 저도 훈련이 된 거 같아요. 학부모님들은 학부모님이 처음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초임교사 때 그렇게 실수한 것처럼 선생님들한테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어떤 문제 상황이 생기면 그거에 있어서 행동을 수정하려고 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대하는 거죠. 예를 들면 뭐 미인정 지각한 친구가 있어요. 그래서 미인정 지각을 했습니다.

어머니 얘기를 했는데 어 그래서 어쩌라고요 이런 식으로 나오시면 안 되고요. 미인정 지각이 됐군요 그냥 그 행동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도 서로 감정 싸울 일이 없거든요. 부모와 아이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아이가 어떤 행동에 있어서 잘못을 했다 그러면 거기에 있어서 감정을 섞어서 화를 내고 이러면 고쳐지지 않아요.

이번 초등 공부의 정석을 발간을 하셨잖아요. 이 책이 어떤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지 조금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 12년 동안에 아이들의 공부에 있어서 좀 넓은 안목을 가지고 아이들의 공부를 정말 후회 없이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시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을 드립니다. 그래서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고등학교 생활에서도 아이들이 자기 꿈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 시기부터 이렇게 단단히 마음을 정립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귀한 인사이트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