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 2026-09-16 (16편)
발표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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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Gemini 3.8 Live와 Extended Thinking을 공개했습니다.
음성·영상·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이해하며 97개 언어 자동 전환, 대화 중 끼어들기, 백그라운드 도구 호출을 지원합니다.
특히 Extended Thinking은 대화하면서 동시에 추론해 복잡한 여러 단계의 작업까지 처리합니다.
Artificial Analysis에 따르면 Extended Thinking은 Speech to Speech Index 82.6, Tau Voice 68.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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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대부'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교수는 향후 10년 내 AI가 인류를 절멸시킬 확률에 대해 "10% 확률은 비합리적인 추정이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인간보다 똑똑한 존재를 만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위험도를 산출하기는 어렵지만, 위협 확률을 1% 수준으로 치부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힌튼 교수는 AI가 물리적 신체를 갖지 않아도 치명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실제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지 못해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만으로 완전한 혼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고도화된 AI가 사이버 공격은 물론 생물학적 바이러스까지 직접 설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능과 코딩 성능의 폭발이 안전 통제를 앞지르는 특이점 국면에서, 인간을 능가한 초지능이 악의를 품을 경우 인류 사회와 경제 기반 전체가 실존적 위협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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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공동창립자 겸 회장 그렉 브룩만은 기존처럼 컨텍스트 윈도우 크기를 고민하거나 모델을 일일이 고르는 복잡한 저수준 통제는 “미래의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사용자가 목표와 방향만 제시하면, AI가 세부 실행 과정을 자율적으로 처리해 실질적인 시간과 생산성을 돌려주는 구조로 진화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브룩만은 AI를 인간 지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마음을 위한 로켓”이자 절대적인 증폭 장치로 정의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인간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즉, 저수준의 코딩과 툴 조작은 점차 배경으로 물러나고, 인간은 거시적 목표 설정과 책임에 집중하며 지식 노동 전반의 생산성 폭발을 이끌어내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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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AGI 시대를 맞이할 젊은 세대가 준비해야 할 두 가지 핵심 역량으로 “깊은 적응력(deep adaptability)”과 “확고한 목적의식”을 꼽았습니다.
그는 “미래는 선형적이 아니라 기하급수적(exponential)”이라며, 현재의 직업 경로는 미래에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식을 축적하는 것보다 “학습하는 법을 배우는 것(learning how to learn)”과 빠른 변화에 유연해지는 태도가 최고의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AI와 차별화되는 인간 고유의 영역인 창의성, 공감 능력, 가치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GI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지만, 그 힘을 인류의 심각한 과제 해결로 이끄는 것은 다음 세대의 몫”이라며 질병, 기후변화, 불평등 문제 해결에 AI의 방향성을 맞추는 주체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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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커즈와일은 AGI와 기술적 특이점이 다가옴에 따라 확산되는 일자리 대체와 인류 멸망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일축했습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파괴하러 덮쳐오는 “외계 침공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AI는 인간 외부의 위협이 아니라, 인간 지능과 창의성의 확장선이자 우리 내부에서 진화해 온 도구라는 설명입니다.
커즈와일은 “우리는 AI로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융합(merge)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는 “미래는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닥쳐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특이점의 시대는 인간과 지능형 기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새로운 차원의 진화를 이뤄내는 과정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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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르쿤(Yann LeCun)은 AGI가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는 공포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그는 “지능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지배하려는 욕망을 갖는다는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고 단언했습니다.
지배 욕구는 진화 생물학 관점에서 자원 경쟁을 벌이는 사회적 종(species)에게 하드웨어적으로 각인된 특성일 뿐, 지능 자체의 본질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소프트웨어와 AI 모델은 인간이 생물학적 욕구인 지배 충동을 의도적으로 프로그래밍해 넣지 않는 한 결코 지배하려 들지 않습니다.
결국 기계가 통제를 벗어날 것이라는 과도한 규제론과 디스토피아적 공포에 매몰될 필요가 없습니다.
AI는 지배자가 아닌, 인간의 인지 능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해 경제와 코딩, 산업 전반을 혁신할 최고의 지적 도구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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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스 하사비스는 AI가 인류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술 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혁신이 과거 산업혁명보다 “영향력은 10배 크고, 진행 속도는 10배 더 빠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산업혁명이 1세기에 걸쳐 전개된 반면, AI는 불과 10년 만에 사회·경제 전반을 뒤흔들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급격한 변화에 맞춰 환경과 일자리 등 사회적 부작용을 통제할 새로운 제도적 접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과학 연구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할 잠재력도 강조했습니다.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와 신약 개발을 가속하는 ‘아이소모픽 랩스’를 예로 들며, “AI를 적용할 수 있는 최우선 과제는 인류의 건강 증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AI는 질병 퇴치와 생명과학의 한계를 돌파해 산업 지형을 재편할 궁극의 도구이며,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진보시킬 가장 놀라운 기술”이라고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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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대부’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교수는 인간을 넘어서는 AI 통제 문제에서 “모든 국가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며 국제적 공조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과거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을 막기 위해 협력했듯, 어느 국가도 AI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는 상황은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관건은 기술 발전과 특이점 도달 속도입니다. 그는 인류에게 남은 시간에 대해 “과거에는 30~50년, 이후 10~20년으로 봤지만, 이제는 10년 이하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앤트로픽 등 업계 일각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빠른 도달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성능 경쟁에 매몰된 단기 이익을 넘어, 인류가 기술적 통제권을 잃기 전에 서둘러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